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93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02.08 (수)
날 부산 밤하늘에 나타난 '의문의 빛기둥' 지난 3일 밤. 부산 하늘에 의문의 빛기둥이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밤 9시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엔 ‘부산 실시간 밤하늘’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이 네티즌은 사진과 함께 “뭔지 모를 빛 무리가 하늘에 떠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 속엔 아파트 단지 너머로 빛기둥이 선명하게 보이고, 지팡이처럼 가느다란 빛기둥이 무리를 이루고 있는데... 이들 두고 네티즌들은 UFO가 아니냐, 지진 전조현상 아니냐며 설왕설래 온갖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데... 그런데! 제작진이 확인한 결과, 부산 앞바다 하늘에서 이런 빛기둥이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지난 2013년에도 똑같은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사람들의 온갖 추측을 낳고 있는 부산 밤하늘 의문의 빛기둥! 그 정체는 에서 추적해본다. 아버지의 유골이 사라졌다? 지난 설, 성묘를 하기 위해 아버지의 묘를 찾은 김 씨. 그러나 30년 간 있었던 아버지의 묘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누군가 아버지의 묘를 파헤치고 유골을 가져간 것. 더욱 믿을 수 없는 일은 사건 발생 이후, 열흘이 지난 지금에도 아버지의 유골을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관리소 측에서 유골이 있다는 하는 보성의 절을 찾아갔지만 유골은 이미 화장이 된 상태라 진짜 아버지의 유골인지 확인할 방법도 불분명한데... 황당한 이 사건을 에서 취재한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제보자는 지난 설 연휴, 잊지 못할 일을 경험했다. 고속도로 주행 중, 갑자기 급정거를 해버린 앞차 탓에 후방추돌 사고가 난 것인데! 하지만 알고 보니, 앞 차량이 급정거를 한 원인은 따로 있었다. 사고가 난 차량의 앞에 이미 다른 사고가 난 차량 한 대가 후속조치 없이 갓길에 차를 대어, 늦게 발견해 사고로 이어졌다는 것! 결국 과실은 100 : 0으로 나와 제보자 쪽이 모든 걸 보상해야줘야 되는 상황! 제보자는 안전거리 미확보 등 본인의 과실들은 인정하지만, 처음 사고 났던 차량이 후속조치만 했어도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며 억울하다는 입장!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후속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의 과실은 없는 것일까? 있다면 그 과실 비율은 어느 정도일까? ▶ 지난 달, 제보자는 아찔한 사고를 경험했다. 집으로 가던 중, 역주행을 하던 차량과 정면충돌 사고가 난 것! 다행히도 제보자와 동승자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제보자 뒤에서 오던 차량들이 잇따라 추돌하며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는데.. 가해차량이 역주행을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운전 중 당한 위험천만하고도 황당한 사고를 에서 만나본다. TV의료분쟁 ‘차트’ “심근경색 진단 놓쳐 사망한 남편”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았던 40대 남성. 퇴원해도 괜찮다는 의료진의 말만 믿고 집에 돌아온 그는 2시간 만에 심정지가 발생했고 구급대원에 의해 다시 응급실에 실려 갔지만 결국 사망에 이르고 말았다. 사실 그는 8년 전 같은 병원에서 심근경색 때문에 ‘스텐트 삽입술’을 받았던 병력이 있는 환자였고, 평상시 약을 계속 복용 중이었다고 한다.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가족이 환자의 병력에 관해서 이야기했지만, 오히려 의료진은 진통제와 위장약을 처방했고, 막힌 심혈관을 뚫어주는 시술조차 이뤄지지 않은 점이 가족은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 퇴원만 시키지 않았다면 사망에까지 이르진 않았을 거라며 가족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자식을 먼저 보낸 괴로움에 어머니가 병원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편지를 보냈지만, 병원 측으로부터 아무런 대답도 듣지 못했는데. ‘차트 읽어주는 두 남자’ 의사 출신의 의료분쟁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와 송형곤 응급의학 박사가 그날 밤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본다. CCTV로 본 뉴스 ① 묻지마 화풀이 방화 비상! 지난 24일 마트 주차장에 주차되어있던 트럭에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된 40대 남성. 알고 보니, 오랫동안 취업을 하지 못한 현실을 비관해 설 연휴를 앞두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홧김에 저지른 방화의 결과는 차량이 전소하고, 불이 마트 외벽으로 옮겨 붙어 34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남겼다. 불길이 순식간에 타올라 자칫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 CCTV에 담긴 아찔했던 그날을 만나본다. ② 전과 31범 60대 할머니 소매치기범 지난 26일 대구의 한 전통시장. 사람이 몰려 주의가 산만한 틈을 타 지나가던 행인의 지갑을 훔친 혐의로 60대 여성이 구속됐다. 그런데, 이 여성은 이미 전과 31범으로 출소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범행을 저질렀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단 한명의 목격자도 없을 만큼 눈 깜짝할 새 일어난 일.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지켜본 유일한 목격자는 바로 CCTV! 부쩍 증가하고 있는 절도사건 영상을 통해 만나본다. ③ 위조지폐범 잡은 편의점 직원 컬러 복합기로 제작한 5만 원권 위조지폐를 유통한 일당이 예리한 눈썰미를 가진 편의점 직원에게 붙잡혀 입건됐다.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담배 1갑을 구입하면서 5만 원권 위조지폐를 내밀어 거스름돈 4만5500원 챙기는 수법으로 총 9매를 유통시켰다는 일당! 하지만, 그들의 범죄는 매의 눈을 가진 편의점 직원에 의해 그 발목이 붙잡혔는데... CCTV에 고스란히 담긴 그날의 현장을 만나본다. ④ 할머니에게는 목숨보다 소중했던 그 가방 지난 21일 창원시 진해구, 한 할머니가 신호대기 중인 순찰차로 다급하게 뛰어오며 도움을 요청한다. 버스 좌석 밑에 400만원이 든 돈가방을 놓고 내렸다는 것! 경찰차를 타고 버스를 뒤쫓아 가보니 다행히 할머니의 가방은 제자리에 놓여있었다. 경찰들의 도움으로 가방을 찾은 할머니는 뜨거운 포옹으로 고마움을 표현하고, 밀려오는 안도감에 눈물을 훔치는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CCTV로 만나보고, 할머니와 경찰관 그들의 뒷이야기를 들어본다. ⑤ 백인여성에게 피습 당한 한국 할머니 지난 3일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 인근에서 젊은 백인 여성이 길을 걷던 70대 한인 할머니를 폭행한 사건이 벌어졌다. 안경을 쓴 채 폭행을 당한 할머니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백인 여성은 폭행당시 “화이트 파워”, 백인의 힘이라고 소리를 쳤다고 목격자들은 진술하였다. 현지 반응은 이번 사건이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팽배해지는 백인들의 유색인종 혐오 범죄가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이 되고 있다. 해당 CCTV 영상을 통해 당시 상황을 만나보고 현지 교민들의 생각을 들어본다. ⑥ 엘리베이터에 아기 버린 비정한 엄마 중국 충칭시. 엘리베이터 바닥에 8개월 된 아이를 내려놓고 가버리는 매정한 엄마의 모습이 CCTV에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부부싸움 후 홧김에 갓난아이를 엘리베이터에 버리고 갔다는 것! 몸도 가누지 못한 채 바닥에 누워있는 아이, 그리고 처음부터 이 상황을 지켜본 한 여성도 아이를 차가운 엘리베이터 바닥에 방치한 채 자리를 뜨는데... CCTV를 통해 참담했던 그날을 만나본다. 우리 아이를 소개합니다! # 꼬마 이소룡!? 쌍절곤 홀릭 7살 요은이! 웅성웅성 모인 사람들의 중심에는 아뵤~아뵤~! 절도 있게 쌍절곤을 돌리는 7살 꼬마 이소룡이 있다! 7살 요은이는 하루 한 번 쌍절곤을 꼭 연습하고 손에서 놓지 않을 정도로 푹~ 빠져 있다고. 쌍절곤을 잡는 순간, 눈빛부터 싹 바뀌는데~ 쌍절곤을 돌려도 그냥 돌리는 게 아니다. 양손에 하나씩 쥐고 다리 아래로도 돌리고 몸을 숙여 쭉 뻗기도 한다. 요은이를 위한 쌍절곤으로 촛불 끄기 미션! 촛불을 향해 패기 넘치게 쌍절곤을 내뻗는 꼬마 이소룡, 요은이의 실력을 담는다. # 달려라! 꼬마 바이커 부릉부릉~ 엔진 소리를 내며 다가오는 오토바이를 탄 정체는? 헬멧을 벗자 나타나는 8살 꼬마, 현우! 조그만 손으로 시동을 딱 걸더니, 울퉁불퉁한 산길도 문제없다! S자 곡선을 그리며 장애물도 요리 조리 피하고 좁은 길 통과까지~ 거침없는 현우의 오토바이 실력! 5살 때 두발 자전거를 떼더니 6살 때부터는 오토바이에 푹~ 빠져 직접 몰게 되었다는데~이렇게 되기까지는 현우네 가족의 오토바이 사랑이 있었다고? 꼬마 바이커, 현우의 오토바이 탑승기를 소개한다. [탈모탈출! 내毛를 부탁해] ③ 내 나이를 돌려줘~ 올해 서른 살이 된 미혼인 정하늘씨. 아직 앞날이 창창한 그를 20대 내내 괴롭혀 온 것이 있다고. 다름 아닌 실제보다 나이가 더 들어 보인다는 것. 그런데 노안의 원인이 탈모다? 20대 초반에 M자형 탈모가 진행된 이후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늘 자신을 10살 이상 많게 생각했단다. 이처럼 머리숱의 차이에 따라 얼굴의 나이와 인상까지 달라 보이는 현실. 과연 탈모도 초기에 잡고 노안 걱정도 말끔히 떨쳐낼 방법은 없을까.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발모 팩부터 샴푸 법, 그리고 몇 안 되는 공인된 탈모치료제까지 꾸준히 사용하면 효과적이라는데. 천만 탈모인을 위한 아주 특별한 캠페인 ! 철저한 관리와 예방으로 탈모와 노안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 어헤즈맨 : ☎ 02-549-3663 / 강남구 논현동 1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