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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2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02.07 (화)
 날
가짜 명품백을 내 손으로?! 모조품 DIY 공방
명품 브랜드의 디자인을 무단으로 도용한 일명 짝퉁(모조) 제품. 예전부터 동대문과 이태원을 중심으로 은밀하게 거래되고 있었는데. 그런데 최근에는 SNS를 이용해 짝퉁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자신이 판매하는 모조품들을 온라인에 자랑스럽게 올려놓고 S급이라고 자부하는 판매자들. 실제 온라인에서 적발되어 압수된 위조 상품은 매년 100만 점이 넘을 정도이며, 적발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가죽 공방에서 직접 모조품을 만들 수 있도록 1대1 강습까지 진행한다는데. 짝퉁 제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모자라 소비자가 직접 모조품을 만드는 것이다. 대한민국 모조품 제조 공방의 현실을 날에서 취재했다.

팩트 저격
남해안 굴, 노로바이러스 비상
복통, 설사, 구토,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노로 바이러스! 영하 20도에서도 생존하기 때문에 특히 겨울철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런데 마트에서 판매한 굴을 먹은 일가족이 노로 바이러스 증세를 보였고, 그로 인해 1월 25일부터 생굴 판매가 중지됐다. 마트 측의 조사 결과, 경남의 한 굴 생산업체가 납품한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는데, 원인은 양식장의 미비한 위생시설과 비위생적인 생육환경 때문인 것으로 보고있다. 그 때문에 인터넷에서는 일명 ‘인분 굴’에 대한 소문이 확산되고, 굴 양식장의 비위생적인 환경을 비판하며 굴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상황. 남해안에서 굴 양식을 하는 어민들은 매년 똑같은 환경에서 굴을 양식해 왔으니 문제 될 이유가 없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데. 과연, 굴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원인은 무엇일까? 팩트저격에서 취재했다. 

별난 세상 별난 사람들
유쾌한 절약 왕 할머니
강원도 강릉에 살고 있다는 별난 주인공 77세 홍성자 할머니. 집안에 들어서니 바닥은 냉골에, 찬바람까지 쌩쌩 부는데~ 본인을 유쾌한 절약 왕이라고 소개한 할머니는 영하로 뚝 떨어진 기온에도 고장난 보일러를 떼버렸단다. 남들이 주는 실로 뜨개질을 해 옷을 만들어 입고, 세탁기는 사치! 빨래를 할 때도 찬물에 장화를 신고 장화세탁을 한다고. 물 한 방울도 허투루 쓸 수 없어 밤새 부엌과 목욕탕 고무대야에 물방울을 똑똑 떨어뜨려 모은 물을 사용한단다. 제작진에게도, 손주들에게도 불을 끄고 다니라고 촬영 내내 잔소리를 하는데~ 이런 절약 왕 그녀가 포기 못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아름다움! 몸매 관리를 위해 1일 1식을 하고, 장을 보러 시장에 갈 때도 아찔한 하이힐을 신고 가는데~ “할머니라고 하지 마! 이팔청춘이야~”를 외치는 할머니는 아끼며 살아도 젊음을 위해 보톡스를 맞기도 했다고. 날이 저물어도 불 하나 켜지 않고 뜨개질을 하는 할머니. 이런 자린고비 시어머니 때문에 며느리는 한겨울에도 얼음장 같은 차가운 물에 장갑을 두 개나 끼고 설거지를 한단다. 어려웠던 신혼 초, 아끼는 게 습관이 되다 보니 자연스레 절약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고. 물건에도 생명이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함부로 버리지 못하겠다는 멋쟁이 자린고비의 하루를 들여다보자!

글로벌 핫라인
작지만 알찬 우리 집, 전 세계 소형주택은?
천정부지 오르는 집값으로 인한 주택난은 오늘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대도시에 살고있는 사람들의 고민거리. 자투리땅을 활용한 소형주택이 극심한 주택난을 피할 수 있는 대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찍이 외국에서 ‘스키마(자투리땅) 주택’이나 ‘스키니 하우스’라 불리는 주택들. 일본 오사카에 있는 한 소형주택은 면적은 넓지 않지만 층층이 가족구성원 개개인의 개성을 반영한 공간이 눈길을 끈다. 이탈리아 부라노 섬에 있는 신혼부부의 보금자리는 틈새주택을 개조해서 공간 활용도를 최대로 끌어올린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미국의 이동식 소형주택의 경우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자유롭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이처럼 남과는 다른 자신만의 공간에서 알차고 야무지게 살고 있는 지구촌 사람들. 실용성과 아늑함이 공존하는 여러 나라의 소형주택을 만나본다.

시선강탈
환골탈태! 반전푸드
최근 온라인에서 이슈가 된 한 장의 사진! 모두를 심쿵하게 만든 귀여운 모습의 햄스터 한 마리~ 놀랍게도 녀석의 정체는 찹쌀떡으로 만든 빵이란다. 평범한 식빵이 랍스터가 되고, 흔한 오이가 악어로 변신한다는데. 실물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모습! 이처럼 우리 주변의 평범한 식재료를 이용해 원형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재탄생 시키는 작업을 즐긴다는 김예지 씨. 겉모습만 보고는 도저히 알 수 없는 반전 푸드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어떤 재료든 그녀의 손에 쥐어지면 상상 이상의 모습으로 재탄생한다는데. 2017년 정유년을 기념해 특별히 만들어 본 닭은 과연 어떤 재료로 만들었을까? 정교한 작업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많은 이들과 소통하며 행복을 느낀다는 그녀. 평범한 식재료의 무한 변신을 소개한다.

▶ KINNY TV (키니 티비) / http://yegist.blog.me/220918641843

화제 
겨울철, 급성 심근경색 주의보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는 급성 심근경색! 특히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엔 혈관이 갑자기 수축 되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하는데. 혈관 안쪽에 콜레스테롤이 쌀이면 혈관을 막아 뇌졸중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을 유발한다. 때문에 전조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평소 건강한 습관으로 위험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5년 전, 심장질환으로 실신하고 뇌출혈까지 왔던 김영렬 씨. 갑작스레 찾아온 질병에 인공심장박동기까지 이식한 후 그의 생활습관은 180도 달라졌다. 친정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후, 가족들의 건강관리에 특별히 힘을 쓰게 됐다는 장성은 씨. 그녀의 건강관리 비법은 바로 혈관 건강을 위한 특별한 밥상에 있다는데. 모닝와이드에선 겨울철 돌연사의 주범, 급성 심근경색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혈관을 튼튼하게 지키는 비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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