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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7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07.07 (금)
뉴스
샌드위치
"도와주세요." 쪽지 · SNS로 탈출한 태국여성  
 
 새벽 4시 반경, 한 여성이 마트 직원에게 쪽지를 남기고 사라졌다. 쪽지에는 삐뚤빼뚤한 글씨로 ‘자신은 태국인’이며, ‘건물 4층에 잡혀있다’, ‘경찰에 신고’를 바란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마트 직원이 신고 접수를 한 후, 경찰은 수사에 나섰는데. 쪽지를 쓴 사람은 누구이며, 건물 4층은 대체 어디를 가리키는 것인지, 내용만으로는 수사범위를 좁힐 수 없던 상황! 그런데 CCTV를 토대로 마트 주변을 조사하던 중 한 건물 4층에 폐업한 을 발견했다. 하지만 피해자에 대한 인적조사와 장소 특정이 안 된 상태에서 압수수색까지 할 수는 없었던 것. 수사가 난항을 겪던 사이, 또 한 번 여성이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보냈는데. 이 메시지를 단서로 태국인 여성은 구출될 수 있었다. 대체 SNS의 내용은 무엇이며, 그녀는 어쩌다가 그곳에 갇히게 됐던 걸까?

  
인물탐구
WHO
검찰총장 후보자 ‘문무일’은 누구인가 

 지난 4일, 문재인 정부의 첫 검찰총장으로 문무일 부산고검장이 지명되면서 그의 이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검 중앙수사1과장, 서울주앙지검 특수1부장을 거치며 검찰 내의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꼽히는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 BBK 기획입국 사건, 성완종 리스트, 땅콩 회항 등 굵직한 사건을 맡았던 그가, 가장 처음 활약을 했던 사건은 다름 아닌 ‘지존파 사건’. 단순 교통사고로 묻힐 뻔 한 사건을 파헤치며 ‘지존파 사건’의 단초를 발견하기도 했는데. 온화하지만 깐깐하고, 원리와 원칙을 지키는 강골 검사로 소문난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를 에서 집중 탐구해본다. 


쉼표 여행, 오키나와를 가다 Ⅰ
 
 쉼을 찾아 떠나는 ‘쉼표여행’ 제 1탄! 일본의 하와이로 불리는 오키나와, 일본 최남단에 자리 잡은 오키나와는 16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뤄져 그들만의 역사가 깊은 곳! 수심 50m 바닷속이 훤히 보일만큼 깨끗하고 투명한 해안은 스쿠버다이버들이 최고로 꼽는 아름다운 뷰포인트가 가득하다는데.. 야생 사슴과 세계 최대 가오리 ‘만타’가 공존하는 지상낙원! 휴식을 위해 찾은 이곳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정한 쉼이란 무엇일지. 세상 가장 아름다운 여름 속으로 들어가 본다.  

수상한
소문
에어컨 ‘제습’으로 틀면 전기세 아낀다?
 
 더위보다 무서운 전기요금 때문에 에어컨 틀기 겁나는 요즘, SNS에서는 ‘에어컨을 켤 때, 냉방 대신 제습 기능을 사용하면 24시간 틀어놔도 전기세가 1~2만 원대로 나온다.’는 수상한 소문이 등장했다! 제습 기능은 습기를 제거해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도 시원함을 느끼게 하고, 약?냉방과 비슷해 소모 전력 또한 훨씬 적다는 것. 하지만 2015년 대한설비공학회 발표 논문에 따르면 동일한 환경에서 에어컨 냉방과 제습 기능을 가동한 결과 소모 전력은 비슷했다는데. 게다가 습도가 높은 장마철의 경우 제습 기능을 쓰면 전기요금이 더 나올 수도 있다고. 과연 어느 말이 맞는 걸까? 올 여름 시원하게 나면서도 전기세 최대한 아끼는 법, 수상한 소문에서 알아본다! 


알뜰
장보기열무 냉 비빔 칼국수 
 
 쉽고, 알뜰한 활용도 100% 요리를 배워보자! 오늘의 재료는 인삼만큼 몸에 좋다는, 열무~! 열무를 이용해 잃어버린 입맛도 돌아오게 한다는 '열무 냉 비빔 칼국수'를 만들어보자. 셰프의 특별한 노하우로 탄생한 '초간단 3분 열무김치'가 바로 오늘 요리의 키포인트인데~ 갖은 재료들과 찬밥, 야쿠르트를 이용해 만든 셰프의 3분 열무김치는 정말 김장을 막 끝낸 열무김치와 맛이 똑같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탱글탱글하게 삶은 칼국수면에 양념을 한 뒤, 완성된 열무김치를 얹어주기만 하면 상큼한'열무 냉 비빔 칼국수'로 완성! 한여름 무더위도 식혀준다는 여름 열무의 맛을 에서 소개한다. 


화제
세계최초! 광명동굴을 찾아온 바비인형 컬렉션 
 
 6월부터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며 강력한 더위를 예고하고 있는 올여름! 연평균 12도의 실내온도로 이맘때면 유독 사랑받는 관광명소가 있었으니, 바로 광명동굴이다. 시원하다 못해 서늘한 내부하며 1급 암반수를 이용한 아쿠아월드, 동굴 속 황금폭포, 귀신의 집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는 이곳. 특히 지난 1일 개막식이 열린 ‘광명동굴 바비인형展’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람들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는데. 단순히 아이들의 장난감이 아니라 예술작품으로서 성인 또한 매료시키는 바비인형. 국내외 수많은 키덜트들이 ‘바비인형 수집’이라는 취미를 갖고 있을 정도란다. 예쁜 얼굴에 풍만한 볼륨감, 금발 머리 백인이라는 바비인형의 외형은 외모지상주의와 인종차별을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바비는 페미니스트’라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바비인형의 변화와 색다른 모습을 확인해볼 수 있다는데. 동경의 대상, 혹은 추억의 대상으로 오랜 시간 우리의 곁에서 함께 한 바비인형과의 만남! 광명동굴에서 진행되는 그 특별한 행사를 가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