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1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03.20 (월)
날① 반복되는 소래포구 화재, 이유는? 지난주 토요일 새벽. 매년 천 오백만 명이 찾는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큰 불이 나 240여 개 좌판이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번 화재 사고가 처음이 아니라는데... 소래포구 어시장은 7년 사이 피해규모만 다를 뿐 거의 똑같은 형태의 대형 화재가 3~4년 마다 반복되고 있다. 큰불이 날 때 마다 재발 방지를 다짐하며 각종 대책이 쏟아지지만, 판박이 형태의 화재가 반복되는 것은 왜일까? 날에서 취재했다. 날② 월세? 전세? 황당한 가정통신문 지난 3월 2일,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날. 경기도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각 가정의 적나라한 재산 수준을 요구하는 조사서를 배포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학생기초생활 조사서’ 에는 월세인지 전세인지, 월세라면 보증금은 얼마인지? 와 같은 주거형태와 보호자의 차량, 부동산 소유 유무까지 요구했다. 일부 학부모가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하자 학교 측은 다음날 바로 회수 취소 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해당 학교만의 문제는 아니다. 서울과 전라북도의 각 중학교에서도 비슷한 소동이 있었다. 매년 학기 초마다 학생들의 적나라한 가정 형편이 교육 현장에서 왜 논란이 되고 있는지 날에서 취재했다. 키워드 2049 지난 주말, 가장 핫 했던《키워드 2049》 ▶《3년의 기다림》세월호 시험 인양을 진행한다고 입장을 밝혔던 해수부, 그러나 3시간 만에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시험 인양 전날 인양이 취소됐다며 입장을 번복했다. 팽목항을 지키고 있던 미수습자 가족들은 다시 기약 없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 세월호 인양이 취소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강제송환》지난 17일, 덴마크 검찰이 한국으로부터 송환 요구를 받은 정유라 씨에 대해 한국 강제송환을 결정했다. 정 씨의 변호사는 송환 결정에 불복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입장을 밝혀 한국으로 송환되기까지는 수십 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정 씨가 강제송환이 되면 과연 검찰 수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수상한 통화》친 정부 성향의 단체들을 청와대가 지원을 해줬다는 의혹이 드러나 검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특히 집회 전, 청와대와 친박단체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통화를 했다는 기록이 드러나면서 관제 데모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는데. 그중 중심에서 친박 단체와 전경련 등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통화를 수 십 차례 했던 인물, 바로 허현준 청와대 행정관! 논란의 중심에 선 허현준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 알아본다. ▶《증오범죄》LA 한인타운을 방문한 20대 한국인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한인 여성을 아무런 이유 없이 망치로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한인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사건 당시 목격자들의 증언과, 해외에서 범죄를 저지른 한국인에 대한 처벌 과정 및 증오범죄를 가리는 한국과 미국의 차이를 알아본다. MCSI 범인의 걸음걸이 2014년 3월, 교통사고를 당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피를 많이 흘리며 길에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확인해본 결과, 피해 남성은 숨을 거둔 상태. 피해 남성은 가슴, 옆구리 등 모두 7군데 칼을 찔린 상태였다. 명백한 살인사건이었던 것이다. 경찰은 바로 사건이 발생한 장소 인근의 CCTV 확보에 나섰다. 하지만 멀리 찍혀있기 때문에 정체를 식별할 수 없는데. 현장 주변 120여 개 CCTV로 수사를 확대해가던 경찰은 마침내 피해자 사무실 주변을 맴돌던 남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수사는 탄력을 받게 되는데! 피의자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과학적 수사 기법이 총동원된다. 특히, 피의자의 걸음걸이가 결정적인 증거가 되는데!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 피의자의 정체. 더불어 피해자의 죽음을 둘러싸고 은밀한 거래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과연 피해 남성에게는 무슨 일이 생겼던 걸까? ▶ 서울시 양천구 화곡로 73 ☏ 182 http://www.smpa.go.kr/home/homeIndex.do?menuCode=gs ▶ 대전광역시 서구 문정로 48번길 70 대전우리병원빌딩 ☏ 1577-0052 http://www.woorispine.com/default/ 닥터 오의 진료실 허리 통증의 원인은? 원인 모를 허리 통증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는 민주 씨(31세). 민주 씨는 직업 특성상 앉아서 업무를 보는 시간이 길고, 출퇴근 시간에 운전까지 하며 꼼짝 없이 10시간을 앉아서 보낸다. 최근에는 허리 통증이 더 심각해 졌다는데. 2년 전 병원을 찾았지만 검사 상 척추는 아무 이상이 없었고 허리통증의 원인을 알 수 없었다. 자세교정과 물리치료로 통증을 완화시켜 보려고 노력했지만 일시적인 뿐, 통증은 다시 왔다. 허리 통증의 원인을 모르니 부모님의 마음도 무겁기만 한데. 혼자 독립해 떨어져 산지 6년이 된 민주 씨. 허리 통증이 심해져 부모님까지 집을 찾았는데... 디스크와 협착 증상 없이 깨끗한 민주 씨의 척추. 10년 째 허리가 떨리듯 아프고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통증으로 힘들어 하는 민주 씨. 민주 씨의 허리 통증의 원인은 무엇인지 에서 밝혀 본다. 화제 여성건강의 적신호, 유방암을 막아라 생리가 끝난 뒤에도 가슴의 멍울이 풀리지 않던 최숙이 씨. 뭔가 이상하다 싶었지만 설마 무슨 일이 있겠냐는 생각에 직장의 건강검진 때 까지 방치했던 것이 문제였다. 이후 오른쪽에 이어 왼쪽까지 유방암 진단을 받고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를 받아온 그녀. 과연 그녀가 유방암에 걸린 이유는 무엇일까. 유방암의 위험요인은 여러 가지 있지만 최숙이 씨의 경우는 늦은 폐경과 더불어 폐경기 증후군으로 인한 호르몬제 섭취가 문제. 그러나!! 문제는 50대만이 아니다!! 서구에 비해 우리나라는 30대 유방암 발병률이 3배나 높은 상황. 그 이유는 초경이 빨라지고 저 출산, 짧은 수유기 등 현대인의 생활방식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는데. 초기에만 발견하면 생존율이 90%가 넘는 유방암, 자신의 몸에 관심을 갖고 유방암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건강한 행사가 있다는데.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열린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한 러닝 축제인 “핑크런”대회의 참가자들을 통해 유방암에 대해 알아야 할 건강 상식을 체크해본다. ▶ 부산 서구 구덕로 179 ☏ 051-240-7000 www.pnuh.or.kr ▶ 서울 중구 청계천로 100 시그니쳐타워 ☏ 02-709-3900 www.kbcf.or.kr/ [협찬 : 아모레퍼시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