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94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07.04 (화)
날 ① 긴급취재! 강원도 물난리 현장 극심한 가뭄으로 애타게 기다려 온 올해 첫 장맛비. 하지만 갑작스레 내린 비로 전국 곳곳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하룻밤사이 장마전선이 쏟아낸 비의 양은 많게는 300mm 이상. 그로 인해 강원도 한 마을의 다리는 두 동강이 나버렸고, 20여 가구가 고립돼 많은 사람들이 긴장과 불안에 떨고 있는데. 그 뿐이 아니다. 공사현장 축대가 무너지고 주택이 침수 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 문제는 오는 5일까지 50~100㎜의 비가 더 내린다고 예보된 것. 긴급 상황을 방불케 하고 있는 폭우 피해현장을 긴급 취재했다. 날 ② 골프연습장 부녀자 납치살해 사건, 피의자 검거! 지난 24일, 창원의 한 실내골프연습장에서 발생한 부녀자 납치 살해 사건. 도주했던 피의자들이 바로 어제 사건 열흘 만에 검거됐다. 범행 장소는 창원이었지만, 서울 한복판의 한 모텔 안에서 은신해 있던 피의자들. 그들은 도주 과정에서 번호판을 바꿔달거나, 여성 가발을 쓰고 현금을 인출하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다는 점이 밝혀지며 충격을 주었는데. 철저한 계획으로 완전범죄를 꿈꿨으나, 결국 검거된 피의자들. 그들은 대체 누구이며, 어떻게 긴 시간동안 경찰의 수사망을 피할 수 있었던 걸까? 한편, 범죄심리전문가들은 피의자들이 범행 과정에서 보인 특이점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골프연습장 부녀자 납치살해 사건! 사건 발생부터 피의자들의 검거 순간까지 이번 사건을 에서 짚어본다. CCTV로 본 세상 ① 저수지에서 생긴 일! 지난 28일 충북 진천군에서 한 남성이 펄에 빠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최근 가뭄으로 말라버린 저수지 사진을 찍기 위해 들어갔던 것. 그런데 전날 내린 소나기로 땅이 젖어버린 탓에 몸이 빠지고 말았다. 무릎이 빠져나오지 못한다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신고 내용과 달리 남성은 허리까지 빠져있었던 것이다. 급히 밧줄과 구명튜브를 이용해 20여 분 만에 남성을 구조할 수 있었다는데 위험천만했던 당시 상황을 CCTV를 본 세상에서 만나 본다. ② 엘리베이터 투어하는 3살 아기 경기도 광명시, 3살의 아이가 아파트 주차장을 홀로 돌아다니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차량이 오가며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 걱정인데..더욱이 주변이 서성이며 아이를 지켜보는 낯선 사람의 모습까지 보인다. 계속해서 아이의 뒤를 쫓아가는 남성..과연 정체가 뭘까? 알고보니 남성은 아이가 길 잃은 걸 눈치챘지만 아이가 놀랄까봐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서성였던 것. 다행히 남성의 도움으로 아이는 엄마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는데. 엄마 몰래 집을 나온 세 살배기 꼬마의 방황을 공개한다. ③ 우리 동네 영화감독의 배신 최근 여성 혼자 운영하는 소규모 점포에서 소액 사기 범행이 발생하고 있다. 사건이 있던 지난 12일 의왕의 어느 시장, 피해자의 매장으로 불쑥 들어온 남성은 자신을 인근 공사장의 건설업자라고 소개하며 주문을 많이 하거나 꽃다발을 많이 구매할 것처럼 환심을 샀다. 그리고 다음 날 다시 가게를 찾아 현금을 빌려주면 금방 갚겠다며 소액의 금액을 받은 뒤 남성은 종적을 감췄다. 이처럼 남성은 각 지역을 돌아다니며 자신을 건설업자라 속이고 돈을 빌려 갔고 소액인 만큼 신고가 접수되지 않을 거란 생각으로 범행을 일삼았다는데.. 어느날 시장에 나타난 낯선 건설업자의 사기 행각을 CCTV를 통해 공개한다. ④ 손발 척척! 시장을 구한 히어로들 얼마 전 양천구의 한 전통시장. 한 건물 주변으로 주민들이 하나둘 모여 한 곳을 응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들의 시선이 향한 곳엔 검은 연기가 보이는데 곧이어 불길이 치솟기 시작했다. 불은 건물 2층에서 시작됐고 1층에는 이불가게가 있어 더 큰불로 번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 가게를 보다가 화재 소식에 소화기를 들고 나온 상인들, 여타 고민 없이 근처 비상 소화함을 열고 호스를 들고 뛰기 시작하여 불을 끄기 시작한다. 다행히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에 불은 꺼졌고, 인명 피해 또한 없었다는데. 너나 할 것 없이 화재 진압을 했던 상인들의 용기 있는 모습을 CCTV를 통해 만나 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며칠 전 제보자는 신호대기 중에 의아한 광경을 목격했다. 교차로 한가운데에서 차량들이 점차 서행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트럭 한 대가 정차한 상황! 급하게 뛰어 내린 트럭 운전자는 트럭 주변을 살피며 분주하게 움직이는데… 트럭 밑으로 손까지 뻗으며 허우적대던 운전자가 잡은 것의 정체는 바로 아기 고양이였다! 도로 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던 그 순간을 에서 소개한다. ▶비 내리는 저녁, 제보자는 주차장을 빠져나오는 길에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비가 쏟아지는 와중에 갑자기 빛이 번쩍이면서 차체가 흔들렸던 것! 이와 동시에 제보자의 차량 앞을 지나가던 한 남성이 쓰러지고 말았는데… 믿기 힘들게도 제보자의 눈앞에서 번개가 내리친 것이었다. 도로 위 낙뢰 사고 현장과 대처법을 에서 알아본다. TV의료분쟁 ‘차트’ “윤서의 잃어버린 발가락” 태어날 때부터 왼쪽 발가락이 6개, 또 4번째 발가락과 5,6번째가 붙어서 태어난 ‘합지 다지증’인 윤서. 육안으로 봤을 때 도드라진 증상이 아니었지만, 행여 콤플렉스가 되어 아이를 괴롭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부모님은 발가락을 제거, 분리하는 수술을 결심했고 다행히 의사로부터 수술이 만족스럽게 잘 되었다는 말을 듣고 안심하며 퇴원했다. 그런데, 수술 후 이튿날 윤서의 발에 이상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새끼발가락이 새카맣게 변해 피부 괴사가 진행되고 있었던 것. 결국 윤서는 괴사로 인해 다섯 번째 발가락을 잃게 되었다. 여섯 개의 발가락에서 네 개의 발가락이 된 윤서. 가족들은 병원측의 과실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차트 읽어주는 두 남자’ 송형곤 응급의학 박사와 의사 출신의 의료분쟁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가 사건을 되짚어본다. 300초 LAB 장마철, 습기를 잡아라 꿉꿉함에 불쾌지수까지 높아지는 여름 장마철이 시작됐다. 에어컨이나 제습기가 닿지 않는 방 안이나 화장실, 젖은 신발 등에 행여 곰팡이가 피진 않을까 걱정 많은 사람들. 페트병, 전기장판,?굵은소금,?신문지, 방부제, 건빵 등 제습과 별 관련 없어 보이는 이 물건들로?전기요금도?아끼면서 뽀송한 장마철을 보내는 게 가능할까? 친절한 경제 “사라지는 종이통장, 소비자는 혼란?” 대한민국은 지금, ‘통장 없는 시대’로 빠르게 접어들고 있다. 은행권이 점포를 줄이고, 모바일뱅킹을 확대하는 등 비대면 채널을 강화하면서, 실제로 올해 1분기 5대 시중은행의 영업점 수는 4천848곳으로 전년대비 3. 56% 대폭 감소하는 등 은행은 디지털 시대로 빠르게 변신중! 은행의 디지털화와 몸집 줄이기에 나서면서 한편으로는 금융권 소외계층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는 상황! 그렇다면 대안은 없는 것일까?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것은 바로 인터넷전문은행. 24년만에 등장한 제 1금융권으로, 송금과 이체뿐만 아니라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한 계좌개설 등 365일 24시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데. 특히, 물리적인 점포가 없기 때문에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2017년 은행에 불고 있는 새로운 변화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