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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중학교 과학실 폭발사고, 전말은?
지난 4월 10일, 부산의 한 중학교 과학실에서 학생들이 청소를 하던 중 의문의 폭발이 일어났다. 갑작스러운 폭발로 학생 두 명이 각각 각막에 손상, 오른쪽 정강이의 화상 등을 입어 긴급 이송됐다. 과학실을 한순간 아비규환으로 만들었던 원인은 바로 ‘금속나트륨’! 청소를 하던 학생들이 금속 나트륨이 들어있던 용기를 물로 청소하다가 물과 화학반응을 일으킨 금속 나트륨이 폭발하면서 이런 사고가 생긴 것이라는데. 전문가들은 이 금속 나트륨이 물과 만나면 폭발을 일으킬 정도로 위험한 물질이기 때문에 보관부터 실험까지 주의하며 사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과학실의 화학물질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사고가 일어난 사례는 이뿐만이 아니다. 이전부터 학교 과학실 폭발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났고, 더 심각한 문제는 선생님의 관리, 감독 없이 학생들만 모여 화학실험을 하는 영상들을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것! 대체 학교 과학실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 걸까? 과학실 화학물질 관리 실태에 대해 에서 취재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5·18은 흉기 든 폭동”?
지난 3일 출간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논란이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서술이 담겨있기 때문이라는데. 총 세권으로 이루어진 회고록의 분량은 자그마치 2천 쪽. 그중 10·26사태 이후 대통령이 되기까지 과정을 담은 1권 '혼돈의 시대'에서는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이렇게 서술하고 있다. “5·18은 민주화운동이 아니라 광주사태”, “양민에 대한 무차별적인 살상 행위는 일어나지 않았다”, “당시 발포명령 자체가 없었다”, “나는 광주사태 치유위한 씻김굿 제물” 이를 접한 5·18단체와 유족들은 전 전 대통령이 사법적 단죄를 받았음에도 회고록을 통해 ‘역사 쿠데타’를 일으키고 있다며 분노했다. 세간에 논란인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록과 함께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진실은 무엇인지 에서 알아본다. 

한컷이슈
‘인터넷 강사’들의 수상한 프로필 사진
대한민국에서 1년 365일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곳이 있다면, 그건 바로 교육현장이 아닐까? 대규모부터 소규모 학원들은 물론이고 인터넷시장에까지 교육 열기는 뜨겁다. 그만큼 강사의 자기 PR도 각양각색. 그런데...!! 한 인터넷강의 사이트에 믿기 힘든 사진이 게재됐다! 앞에 모양을 붙인 일명 해시태그로 섹션을 나눠 섹시, 청순 콘셉트의 강사 사진이 올라온 것! 이를 보고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강사가 섹시하고, 청순한 콘셉트로 자기 PR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인터넷 강사들은 왜 홈페이지에 문제의 사진을 게재한 것일까? 그리고 그런 마케팅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문제는 없는 것일까? 이번 주 한컷 이슈에서 알아본다! 


위아래로 열리는 지하철 안전문?!
출퇴근길, 나들이 갈 때, 언제든 지하철을 탈 때면 보는 안전문. 일명 스크린도어로 더 익숙한데~ 열차 문이 옆으로 열리는 만큼 우리에게 익숙한 안전문은 좌우로 열리는 형식이다. 그런데!! 대구 문양역에 가면 위아래로 열리고 닫히는 안전문이 있다?! 확인해 보니, 4년 전에 실제 설치된 로프식 안전문으로 대구 시민들은 이미 익숙하게 사용 중인 상황! 지난 7일 국토교통부가 ‘스크린도어 안전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문양역에 있는 상하개폐형 안전문이 화제가 되었던 것인데~ 그런데 일각에서는 상하개폐형 안전문이 정말 안전한 건지, 오작동 등에 대한 우려는 없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 과연 우리의 안전을 지켜줄 안전문으로써의 제 역할을 잘 할 수 있을지 한컷이슈에서 알아본다! 

‘오지’형 탐험기
‘궁극의 매운맛’에 도전하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는 매운 음식 먹방! 혀끝에 대기만해도 매운 맛에 눈물이 핑 돌 정도로 매운 음식에 수많은 사람이 도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탐험 정신으로 무장한 오지탐험전문가 탤런트 박세준이 에 도전한다. 마늘의 아리고 매운 맛에 정신이 번쩍 든다는 30년 전통의 낙지볶음부터 국내에서 가장 매운 짬뽕으로 소문난 신길동 매운 짬뽕,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눈물 콧물을 쏙 뺀 매운 맛의 끝판왕, 위장약과 우유가 없이는 못 먹는다는 돈가스까지! 과연 박세준은 매운 음식 먹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의 매운 음식 먹방 도전이 ‘오지’형 탐험기에서 공개된다!
히어로
묻지마 폭행범 제압한 ‘낙성대 의인’
지난 4월 7일,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추격전! 도심에서 또 다시 ‘묻지마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에스컬레이터에서 마주친 여성이 자신을 비웃었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A씨! 그리고 그 현장을 바로 눈앞에서 목격한 '히어로 곽경배'씨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들어 폭행을 말렸다는데. 그들은 화단에 걸려 넘어지면서까지 치열한 격투를 벌였다고 한다. 위급한 상황에 처한 피해자를 돕기 위해 몸을 내던졌지만, A씨가 흉기를 휘두르는 바람에 오른팔 동맥과 신경 등이 손상되는 등 커다란 부상을 입은 히어로. 그 날, 긴박했던 현장에 뛰어들어 묻지마 폭행을 막은 시민 영웅을 에서 만나본다.

화제
하얀 보약 ‘우유’의 진실과 오해
성장기 어린이의 발달 촉진부터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는 가장 저렴하고 손쉬운 방법이 있다?! 바로 완전식품의 대명사로 불리며 ‘하얀 보약’ 이라고까지 칭송받는 우유! 사람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48가지 필수 성분 중에서도 우유에는 필수 아미노산 8개를 포함, 칼슘, 인, 마그네슘, 미네랄 비타민 등이 골고루 들어있다고 하는데. 하지만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진 우유가 오히려 건강에 무리를 준다는 속설이 있거나, 체질상 우유가 맞지 않아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유를 마셔야 할까, 마시지 말아야 할까? 어떻게 마셔야 우리 몸에 보약처럼 작용할 수 있을까? 우리가 잘 안다고 생각하는, 그러나 사실은 잘 모르는 우유 이야기, 에서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