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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3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02.22 (수)
CCTV로 본 뉴스
①  새벽, 주차장에 건장한 남성들이 모인 이유는?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에 장례식장 주차장에 모인 남성들! 이들이 모인 이유는 무엇일까? CCTV에 잡힌 그들의 모습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했다. 알고 보니 이들은 전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조직 폭력배들. 세력 다툼으로 서로 누가 힘이 센지 가리기 위해 새벽 혈투극을 벌인 것인데...그날 밤, 새벽에 일어난 황당 혈투극을 만나본다.
② 인형뽑기 기계에 들어간 철없는 10대들
A4용지 한 장 만한 크기의 인형 뽑기 기계 퇴출구로 몸을 집어넣어 인형을 훔친 철없는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비교적 마른 체형의 A군은 다른 친구들이 밖에서 망을 보는 틈을 타 인형 뽑기 기계의 인형 퇴출구 안으로 몸을 집어넣어 인형을 빼냈다고 진술하고 있는데. CCTV에 고스란히 담긴 그들의 철없는 행동은?
③ 시청으로 돌진한 차량!
지난 18일. 한 차량이 다짜고짜 원주시청으로 돌진한 사건이 일어났다. 무려 세 차례에 걸쳐 돌진한 차량. 유리가 깨지고, 회전문 철제가 찌그러지는 등 시청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그렇다면 그는 왜 시청에 이른 아침부터 돌진을 한 것일까? 당시 상황을 CCTV를 통해 만나본다. 
④ 알몸으로 복도를 뛰어다닌 남자, 이유는?
30대 남성이 모텔 복도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CCTV에 찍힌 남성의 모습은 황당했다. 남성은 “일행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며 속옷 차림으로 모텔을 뛰어다녔는데. 더욱이 경찰 조사결과 마약을 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당시 황당한 상황을 CCTV를 통해 만나본다. 
⑤ 또 발생한 주차타워 추락 사망 사고!
한 빌딩 주차 타워에서 차량이 기계식 주차장 입구를 들이받은 뒤, 10m 아래 지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해당 건물의 주차관리인으로 손님의 차량을 주차하다가 변을 당한 것인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잃고 말았다는데. 잊을만하면 발생하는 주차타워 사망사고! 문제는 없는지 CCTV로 본 뉴스를 통해 짚어본다. 
⑥ 거제도 횟집을 찾아오는 수상한 손님?
경남 거제의 한 횟집 수족관에서 자꾸 생선이 없어진다는 제보! 자연산 활어부터 장어까지 시가가 꽤 높은 생선들이 매일같이 사라져 횟집 주인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데, 그 절도행각이 CCTV에 모두 담겼다! 능숙하게 수조 뚜껑을 밀어 생선을 훔쳐 달아나는 절도범은 바로... 천연기념물인 ‘수달’ 작년 9월부터 꾸준히 이 횟집에서 생선들을 훔쳐간다는데, 횟집 주인과 수달 ‘달수’의 이상하고도 특별한 관계를 만나본다. 
⑦ 일촉즉발! 바다에 투신한 남자 구조현장!
지난 8일 오후 1시 22분. 포항 해양경비안전서에 다급한 신고전화가 걸려왔다. 60대 남성이 영일대 해수욕장 누각에서 옷을 벗고 뛰어내리려 한다는 것!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대를 급파해 7분 만에 물에 빠진 60대 남성을 무사 구조에 성공했는데. 구조 당시 긴박했던 상황 CCTV를 통해 만나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얼마 전, 제보자는 아찔한 사고를 경험했다. 고속도로를 주행 중, 반대편에 있던 화물차가 제보자의 차량 쪽으로 돌진해온 것! 다행히도 중앙분리대를 충돌하며 제보자의 차량과 사고는 피할 수 있었지만, 부서졌던 파편들이 제보자 차량을 덮치며 2차사고로 이어진 상황! 만약 중앙분리대가 없었다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는데... 그렇다면 트럭은 왜 균형을 잃고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은 걸까? 에서 알아본다.   

▶ 제보자는 집으로 가던 중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 고속도로를 주행 중, 갑자기 나타난 화물차로 인해 사고가 난 것인데! 알고 보니, 화물차량은 후미등도 켜지 않은 채 주행을 하다가, 뒤에서 오던 제보자의 차량과 사고로 이어진 것! 하지만 화물차량 운전자는 본인의 잘못은 없고 뒤에서 추돌한 제보자에게 모든 과실이 있다고 주장하는 상황! 이에 제보자는 차량이 있는지 전혀 인지할 수 없었던 상황이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이런 경우 후미등을 켜지 않아 사고를 유발한 화물차량의 과실은 없는 걸까? 있다면 그 과실비율은 얼마일까?

날
실세에서 구속 위기, 우병우 前 민정수석은 누구?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법원에서 구속 여부를 심판받게 됐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검팀이 19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 이르면 21일 밤, 우 전 수석의 구속여부가 결정될 예정인데. 이에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우병우와 연관된 부정부패 혐의가 화두에 오르자, 그의 고교시절 꿈이 다시 회자되고 있는 것인데. 서울대 법대 84학번인 그는 만 20세의 나이에 사법시험 최연소 합격, 요직을 두루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그러나 이후 검사장 승진 인사에서 탈락, 2013년 검찰을 떠났지만 2014년 5월 대통령 민정비서관으로 임명돼 화려하게 공직에 복귀한다. 하지만 최순실 국정 농단이 터진 후, 가족회사인 ‘정강’ 자금 횡령, 배임, 의경 아들의 운전병 꽃보직 특혜 등 논란 역시 끊이지 않았는데...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구속 여부를 결정지을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21일 서울중앙지법의 생생한 현장과 앞으로 수사 방향은 어떨지  에서 집중 취재한다.

TV의료분쟁 ‘차트’
“전치태반으로 아이를 잃은 엄마”

결혼 3년 차, 난임 치료 1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첫 아이를 가진 부부. 어렵게 가진 아기인 만큼 조심하고 또 조심했던 엄마의 걱정과는 다르게 ‘토르’(태명)는 고맙게도 입덧도 없이 태동도 씩씩하고 건강했던 아기였다. 21주차에 갑자기 하혈이 생겨 응급실을 찾았던 산모. 진단은 전치태반이었다. 아이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태반이 자궁 밑쪽으로 내려와 자궁경부를 막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이후 또 다른 출혈은 없었지만 4일 뒤 정밀 초음파 검사를 받으러 다시 산부인과를 찾았을 때 사건이 발생했다. 초음파 검사를 하고 나서 분만실로 이동해 내진을 받던 중 출혈이 시작됐고 그 출혈량은 바닥으로 콸콸 쏟아지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심각했다. 결국, 22주차에 제왕절개로 태어난 토르는 인큐베이터에 머물다 이틀 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엄마는 진료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아기가 왜 세상을 떠나야만 했는지 아직도 의문이 가시지 않아 답답하고 주장한다. ‘차트 읽어주는 남자’ 송형곤 박사와 의료 현장에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는 이번 사건을 어떻게 바라볼까? 의료분쟁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와 밀착 상담을 통해 명쾌한 솔루션까지. 차트를 통해 보는 의료사고, 전치태반의 위험성과 이번 사건의 의문을 해결해본다.

화제 ①
[탈모탈출! 내毛를 부탁해]
⑤ 취준생 두 번 울리는 건 모(毛)?
취업 준비 한지 올해로 3년째인 스물아홉 살의 이성진 씨. 생각보다 취업의 장벽은 높았고 취업에 대한 압박감과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단다. 그런 그에게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으니, 다름 아닌 스트레스성 탈모가 생긴 것! 이젠 증명사진을 찍거나 면접을 볼 때 마다 이마에 선명한 M자가 신경 쓰일 정도로 심해졌다고. 이처럼 탈모로 고민인 취업준비생들은 한둘이 아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혈관을 수축시켜 모근에 영양공급을 방해해 탈모를 야기 시키기 때문인데. 취업스트레스와 탈모의 연관성은 무엇이고, 과연 해결책은 없는지  에서 알아본다. 

화제 ②
궁금하다, 궁금해! 비염의 모든 것!
어디선가 들려오는 강렬한 사운드! 색소포니스트 아빠, 베이시스트 엄마, 드러머 다빛이와 율동 담당 은빛이까지~ 음악에 푹 빠진 다빛이네 가족이라고. 그런데, 음악 가족에게 고민이 하나 있으니, 환절기만 되면 도지는 다빛이의 비염이다. 궁금하다, 궁금해! 모닝와이드에서는 다빛이네 가족의 궁금증 해결을 위해 비염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요즘, 비염 때문에 아이 손 꼭 붙들고 병원을 찾는 수많은 가족들. 비염이 악화되면 중이염 증세로 커지기도 해서 부모님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비염의 원인은 나쁜 공기 그리고 찬 바람에 있다는 것! 비염 잡기 프로젝트에 나선 다빛이네 가족. 콩나물 달인 물에 달콤한 배즙을 마시고 부비강 지압에 마지막으로 바람 없는 에어컨까지?! 다빛이네 가족의 비염 정복 이야기를 담는다.
▶아이원 아동병원: 경기 광명시 소하로75번길 10 (소하동 1338) ☎ 1833-7588
▶레인실용음악학원: 경기 안산시 본오동 870-10 ☎ 031-503-6190
 

[「블랙박스로 본 세상-움직이는 폭탄」관련 반론보도문 ]    
본 방송은 지난 2월 22일 모닝와이드 3부  편에서 후미추돌 사고 영상을 보도하면서, 야간에 등화를 전혀 켜지 않아서 사고를 유발케 한 잘못이 있기 때문에 미등을 켜지 않은 앞 차량도 30% 정도 과실은 평가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앞 차량 운전자는 해당 사고는 현재 경찰의 조사가 진행 중인 사고로 아직 법원의 판단이 이뤄지지는 않은 사고라고 알려왔습니다.
한편, 사고 그래픽 화면 중 뒤 차량의 직접 충돌로 표현된 부분은, 뒤 차량이 다른 차량과 1차 충돌한 후 앞 차량을 충돌한 것으로 표현상 오류가 있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