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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7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01.17 (화)
날
7월부터 퇴출되는 ‘죽음의 알갱이’
식약처는 지난 14일, ‘죽음의 알갱이’로 불리는 미세 플라스틱을 화장품에 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고 지정하는 개정안을 고시했다. 미세 플라스틱은 세안제나 스크럽제, 치약과 세탁세제에 등 생활용품 곳곳에 함유되어 있다. 미세 플라스틱이 함유된 치석 제거용 치약은 치아와 잇몸에 직접적인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고, 더 큰 문제는, 5mm 이하의 작은 플라스틱이 하수처리장의 여과 시설물을 통과하여 바다로 흘러들어 간다는 것이다. 물고기는 물론 플랑크톤까지 미세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하고 삼키기도 하고 미세 플라스틱이 유입될수록 해양 오염도 심각해진다. 또한 미세 플라스틱을 먹은 물고기로 인하여 우리도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섭취하게 된다는 것! 우리나라 해양의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인도나 칠레 등 다른 국가에 비해 백 배 이상 높다는 충격적인 결과도 있는데. 환경 단체는 식약처가 고시한 이번 개정안이 미세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죽음의 알갱이’ 미세 플라스틱을 날에서 취재했다.



별난 세상 별난 사람들
괴짜도사 겨울나기
충남 공주 무성산의 깊은 산골에 25여 년 간 홀로 생활하고 있는 괴짜도사가 있다!? 커다란 삿갓을 쓰고,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범상치 않은 스타일의 산 할아버지 흥도사 조대감(63)씨! 영하로 뚝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냉수마찰을 하고, 무술수련을 즐겨 한다는데~ 또한 고구마, 칡과 저장해둔 매실, 개복숭아, 도토리 가루 등 각종 가루들과 묵은지 가득~한 무공해밥상이 그만의 건강유지비결이라고. 이튿날, 제작진에게 온 간곡한 문자 한 통 '올 때 냉면 한 그릇만 사다주슈!' 무공해 밥상도 좋지만 가장 좋아하는 건 바로 냉면이란다. 제작진이 사온 냉면에 동치미국물을 넣고, 산에 있는 눈을 가득 넣어서 만든 조대감표 동치미눈꽃냉면! 제작진은 한겨울에 산골도사가 냉면을 먹는 기이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고. 심심하면 태평소 소리로 산짐승을 불러 먹이를 주고, 줄이 4개밖에 없는 기타로도 곡을 만들며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는 우리의 흥도사!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가 100여곡이 넘는다는 베테랑 싱어송라이터 조대감씨는 제작진 앞에서 숨겨놓은 폭발적인 끼를 분출하는데~ 자연을 무대삼아 자신만의 산중라이프를 즐기고 있다는 흥도사 조대감씨의 하루를 들여다보자!

SNS 시선강탈
보기 좋은 그릇 먹기도 좋다?!
SNS에 하루에도 셀 수 없이 올라오는 예쁜 음식과 디저트 인증사진들. 이 중에서도 사람들의 시선을 강탈한 특별한 음식을 발견했다! 바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릇?! 해외 SNS에서도 치즈로 만든 컵에 와인을 따라 먹거나, 쿠키로 만든 컵에 우유를 부어 먹는 영상들이 이슈가 되고 있다는데. 평소 먹을 수 있는 그릇 요리를 즐긴다는 최보은 주부를 찾았다. 풍선, 식빵, 초콜릿 등 가늠하기 어려운 재료들로 그릇을 만들고 안에 어울리는 음식을 담아 먹는다는데. 예쁜 담음새는 물론 설거지가 필요 없는 편리함까지 갖춘 이색 그릇 요리! 찰떡궁합 그릇과 내용물로 조화로운 맛과 독특한 비주얼까지 즐길 수 있는 ‘먹을 수 있는 그릇’을 모닝와이드에서 소개한다. 
▶ 디샤케이크 / http://blog.naver.com/dichacake

글로벌 핫라인
최저시급에 우는 대한민국 알바생들... 해외는?
점점 물가는 오르고 있지만 최저시급은 오르지 않는 대한민국! 이에‘물가는 오르지만 내 월급만 오르지 않는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 이 같은 상황 속에 지난 10일, 한 패스트푸드점이 문을 닫았다. 문제는, 약 60여명의 노동자들이 총5,000여만 원의 한 달 치 임금을 받지 못했다는 것인데. 그 뿐만이 아니다. 일선에선 최저시급마저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부당대우 또한 이어지고 있는 현실. 그렇다면 해외는 어떨까? 이웃나라 중국은, 약 21위안 (3,619원) 정도의 시급이 주어지며, 최저시급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경우 노동중재위원에 연락하면 정부가 나서서 이를 해결해준단다. 한편, 프랑스의 빵집에서 9.76유로 (12,254원)를 받으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셀린! 프랑스는 계약서를 반드시 써야 사회 보험, 주택보조금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 그런가하면, 미국의 보스턴에서는 평균 11불~12불 (12,996원 ~ 14,178원)을 지급받으며 쉬는 시간이 없는 한국과 달리 점심시간, 쉬는 시간을 확실히 보장받을 수 있었는데. 월드인사이드에서는 한국과 해외의 아르바이트 최저시급과 환경 조건의 차이점을 짚어본다.

화제 ①
겨울방학 특강, 매일 5분 모닝 English
매일 5분만 투자하라!! 영어 신생아들의 구세주, 이시원 강사의 모닝 English!! 정직한 영어 발음 때문에 말하는 걸 주저한다면, 평생 제자리걸음. 틀려도 괜찮다!! 회화 자신감 심어주는 이시원 강사의 ‘~입니다’로 말하는 법 강의! 지금껏 ‘이것입니다’가 영어로 'this is~'라고 생각했다면? 오늘부터 다시 기초를 배워야 한다!! 조금만 잡아줘도 귀와 눈이 뚫리는 매일 아침 모닝 English를 함께해보자! 

화제 ②
겨울철 혈관 건강 주의보! 혈관을 지켜라
100세 무병장수의 걸림돌이자, 겨울 철 건강을 위협하는 혈관의 기름때! 혈액에 녹아있는 기름인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증가하면 혈관을 막아 뇌졸중이나 심근경색과 같이 한순간에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된다. 특히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엔 혈관이 갑자기 수축 되어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하는데... 모닝와이드는 혈액순환 장애를 극복한 주인공을 만나, 혈관을 튼튼하게 만드는 습관부터 혈액 순환을 돕는 음식까지, 몸 속 기름때를 잡고 겨울철 혈관건강을 지키는 특급 비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