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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9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01.19 (목)
날
‘시신 없는 살인 사건’의 전말
지난 2일 한 여성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오빠의 묘에 들른 이후 모습을 감췄다. 묘지에는 혈흔이 묻은 그녀의 차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을 뿐 실종자의 행방은 오리무중이었는데... 그런데, 이혼 소송 중이던 남편이 당일 묘지에 들른 것이 확인 되어 경찰은 그를 ‘시신 없는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일주일가량의 도피 생활 끝에 결국 체포된 남편! 하지만 아내의 실종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범행을 부인했다. 하지만 사건 당일 그가 묘지를 떠나 등유를 구해 약 3시간동안 폐가에 머물러 무언가를 태우는 등 그의 행적에서 수상한 정황들이 포착됐다. 그가 머물렀던 폐가의 아궁이에서는 실종자의 것으로 보이는 뼛조각들이 발견됐는데... 결국 남편은 범행을 시인했고 ‘시신 없는 살인사건’으로 끝날 뻔했던 사건의 전말이 마침내 세상에 드러나게 됐다. 남편은 대체 왜 아내를 살해하고 참혹한 방법으로 시신을 감춘 것인지 에서 취재했다.

팩트 플러스
경찰제복을 둘러싼 의혹들
작년 6월, 경찰 제복이 10년 만에 교체됐다. 일반 경찰이 착용했던 기존의 연회색 근무복을 청록색으로 교체하며 신뢰와 보호, 열정, 치유,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힌 경찰! 그런데, 온라인에 게재된 한 장의 사진이 퍼지면서 교체된 제복을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게시 글에 따르면 바뀐 제복의 염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물 빠짐 현상이 심각하다는 것! 이에, 경찰청은 세탁 세제를 표준보다 과다하게 투입해 물 빠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복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경찰관들의 선호도가 가장 낮았던 청록색 제복이 채택된 점, 의견 수렴이나 예산 부서와의 협의 등 기본적인 절차를 무시한 채 급하게 진행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커지고 있는데. 바뀐 제복을 둘러싼 의혹들을 에서 취재했다. 

꾼의 비밀
시골 장터에서 대박 난 옛날과자 꾼
옛 정취와 정겨움이 살아있는 시골 장터. 이곳을 종횡무진 누비는 장터 명물이 있다? 익산, 완주, 공주, 부여의 장날마다 출몰해 왁자지껄 웃음소리를 떠나지 않게 만드는 이 남자! 그는 바로 장터에서 ‘옛날과자’를 판매해 대박을 이룬 강성구 씨! 그는 추억의 옛날과자부터 생과자, 전통 강정, 사탕 종류까지 무려 150~200종의 과자를 판매하고 있다. 장터 손님들의 까다로운 입맛 사로잡아 하루 매출 최대 700만 원까지 올리고 있다는데! 소박한 시골 장터에서 성공한 그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먼저, 그의 철칙은 ‘무제한 시식!’ 장터를 찾는 사람들을 구수한 입담으로 불러 모아 구매하지 않아도 과자 하나씩은 꼭 맛보게 한다. 또한 대표 메뉴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직접 만든 강정! 명절이면 자주 먹는 전통 강정부터 쉽게 볼 수 없는 호박씨, 아마씨, 햄프시드 강정까지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는데… 여기에 가수 뺨치는 트로트 가락까지 넉넉한 덤과 함께 얹어주며 어르신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23살의 어린 나이에 시작한 장터에서의 삶. 이제는 10년째 장터를 지키는 인기스타이자 터줏대감이 되었다. 맛있는 과자에 정과 웃음까지 가득 담아 팔고 있다는 ‘옛날과자 꾼’을 만나본다. 
▶두리제과: 전북 익산시 남중동 14-30번지 ☎063)915-4851

한컷이슈
①20년간 거즈가 내 몸 속에?
20년 전 교통사고로 철심을 박았다 빼낸 다리에 종양과 이물질이 발견돼 수술대에 오르게 된 정성필 씨. 충격적이게도 종양과 함께 나온 것은 ‘수술용 거즈 한 뭉텅이’였다. 20년 전 수술 받을 당시 의료진의 실수로 인해 다리 속에 거즈를 넣고 봉합한 것으로 추측되는데. 현재 정 씨는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것은 물론 목발 없이는 정상적인 보행이 힘든 상황. 그러나 당시 수술을 집도했던 의사는 “기억이 안 난다. 의학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데. 진실은 무엇일까, 또 자신의 몸속에 거즈가 있다는 사실을 정씨는 왜 20년 만에야 알게 된 것일까? 자세한 내용 에서 알아본다.

②스웨그 할머니
최근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은 시들이 있다! 바로 노인한글대학 할머니들의 졸업 작품들이라는데.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서툰 글솜씨지만 귀엽고 재미있다거나 할머니가 생각나 감동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 가운데, 보는 사람들의 웃음을 빵! 터지게 하며 주목받은 시 한 편이 있었으니. 이 시를 두고 누군가는 힙합 용어로 ‘자유분방한 개성’과 ‘멋’을 뜻하는 ‘스웨그(Swag)’가 넘친다고 평가했고, 누군가는 ‘할미넴(할머니+힙합 가수 에미넴)’이라는 칭호까지 붙이며 찬사를 보냈다. 과연 이 시를 쓴 주인공은 누구일까? 그 주인공을 에서 만나본다. 

화제
내 남편 혈관건강 되찾기 프로젝트
겨울철 추위와 함께 찾아오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혈관질환’! 기온이 1도씩 떨어질 때마다 심혈관 질환 사망률이 1.72% 늘어난다는 연구결과도 있는 만큼 겨울철 혈관질환에 각별히 주의해야하는데! 특히, 협심증·심근경색으로 진료를 받은 50대 남성 환자 수가 2003년 8만8천명에서 2013년 13만6천명으로 늘어나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지난 달, 40대 남편이 심근경색 주의판정을 받았다는 주부 조은모 씨! 남편의 혈관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솔루션을 찾아 떠나게 되는데. 조은모 주부의 ‘내 남편 혈관건강 되찾기 프로젝트’를 에서 따라가 본다. 

화제
겨울방학 특강, 매일 5분 모닝 English - 13회
영.포.자들에게 희망을! 영어에 눈, 귀, 입을 트이게 해주는 이시원 강사의 매일 5분, 모닝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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