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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3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03.08 (수)




날
‘중국 사드 보복 공식화’
중국 현지 반응 긴급 취재!

중국이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와 관련해 노골적 비난을 쏟아내는 등 경제적 보복입장을 공식화하면서 국내는 물론, 중국 내 한인 사회도 비상이 걸렸다. 제일 큰 타격을 입은 것은 사드 부지 제공을 결정한 한국의 한 기업. 한국 제품에 대한 중국인의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줄줄이 영업을 정지 당하고 있는 상황. 일부에서는 한국 제품을 벽돌로 부수고, 한국인 손님은 문전박대 하는 등 중국 내 반한 정서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에 노골적인 한국 비판과 한국인에 대한 중국인들의 반한 감정이 격화돼 혹시 모를 사태에 현지 한국인들은 잔뜩 움츠러들고 있다는데. 이러한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가 심각한 현실로 나타나고 있지만, 국내 정부는 현재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 한국의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생생한 현지 분위기와 국내 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해 이번 사태 타개책은 없는지 에서 긴급 점검해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몇 달 전, 제보자는 황당한 사고를 경험했다. 이른 새벽 출근길, 주행 중이던 제보자의 차량으로 무언가가 굴러와 사고로 이어진 것! 알고 보니, 제보자의 차량으로 굴러온 것은 바로 ‘맨홀뚜껑’이었다. 다행히도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제보자뿐만 아니라 다른 차량도 타이어가 찢어지는 등의 추가피해를 입었다고 하는데... 맨홀뚜껑은 어디서 나타나, 어떻게 굴러오게 된 것일까? 운전 중 당한 황당하고도 위험천만한 사고를 에서 만나본다.  

▶ 지난 달, 한밤중 축사를 탈출한 소떼가 도로를 질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축사를 빠져나온 소는 모두 13마리로 왕복 2차로 도로를 무리 지어 달리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2시간 만에 수습이 되었다는 것! 다행히 늦은 시간인 데다 차량 통행이 뜸한 곳이라 큰 피해는 없었지만, 소 떼가 보행자도로로까지 올라가 자칫 잘못하면 아찔한 상황이 일어났을 수도 있었다는데... 도로위에서 일어난 사건 사고들을 에서 알아본다. 


화제 ①
[도로 위 분쟁 줄이기 프로젝트] 
몇 대 몇? -“교차로 사고 편”

얼마 전 정진우 씨는 신호 없는 교차로에서 아찔한 사고를 경험했다. 교차로를 진입해 거의 다 통과하는 시점에, 우측에서 달려오던 차량과 사고가 나고 만 것인데! 제보자의 말에 따르면, 교차로를 거의 지날 때까지 상대방 차량이 오는 게 보이지 않았고, 절대 피할 수 없는 사고였다는 것! 하지만 과실비율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라는데... 지난 달, 교차로에서 사고를 당했다는 또 다른 제보자, 허민 씨. 본인의 신호를 받고 주행 중, 좌측에서 오던 차량과 사고가 난 것인데! 알고 보니, 제보자가 진행하던 쪽에만 신호가 있었던 상황! 제보자는 본인의 신호에 맞게 주행을 했고 옆에 있던 차량들 때문에 좌측에서 오던 차량이 보이지 않아서 일어난 사고라며, 본인의 무과실을 주장하고 있지만, 상대방 쪽에서는 제보자의 무과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데....이렇듯,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가 나면 어떤 운전자의 과실이 더 크냐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는데, 사고가 났을 때 이러한 과실비율을 따지기가 참 어렵다. 대게 본인의 잘못 보다는 상대방을 탓하는 게 일반적이고 객관적으로 과실비율을 알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교통전문변호사에게 찾아가지니 시간적으로도, 비용적으로도 소모 되는 게 참 많다. 이에, 여러 교통사고 사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사고 과실비율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따른 정보를 전달한다.

▶ 자동차 사고 과실비율 (손해보험협회) http://accident.knia.or.kr/

TV의료분쟁 ‘차트’
“폐색전증으로 식물인간 된 아내”

작년 7월, 한창 더운 여름 날씨였지만 태어날 둘째를 생각하면 마냥 설렜던 부부. 건강하게 딸을 출산하고 난 다음 날 아침, 화장실을 가려고 일어났던 아내가 돌연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응급처치 후 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저산소성 뇌 손상으로 8개월이 흐른 지금까지 가족도 못 알아보는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있다. 태어난 딸을 제대로 안아보지도 못하고 누워만 있는 아내를 보면 억장이 무너진다는 남편. 4살 된 아들을 아빠 혼자 돌보고 있지만, 엄마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건강하기만 했던 아내가 쓰러진 원인은 바로 ‘폐색전증’. 하지만, 완벽하게 기록된 응급처치 당시 의무기록에서 남편의 기억과는 다르게 작성된 부분이 있다고 주장한다. 의학적인 지식이 전혀 없는 가족에게 이번 사건은 의문점이 많다는데. 과연 이번 사건은 피할 수 없는 사고였던 것일까? ‘차트 읽어주는 두 남자’ 의사 출신의 의료분쟁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와 송형곤 응급의학 박사가 가족의 의문을 풀어보고 산부인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사고에 대해서 짚어본다. 


CCTV로 
본 세상
① 보물 수원 팔달문 문루, 발로 걷어찬 남성
지난 27일. 보물 402호인 수원 팔달문의 담장을 넘는 의문의 남성이 포착됐다. 그리곤 성의 문루를 10여 분 간 거세게 발로 차는 폭력적인 행위로 이어졌는데! 신고를 접수하고 도착한 경찰게도 발길질을 하는 등 남성의 상태는 그야말로 인사불성이었다. 남성은 어떤 이유로 팔달문에게 화풀이를 했던 것일까? 

② 여성 속옷 집착男, 이유는?
20대 남성이 주택가에서 상습적으로 여성들의 속옷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다. 그가 훔친 속옷만 무려 64개 약 200만원 상당! 그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은 전력이 있는 정신질환 환자로 밝혀졌다. 용의자는 훔친 속옷을 비닐봉지와 쇼핑백 등에 밀봉해 가족들 모르게 집에 보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남성은 왜 그토록 속옷에 집착했던 것일까? 황당한 속옷도둑의 이야기를 CCTV를 통해 살펴본다.  

③ 경찰 사칭해 여성 승객 납치한 택시기사
지난 3일 새벽. 영동고속도로의 한 휴게소에 겁에 질린 여성의 살려달라는 외침이 울려 펴졌다. 곧이어 큰 체구의 남성이 나타나 소화기를 터뜨리고, 위협하며 여성을 억지로 끌고 나오는 등 거친 행위를 이어가는데... 알고보니, 이 남성은 경찰을 사칭한 폭력전과가 있던 납치범이었다! 가까스로 탈출한 여성. 당시 긴박했던 탈출 상황을 CCTV를 통해 확인해보자.

④ 의식 잃은 남성, 심폐소생술로 살린 경찰
지난 4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때 순찰을 돌던 경찰들이 이를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다행히 남성은 천만다행으로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는데, 또한 현장에 있던 박정균 경위는 환자의 체온을 유지하려 점퍼를 벗어 덮어주는 등 환자를 살뜰히 보살폈다. 추운 날씨 조금만 늦었더라면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 당시 긴박했던 구조작업을 CCTV를 통해 확인해본다.  

⑤ 고객 차량 긁은 직원, ‘귀신이 씌여서?’ 
지난달 29일. 부산 북구의 한 아웃렛 주차장에서 아웃렛 외주업체 직원이 고객들 차량 6대를 열쇠로 긁어 훼손한 사건이 있었다. 차량 수리비만 800만원이 넘게 나온 상황! 용의자는 기억이 잘 안 난다며 범행을 부인하다가 현장 CCTV를 보여주자 “귀신에 씌였던 것 같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CCTV에 고스란히 찍힌 범행장면을 만나본다.

⑥ 지갑 찾아준 초등학생 삼총사 
지난 16일. 경찰서로 찾아온 세 명의 초등학생! 그들은 왜 경찰서에 오게 된 것일까? 평소처럼 학교 인근에서 놀고 있었던 삼총사. 그러던 중 길가에 떨어진 지갑을 발견! 그 지갑 속엔 무려 148만원 상당의 현금이 들어있었다. 삼총사는 곧장 경찰서를 찾았고, 덕분에 무사히 지갑은 주인의 손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는데, 며칠 뒤 경찰서에서 다시 만난 삼총사. 본받아야할 아이들의 때 묻지 않은 마음과 사연을 CCTV를 통해 만나본다. 



화제 ②
그녀의 넘버 3. 모델 애나 편

7년 전 북유럽 라트비아에서 한국으로 온 애나. 뷰티패션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한국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그녀에게 제2의 고향 한국은 어떤 의미일까? 사실 그녀가 타지생활을 한데엔 남편의 영향이 컸다. 라트비아에 공부하러 왔던 남편과 만나 한국에 처음 왔고, 결혼하면서 아예 정착하기로 결심한 것. 남편과의 결혼생활이 행복하지만 마음 한편에 고향과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하고 있다는 애나. 얼마 전, 3년 만에 애나의 엄마가 한국을 방문해 애나의 입가에 웃음이 마르지 않는다는데.. 그리고 애나의 엄마가 딸을 위해 고향에서 즐겨먹던 특별한 음식도 들고 왔단다. 그것은 바로 링곤베리로 만든 잼?! 링곤베리는 북유럽 국가에서 오래전부터 먹어온 국민열매로, 항산화 성문인 레스베라트롤이 많이 함유돼 건강에 좋은 건 물론 다이어트에 으뜸이라고. 오랜만에 링곤베리를 곁들여 추억과 영양이 가득한 식사를 즐기는 애나! 그녀의 넘버3인 한국과 가족, 링곤베리를 만나본다.

▶ W휘트니스: 경기도 부천시 신흥로 190-1 ☎ 032-621-8488 
▶ 카페‘보스코 빌라지오’: 경기도 부천시 신흥로 190 ☎ 032-66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