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0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02.17 (금)
뉴스 샌드위치 한 주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된 뉴스들을 모아보는 ! 한때 김정일의 후계자로까지 거론됐지만, 결국 타국에서 피살된 김정남의 일대기를 들여다보고, 태극기 집회라 불리는 친박 단체의 탄핵 반대 운동에 왜 태극기가 상징이 되었는지 알아본다. 그리고 SNS에서 조건만남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는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사건과 관련해 자녀들로 인해 정치인생의 희비가 엇갈렸던 정치인들을 정리해본다. 또한 마지막으로 제재 없이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1인 미디어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결책은 없는지 알아본다. 이슈다이빙 지난해 9명, 올해에만 3명의 집배원이 사망했다. 이달 초 집에서 사망한 만식 씨 역시 집배원이었다. 사망하기 전날, 휴일이었지만 일손이 부족해 출근했다고 한다. 우편물 분류업무를 하고 퇴근한 시간은 오후 10시 30분 쯤. 만식 씨와 같은 과로사로 추정되는 집배원들의 계속되는 사망사고에 장시간 노동시간과 열악한 근로 환경이 다시 도마에올랐다. 이들의 근로환경은 개선될 여지가 없는 것일까?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집배원의 하루를 동행 취재했다. 고현준의 라이브 지난달 18일, 범죄혐의를 놓고 치열한 법리공방을 벌였던 특검과 삼성. 그러나 불구속 처분을 받고 돌아간 이재용 삼성 부회장을 두고 특검은 다시 한 번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번과 비슷한 죄목으로는 어렵다는 입장과 두 번의 기각은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 갈리면서 영장심사를 맡은 한정석 판사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되어 있는 서울구치소 앞에서 영장실질 심사 결과를 전한다. 수상한 소문 추운 겨울 안심하고 먹은 음식 탓에 이맘때 툭 하면 생기는 온 가족 배탈! 경기도 일산에 사는 주부 이경화(36) 씨는 아이들이 설사를 멈추지 않자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맘닥터(민간요법으로 치료하는 엄마들)' 카페를 보고 숯가루를 먹이기 시작했다. 해당 카페의 '설사한다고 숯가루 먹여도 되나요?' 글에는 실제 '며칠 먹여봤는데 혈변이 잡혔다', '10일 째 되는 날 설사가 말끔하게 낫더라'는 등 복용법과 기간이 각기 다른 경험자들의 댓글이 달렸고, '숯가루' 관련 게시글도 수 페이지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 실제 숯가루는 의약품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제품이 있고, 심지어 병원 응급실에서도 숯가루를 쓴다는 믿지 못할 이야기까지 등장했는데. 숯가루가 배탈에 좋다는 소문, 과연 사실일까? 에서 알아본다! 누구보다 빠른 남자 조정식 다 써서 없앤다는 ‘탕진’과 ‘재밌다’의 줄임말인 ‘잼’이 합쳐져 만들어진 신조어 '탕진잼'!! 월급 빼고는 다~ 오른다는 현실에서 인생 최대의 사치 ‘인형뽑기’, 천원에 4곡을 부를 수 있는 '코인 노래방' 등 적은 돈으로 최대의 행복을 누려보자는 취지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롭게 불고 있는 소비 트렌드라는데. 이번 주, 누구보다 빠른 남자, 조정식이 '탕진잼' 놀이에 나선다! 화제 어느 날 갑자기 당신에게도 찾아 올 수 있는 침묵의 살인자, 혈관질환! 3년 전 갑작스런 가슴통증으로 쓰러져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다는 왕종흡 씨와, 어느 순간부터 아찔하게 어지러운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는 우상택 씨. 혈관질환으로 큰 위기를 겪었던 두 사람의 공통점은 평소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식습관’에 있었는데. 음주, 폭식, 그리고 바쁜 일정에 인스턴트 음식까지~ 대체로 염도가 높은 음식들을 즐겨 먹었던 것! 우리 몸에 꼭 필요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혈관손상을 초래하는 염분. 하루 2000mg 정도의 소금을 섭취하면 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지만 한국인은 한 끼에 2000mg을 섭취하고 있는 실정이다.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저염식은 물론 영양까지 챙기기 위해 미네랄이 풍부한 히말라야 소금으로 바꿨다는 김인화 씨, 소금은 줄이고 음식의 맛을 살려주는 저염 요리비법, 소금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에서 소개한다. ◆강윤주쉐프 (스튜디오 구스또) 032-621-8859 2003년 2월 18일 오전 8시 30분 출근시간,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출입구마다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방화로 인한 이 화재로 192명이 사망하고 151명이 부상당해 사상 최대지하철 참사로 남았다. 그리고 14년이 흘렀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건을 잊었지만 당시 부상자들은 그날의 악몽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후유증에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 당시 부상자들을 만나 14년이 지난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들어보고 여전히 끓이지 않고 발생하는 지하철 사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