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40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04.18 (화)
날 도심 주택가 야생‘오소리’출몰! 왜? 지난 15일 새벽, 남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 야생 오소리가 출몰해 주민을 공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 안까지 쫓아와 공격한 오소리에게 온 몸을 물어뜯긴 피해주민은 현재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 여러 차례의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최근 급증한 도심 속 야생동물의 공격에 주민들은 하루하루 불안감만 커져가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어떻게 야생 오소리가 도심 주택가까지 내려오게 된 것일까? 이제는 밤이 두렵다는 주민들! 야생동물의 습격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실태와 대책은 없는지 에서 알아본다. CCTV로 본 세상 ① ① 아버지 어선에 불을 지르게 된 사연은? 부산 가덕도의 한적한 바닷가마을. 갑자기 해안가에서 포착된 의문의 불길! 알고보니 해안가에 정착된 배에서 불이 났던 것! 아무도 없었던 배. 대낮에 배에서 불이 난 이유는 무엇일까? 그런데, CCTV에 수상한 남자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불이난 배 주변을 기웃거리더니 유유히 떠나는 남성의 수상한 행동! 알고보니 이 배 주인의 아들이었는데. 담배를 피우다 불이 옮겨 붙었다고 주장하는 아들! 하지만, 명백한 방화라는 경찰! 그렇다면 아들은 왜 아버지의 배에 불을 붙인 것일까? CCTV로 본 세상에서 이 사건의 진실을 추적했다. ② 아이 먹이려 분유 훔친 30대 여성, 알고보니... 지난 12일, 통영의 한 마트에서 분유를 훔친 30대 여성이 검거되었다. 여성은 올해 1월부터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총 23통의 분유를 훔쳤는데...여성은 형편이 어려워 집에 있는 아이를 먹이기 위해 분유를 훔쳤다고 경찰에 진술했는데.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여자에게는 아이가 없었던 것! 여자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CCTV로 본 세상에서 만나본다. ③ 그가 타이어에 집착한 이유는? 지난 12일, 남양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CCTV에 이상한 장면이 포착되었다. 검은색 마스크를 쓴 정체불명의 남자가 지하주차장에 주차되어있는 차량의 타이어를 송곳으로 구멍내는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는데... 남자가 훼손한 차량은 무려 26대! 금품을 훔쳐간 것도, 특정 차량만을 훼손한 것도 아니라 범행 동기를 알 수 없었는데. 오리무중이던 타이어 펑크남은 결국 지난 14일, 경찰에 체포됐다. 그가 타이어를 훼손하고 다닌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④ 음식점 ‘먹튀남’의 황당 추태 지난 15일 대낮,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 들어간 한 남자. 삼겹살과 소주를 맛있게 먹고는 지갑을 꺼내는데, 돈은 꺼내지 않고 뒷걸음질을 치기 시작한다? 음식 값을 내지 않고 전력질주 하는 한 남자의 모습에 덩달아 뛰어가는 종업원! 결국 종업원에게 붙잡힌 남성. 바닥에 드러누워 욕까지 하며 난동을 부리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와서야 사건이 해결되나 싶었지만, 경찰을 때려버리기까지!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이 남자. 음식점 ‘먹튀남’의 결말을 CCTV를 통해 만나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얼마 전, 제보자는 신호 대기 중에 제보자의 차량을 향해 달려오는 한 남성을 보았다. 농기구를 휘두르며 다가오는 위협적인 모습에 급히 핸들을 꺾어 보지만, 결국 사이드미러가 파손되고 말았는데… 알고 보니, 피해 차량은 제보자의 차량 한 대만이 아니었다는 것. 도로 위를 누비는 정체모를 괴한의 습격! 에서 알아본다. ▶인적이 드문 새벽, 당시 제보자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그런데! 신호를 위반하고 갑자기 달려드는 차량과 충돌해버린 것!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다.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차량에서 내렸을 때, 길에는 아무도 없었는데… 제보자에게 잊지 못할 상처를 안겨준 뺑소니 사고, 그 결말을 에서 소개한다. TV의료분쟁 ‘차트’ “사지연장술 받고 사망한 아들” 작년 여름, 20대 청년이 다리 수술을 받고 갑자기 세상을 떠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가 받은 수술은 키 크는 수술로 알려진 ‘사지연장술’. 174cm로 작은 키는 아니었지만, 뮤지컬을 전공하던 그는 오디션을 보는 과정에서 실력과는 별개로 키 때문에 탈락을 거듭해 키에 대한 콤플렉스가 생겼고, 그 스트레스는 날이 갈수록 커졌다고 한다. 그러던 중 그의 눈에 들어온 건 수술만 받으면 키가 클 수 있다는 인터넷 광고. 결과가 만족스러울 거라는 의료진과의 상담 후 ‘사지연장술’을 받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수술 후 이틀 만에 물리치료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수술도 받았지만 결국 5일 만에 사망에 이르고 말았다. 가족은 아들의 사망은 의료사고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릴 때부터 꿈꾸던 뮤지컬 배우로 꽃도 피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외동아들만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는 부모. ‘사지연장술’이란 어떤 수술인지, 처치 과정에서 의료진의 과실이 있었던 것인지 ‘차트 읽어주는 두 남자’ 송형곤 응급의학 박사와 의사 출신의 의료분쟁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가 이번 사건을 파헤쳐본다. CCTV로 본 세상 ② ① 곰이 나타났다! 길을 가다가 곰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김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정말로 곰을 만날 뻔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인근 농장에서 사육되던 곰이 탈출해 인근 초등학교에 침입한 것인데. 신속히 경찰과 소방관, 사육사가 출동해 곰을 포획하는데 성공!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갑작스러운 곰의 등장에 조용하던 초등학교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는데... 그렇다면 곰을 만났을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위험에 처하지 않을까? 곰이 출몰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던 그날! CCTV로 본 세상에서 만나본다. ② 지갑만 돌려드립니다? 제주도의 한 지구대에 한 남성이 찾아왔다. 남성은 지갑을 주웠다며 경찰에게 주인을 찾아줄 것을 부탁했는데... 경찰은 기쁜 마음으로 주인에게 연락했다. 그런데! 지갑을 전달받은 주인은 현금 10만 원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경찰은 지갑을 찾아준 남성을 찾아갔다. 결국 남성은 자신이 현금을 훔친 것을 시인했는데... 물건을 주워서 가지게 되어도 절도죄가 되는 것일까? CCTV로 본 세상에서 알아본다. ③ 담배꽁초 함부로 버리지 맙시다! 최근 이란의 수도 테헤란로 CCTV에 포착된 화제의 영상. 한 남성이 하수구에 무언가를 버리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남성이 사라진 후, 몇 초만에 거리는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알고보니 남성이 하수구에 던진 것은 담배꽁초였던 것. 자칫 큰 화재로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 그렇다면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담배꽁초’는 실제로 얼마나 위험한 것일까? CCTV로 본 세상에서 알아본다. ④ 5분의 기적! 지난 11일 김포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러 간 중학생들! 기분 좋게 식당에 들어와 이동하는데...그런데 갑자기 쓰러져버린 한 남학생?!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눈만 뜨고 있는 상황! 의식없이 1분 1초가 긴박한 상황인데. 이때 음식점 종업원이 상태를 확인하고 119에 신고를 하는 순간! 기적처럼 나타난 한 남자. 남자는 능숙하게 심폐소생술을 시작, 다행히 학생은 위급한 상황은 넘겼다는데. 모두의 발빠른 조치가 만들어낸 5분의 기적! CCTV에 포착된 그 긴박했던 순간을 만나본다. 화제 촉촉한 도시의 수상한 비밀 여기, 비가 내리기만을 간절히 바라는 마을이 있다?! 빗물마을이라는 이름을 내건 강북구 인수동이 그곳. 골목골목 바닥은 빗물이 잘 흡수되는 특수 재질인데다가, 빗물을 모아 조경을 가꾸는 것은 일상인데! 이처럼 마을주민들이 빗물을 활용하는 이유는 바로 ‘비점오염’때문이란다. ‘비점오염’이란 땅에 흡수되지 못한 빗물이 수많은 오염물질들을 안고 하천에 떠내려가면서 결국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것. 문제는 발생하는 원인 지점을 파악하기 어려워 관리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환경부에서는 비점오염을 줄이기 위해 저영향개발(LID)기법을 도입, 지난해 5개 도시를 ‘물 순환 선도도시’로 선정했다고. 비점오염을 관리하고 자연적인 물 순환을 지향한다는 ‘물 순환 선도도시’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