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37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04.13 (목)
날 ‘오버부킹’, 나도 피해볼 수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이 미국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 이미 탑승한 승객을 ‘오버부킹(항공권 초과판매)’ 때문에 강제로 끌어내린 사건이 발생해 비난이 들끓고 있다. 그렇다면 사건의 발단이 된 오버부킹이 무엇이고, 국내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지, 또 이러한 사태에 대한 대책은 없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키워드 2049 지난 주말, 가장 핫 했던《키워드 2049》▶《하트 판결문》 아프다는 이유로 쓰레기봉투에 담겨진 채 버려진 강아지, 도살을 위해 오토바이에 질질 끌려가는 개. 모두 동물 학대에 해당한다.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 동물보호법 제46조에 의하면 동물을 잔인하게 죽이는 행위 등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3년 새 동물보호법 위반 사건이 3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동물 학대 범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모닝와이드에서 왜 동물 학대 범죄가 근절되지 않는지 알아본다. ▶《Disgust(불쾌함)》화장지가 쌓여 있는 변기통 옆 휴지통 외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광경이다. 화장지를 넣으면 변기가 막힌다는 이유로 변기통 옆에 놓인 휴지통은 30여 년 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위생상으로 더러울 뿐 아니라 화장지는 변기에 버려도 막히지 않는다고 한다. 모닝와이드에서 화장실에 있는 휴지통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본다. MCSI 범인의 편지 강원도 화천의 한 외딴 마을에서 70대 할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다. 머리만 13군데 찢어지고 후두부 쪽 두 군데가 골절된 상태로 참혹하게 살해당한 피해자. 피해자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범인의 흔적을 찾기 위해 현장 감식에 나선 경찰. 하지만 범인은 살해 도구로 사용된 냄비를 물로 씻고 가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은폐한 상태였다. 현장에 어떠한 증거도 남아있지 않은 상황. 면식범의 소행으로 본 경찰은 주민들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한다. 그렇게 2주가량이 지난 어느 날, 피해 할머니 집으로 찾아온 의문의 편지 한 통. 사건 해결의 새로운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을까? MCSI에서는 5년간 미제로 남아있던 화천 할머니 살인사건의 전모를 알아본다. ▶한국유전자정보연구원 서울 강서구 가양동 449-4 한화비즈메트로 1차 714호 ☎ 1577-6505 ▶서울과학수사연구소 서울특별시 양천구 지양로 139 서울과학수사연구소 ☎ 02) 2600-4600 닥터 오의 진료실 3년째 낫지 않는 피부질환! 원인은? 3년 전 온몸에 갑자기 생긴 피부병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김종규 씨(56세). 처음에는 머리 두피에서 진행, 이후에는 등과 다리 등 온몸 전체에 퍼져 고생하고 있는 상태이다. 아내와 함께 공장(금속 제품 제조)을 운영하다보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무리하게 일을 하면서 병이 찾아온 것 같다는데... 여러 피부과를 다니며 검사를 한 결과, 습진이라는 처방을 받아 약물치료를 했지만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할 뿐! 여전히 완치는 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이렇다보니 피부질환에 좋다는 각종 약과 연고, 음식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중이지만 그것 또한 소용이 없어 답답한 마음만 커져가고 있다는데... 종규 씨를 힘들게 하는 염증 동반한 피부질환의 원인은 무엇인지 에서 알아본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222-1 ☎ 02-2290-8114 https://seoul.hyumc.com/ 냉장고 파먹기 우리 가족 힐링 푸드 냉장고를 꽉 채운 식료품, 꽝꽝 얼어 처치 곤란이 된 재료부터 유통기한이 임박한 재료까지 가득하다는 성미경 씨(43세)가 제작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아이와 남편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가족 힐링 푸드를 만들고 싶다는 것. 성미경 씨의 냉장고를 책임지기 위해 환상적인 칼솜씨를 자랑하는 장어요리의 대가 문병삼 요리사(경력 17년)가 출동했다! 잠들어 있는 냉장고 속 재료로 차려내는 맛깔스런 한 끼. 간단하지만 입맛 돋우는 요리법부터 재료 보관 팁까지 소개한다. ▶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381-2번지 ☎032-513-9995 http://www.wkddj.com/ 화제 특명! 깨끗한 농촌 만들기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농촌. 그 중에서도 '꽃마을'로 소문이 자자하다는 충청북도 증편군의 통미마을을 찾아가봤다! 한창 바쁠 농번기에 꽃 심기에 열중한 주민들. 봄만 되면 마을 주민들이 모두 나와 자발적으로 꽃을 심은 지도 벌써 3년째라는데~ 이 마을의 축사에서는 악취를 줄이기 위해, 비싼 가격에 부담을 가지면서도 꼭 사료에 생균제를 섞여 먹이고 있다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주민들의 이러한 노력에 작년에는 '행복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단다. 한편, 마을 전체가 미술관을 방불케 한다는 경기도 이천의 산수유마을엔 관광객들로 가득한데~ 4년 전까지만 해도 여느 시골마을과 다르지 않았다는 이곳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들이 밤낮으로 벽화를 그린 덕에 '벽화마을'로 탈바꿈 했단다. 이 모든 것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꾸준한 지원 덕분이라는데... 칙칙했던 시골마을의 화려한 변신! 에서 취재했다. [협찬 :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