6466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6.12.30 (금)
뉴스 샌드위치 이번주 ! 국조특위의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 뒷얘기와 박영수 특검의 일주일을 취재하고,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사상 초유의 AI 사태로 벌어진 달걀 품귀현상! 어떤 문제가 있는지 뉴스샌드위치에서 확인해본다. 또한 ‘성상 검사’를 강화하면서 처리되지 못하는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전주시에 과연 해결책은 없는 것인지 에서 취재했다. 이슈다이빙 나홀로 등산 여성, 실종 9일째 깜깜 혼자 산행을 떠난 40대 여성이 실종된 지 9일이 됐지만 행방이 묘연하다. 지난 22일 김씨는 운장산 주차장에 차를 두고 등산길에 올랐다. 그리고 그날 오후 3시 40분쯤 휴대전화로 길을 잃었다며 119에 신고를 했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했지만 실패, 경찰과 소방, 제7공수여단, 진안군청 직원 130여 명이 실종된 김씨를 찾기 위해 운장산 수색에 나섰다. 헬기와 구조견까지 투입, 산 중턱부터 정상 부근까지 샅샅이 수색하는 한편 실족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멀리 떨어진 숲과 계곡까지 수색을 했지만 9일이 지난 지금까지 김씨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김씨를 찾기 위한 9일 간의 사투, 그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2016년 결산 2016년, 안녕하십니까? 2017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틀 남은 2016년, 우린 어떻게 지내왔을까?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대결에 숨죽이기도 하고 펜싱 국가대표 박상영 선수의 “할 수 있다”는 말에 가슴 벅차오르는 날이 있었는가 하면, 억울한 죽음을 추모하며 사건사고가 일어났던 현장에 찾아가 안타까운 마음을 짧은 글로 남기기도 하고 지진관측 이례 최대 지진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었다. 별일 없이 지나갈 줄만 알았던 연말엔 ‘최순실’이라는 충격적인 비선 실세의 정체에 분노하기도 했고 그 힘으로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갔으며 헌정 사상 2번째 대통령의 탄핵 소추 가결을 지켜보기도 했는데... 다사다난했던 한 해, 함께 웃고 울며 분노했던 그날들을 고려대 평화와 민주주의 연구소 정한울 교수와 함께 돌아본다. 고현준의 라이브 미수습자 조은하 학생 어머니 인터뷰 2014년 4월 16일,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그리고 침몰 990일이 지난 지금도 세월호는 차가운 바닷속에 있다. 세월호 참사 후 시신으로나마 돌아온 사람은 295명. 9명의 사람들은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미수습자로 남았다. 미수습자의 가족들은 2년이 지난 지금도 진도 팽목항을 지키고 있는데, 매일을 2014년 4월 16일로 산다는 이들이 팽목항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미수습자 중 한 명인 단원고 2학년 1반 조은화 학생의 어머니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수상한 소문 흰머리 뽑으면 안 된다?! 새까만 머리 속 희끗희끗 보이는 흰머리! 젊은 사람이 흰머리가 나는 이유 중 하나는 스트레스이며, 보통 흰머리는 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고 노화의 상징처럼 여겨지다 보니 족집게로 몇 가닥 뽑기 일쑤이다. 그런데, 흰머리를 뽑으면 절대 안 된다는 수상한 소문이 등장했다. 흰머리가 났던 자리는 이미 멜라닌 색소가 빠져 머리를 뽑아도 계속 흰머리가 나게 되는데, 머리카락을 지속적으로 뽑게 될 경우 모근과 모낭이 상해 그 자리에는 다시 머리가 자라지 않게 된다는 것! 결국 흰머리를 뽑는 부위가 비슷한 부위라고 가정하면 그 범위가 점차 넓어져 부분 탈모가 될 수 있다는 건데... 노화와 스트레스의 상징인 흰머리, 과연 소문처럼 절대 뽑지 말아야 하는 것일까? 수상한 소문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