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79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06.13 (화)
날 회장님이 너무해? 지난 주, 논란을 일으켰던 국내 유명 치킨업체 회장의 성추행 사건. 이후, 해당 치킨업체의 가맹점주들이 애꿎은 피해를 입어 울상이다. 경제 불황에 안그래도 힘든데, 오너의 문제로 매출이 반토막이 났다는 것! 여기에 최근 엎친데 덮친 격으로 AI 발생에, 업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에 대한 수치심까지! 온전히 피해는 장사를 하는 상인들의 몫이라는데... 마땅한 대응책도 없어 더 속이 탄다는 영세자영업자들!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사실 ‘오너리스크’로 인한 영세자영업자들의 피해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해 4월, 오너가 경비원을 폭행해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한 유명피자업체는 사건 이후 수십 개의 매장이 문을 닫았고, 이혼소송 중인 부부가 상표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유명 떡볶이 브랜드 역시 애꿎은 가맹점주들만 피해를 보는 상황인데. 잊을만하면 반복해서 일어나는 ‘오너리스크’ 문제! 실질적 타격으로 속만 끓이는 가맹점들의 피해는 무엇인지 짚어보고, 영세 자영업자들을 구제할 방법은 없는 것인지 에서 짚어본다. CCTV로 본 세상 ① 부부싸움 때문에? 지난 8일 저녁, 서울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불이 나 차량 10여 대가 전소되고 주민들이 후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가스 폭발과 함께 순식간에 불이 번지면서 주차된 차량 15대 중 10대가 전소됐고 건물 외벽을 새까맣게 태웠고. 불은 1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는데. 자칫 커다란 참사로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 그런데! 화재의 원인은 뜻밖이었다. 한 남성이 ‘부부싸움’ 때문에 홧김에 불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진 상황! 대체,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CCTV로 본 세상에서 사건의 내막을 알아본다. ② 그녀가 맨홀에 빠진 이유 지난 8일 미국의 한 도로에서 핸드폰에 시선을 뺏긴 채 거리를 걷던 한 여성이 보도 밑으로 추락하는 아찔한 장면이 CCTV에 포착되면서 ‘스몸비족’에 대한 문제가 다시금 지목되고 있다. 다행히 이 여성은 지역소방대원이 구멍에서 여성을 구출해냈지만 심각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급히 후송됐다는데. 이처럼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 각지에서 ‘스마트폰’을 보다가 전방주의를 하지 못해 사고를 당하는 일은 빈번해지는 상황! CCTV로 본 세상에서 ‘스몸비족’의 위험성을 짚어본다. ③ 강남 한복판에서 추행 서울 강남! 반려견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20대 여성은 골목에서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뒤 따라오던 남성이 팔목을 잡고 강제 추행에 나선 것! 다행히 골목을 지나던 두 남성들에 의해 위기를 모면한 여성!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청소년 강간을 비롯해 성폭력 전과 5범의 전과자였던 것! 6년의 보호감호를 마치고 지난 2010년 출소한 이 남성은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또 다시 같은 범행을 저지르다 붙잡힌 것인데... CCTV에 포착된 아찔했던 그날의 상황을 되짚어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얼마 전, 제보자는 주행 중에 좌측에서 날아오는 차량으로 인해 급히 핸들을 꺾어야 했다. 눈앞에서 차량이 전복되면서 전복된 차량에 2차 후미 추돌이 가해지는 것까지 목격한 상황.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결과, 2차로에 있던 가해 차량이 뒤늦게 좌회전 전용 차로임을 인지하고 3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면서, 사각지대에 있던 3차로의 차량을 충돌했던 것. 4중 충돌로 이어진 도로 위 돌발 상황을 에서 알아본다. ▶지난 토요일 새벽, 교차로를 주행 중인 차량의 우측 측면에 신호 위반 차량이 그대로 들이받아 충격을 가했다. 피해 차량은 두 바퀴 이상을 회전하며 멈춰 섰던 상황! 신호를 위반한 가해 차량 운전자는 0.218% 만취 상태로 운전 중이었다. 그런데 당시 피해 차량에 탑승해있던 운전자는 바로 경찰이었는데… 경찰이 운전 중인 이유 또한 음주운전 때문이라는 것! 음주운전으로 인해 일어난 황당한 사건을 에서 소개한다. TV의료분쟁 ‘차트’ “하지정맥류 수술 후 신경 손상?” 직업이 미용사로 하루 평균 9시간 이상을 서서 일했던 30대 여성. 그런데, 어느 날부터 오른쪽 다리에 자꾸 쥐가 나고 저리는 듯 한 통증이 계속되어 한 전문병원을 찾았고 레이저를 이용한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았다.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하루만 입원하고 퇴원이 가능하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할 것이라는 병원 측의 말과 달리 수술직후 이상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왼쪽 종아리에 감각이 무뎌지고, 수술 전보다 더 극심한 통증이 시작된 것. 두달이 되도록 통증이 나아지지 않자 대학병원에서 근전도 검사를 받은 결과 종아리 쪽 신경이 손상됐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가족들은 병을 낫기 위해 찾았던 병원에서 병을 얻어온 것 같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차트 읽어주는 두 남자’ 송형곤 응급의학 박사와 의사 출신의 의료분쟁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가 사건을 되짚어본다. 300초 LAB 지하철 환승 사용설명서 일 년 지하철 이용자 수만 26억 6000만 명! 환승 통로와 가장 가깝게 내려 지체 없이 다른 노선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생각에 오늘도 빠른 환승문 앞으로 모여드는 사람들. 과연, 추천 환승문으로 갔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시간 차는 어떨까? 또~ 지하철로 환승하는 것보다 밖으로 나가 걷는 게 빠르다는 ‘을지로 입구’역과 ‘종각’역은 실제로 얼마나 떨어져있는 건지, ‘이름만 믿어선 안되는 지하철 역’에는 무슨 일이 있는 건지 ... 지하철에 대한 궁금증, ‘300초 LAB’에서 해결 해본다. 화제 ① [아토피 탈출 프로젝트] 닥터 어벤저스 어린이 10명 중 1명꼴로 생긴다는 아토피 피부질환! 건조함과 가려움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닥터 어벤저스’의 특급 처방이 내려진다. 전문가들이 아토피 아이의 일상을 관찰해 문제점을 포착, 아토피로부터 극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 오늘의 주인공은 한 맞벌이 부부의 막내아들 김하겸 군(2)이다. 자주 긁어 몸 곳곳 접히는 부위마다 발개지는 게 다반사인데. 맞벌이 부부인 탓에 아들을 잘 챙겨주지 못하는 것 같아 더 걱정이 앞선다고. 과연 하겸이의 생활 속 문제점은 없는 것일까. 닥터 어벤저스가 관찰카메라를 통해 하겸이를 진단해보고 아토피 극복 솔루션을 제안한다. 화제 ② 말귀 알아듣는 ooo? 동네 작은 자동차튜닝센터에 마법사가 나타났다!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문 열어!’, ‘엔진 켜’ 말만 하면 자동차가 시키는 대로 착착 움직인다는데.. 알고보니 이 마법사, 음성인식 자동차를 개발 중인 한 튜닝센터 사장이었다. 문 열기, 시동 걸기, 무드등 켜기 등 웬만한 작동은 ‘목소리’만으로 즉각 작동하여 손님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최근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음성인식’기능이 현실에서도 이뤄지고 있다. 자동차에서부터, ‘사람살려’ 소리만 쳐도 경찰이 즉각 출동하는 공중화장실 비상벨, 손 하나 데지 않고 요리 레시피, 쇼핑, 일정관리, 인터넷 검색이 모두 가능하다는 최첨단 ‘음성인식’ 냉장고까지! 2017년 현재 대한민국 ‘음성인식’ 기술의 대향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