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99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07.11 (화)
CCTV로 본 세상 ① 폭우에 전국 침수 피해 속출 소강 상태를 보이던 장맛비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렸다. 어제 하루 서울 도심에는 시간당 2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면서 도로와 주택 곳곳은 물웅덩이로 변했는데. CCTV에 잡힌 폭우 피해 현장을 돌아보고, 특히, 장마철 비가 많이 내리는 이맘때면 흉기로 돌변하는 것이 도로 위의 맨홀 뚜껑들! 집중호우가 내릴 때 맨홀 뚜껑이 폭탄처럼 튀어올라 차량과 보행자를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 그 위험천만한 현장을 CCTV로 본 세상에서 살펴보고, 해결책은 없는지 짚어본다. ② 초등학생 뺨 때린 40대男, 왜? 지난 달, 전남 여수에서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던 아이들을 상대로 무차별한 폭행을 가하는 남성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낯선 남자의 갑작스런 폭행에 아이들은 얼어버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속수무책이다. 경찰의 추적 끝에 남성은 한달 여 만에 검거가 됐지만 아이들은 그 날 이후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 남성이 불구속처리가 되어 혹시라도 길에서 또 마주칠까 싶어 외출을 두려워하고 있다는데. 남성은 버스정류장을 지나던 아이들이 자신에게 무례하게 굴었던 것에 화가나 폭행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하교 길에 생긴 무차별한 어른의 폭행 그 뒷이야기를 CCTV로 본 세상에서 공개한다. ③ 주유소를 찾아온 황당 손님 얼마 전, 인천의 한 주유소에서 황당한 손님을 맞았다는 제보자. 주유를 하러 온 손님이 10원 만 넣어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황당한 요구를 했던 남성의 정체는 1인 방송을 하며 유저들의 미션을 대신 수행해주는 이른바 ‘대신맨’ 유튜버였다는데. 이런 황당한 ‘대신맨’의 미션 수행은 한 두 개가 아니다. 전철 안에서 라면을 먹거나, 모르는 사람을 붙잡고 뽀뽀를 하는 등 상식 밖의 일들을 찍어 인터넷으로 보여준다는데.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어른 초등학생들이 ‘대신맨’을 자처하며 영상에 나온 행위들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는 것인데. 어린 아이들에게 물들어버린 저질 인터넷 방송의 실태를 CCTV로 본 세상에서 만나본다. 끝까지 간다 신입사원 이인권의 끝까지 간다 “폭우 피해 그후, 복구 현장에 가다” 최근 전국 곳곳에 쏟아진 기습적인 폭우! 며칠 내내 이어진 비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주민들이 마을에 고립되는 등 수많은 피해가 속출했다. 그렇다면 폭우가 한바탕 지나간 지금, 복구 작업은 잘 진행되고 있을까? 이인권 아나운서가 가장 피해가 심했던 지역인 강원도 홍천을 찾았다! 다행히 시설물들은 어느 정도 수리가 된 상황이었지만, 이미 손 쓸 수 없이 엉망이 되어버린 농사는 어찌할 수 없는 노릇. 마을 곳곳을 살펴보니 아직 폭우가 남긴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 모습이었다. 더구나 앞으로 언제 또 쏟아질지 모르는 비에 주민들은 하늘만 보며 불안이 깊은 상황인데. 전국을 물바다로 만들었던 폭우! 신입사원 이인권이 피해 현장의 아픔과 그곳에서 본 희망의 모습까지 생생히 전한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며칠 전 제보자는 신호 대기 중에 의아한 광경을 목격했다. 교차로 한가운데에서 차량들이 점차 서행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트럭 한 대가 정차한 상황! 급하게 뛰어 내린 트럭 운전자는 트럭 주변을 살피며 분주하게 움직이는데… 트럭 밑으로 손까지 뻗으며 허우적대던 운전자가 잡은 것의 정체는 바로 아기 고양이였다! 도로 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던 그 순간을 에서 소개한다. ▶이른 아침 출근길에 제보자는 편도 1차로의 커브 구간을 주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뒤에서 차량 한 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었던 것! 뒤편의 트럭 2대를 제치고 제보자의 차량 앞까지 끼어들었다고 하는데… 제보자가 경적을 울리는 순간, 커브 구간에서 미끄러진 차량은 그대로 전봇대까지 들이받았는데! 도로 위 위험천만한 돌발 상황을 에서 알아본다. TV의료분쟁 차트 “자궁절제술 후 요관 손상” 생리기간이 길어지고, 복통, 골반통이 동반되어 대학병원 산부인과를 찾았던 50대 여성. 진단명은 자궁의 크기가 커지는 ‘자궁선근증’으로 자궁을 드러내는 적출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퇴원 후에도 계속되는 수술부위의 통증과, 거품이 있는 소변을 보게 되자 응급실을 찾았고, 의사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환자의 양쪽 요관이 거의 막혀있다는 것. 이후 여성은 좁아진 요관을 넓혀주는 수술을 8차례나 받아야 했으며, 앞으로도 또 수술적 치료를 이어가야 한다는데.. 가족들은 의료진이 자궁수술 중 요관에 손상을 입힌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차트 읽어주는 두 남자’ 송형곤 응급의학 박사와 의사 출신의 의료분쟁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가 사건을 되짚어본다. 300초 LAB 00으로 우는 아이 달랜다? 한 여름 더위에 지쳐, 배가 고파서, 찝찝한 엉덩이 사정 때문에~ 우는 이유도 가지각색인 아이들. 한번 시작하면 그칠 줄 모르는 아이 울음이 ‘oooo 소리’하나면 뚝 그친다? 돌도 안 된 아이들이 뜨끈한 가락국수 앞에서 울음을 그치는 이유가 뭘까? 이와 함께 듣는 순간, 울음은 뚝! 웃음꽃은 활짝 핀다는 ‘엄마의 재채기’ 소리와~ 보기만 해도 행복해한다는 ‘거울’놀이의 효과는 어떨지 300초 lab에서 실험해본다. ▶ 베이비엔젤스 홈플러스 부천상동점 ☎ 070-7737-5566 화제 조현병 희선씨, 취직하다! 최근 사회적 편견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람들을 만나봤다. 그들은 바로 조현병 환자들. 그들은 치료를 위해 꾸준히 병원들 다니며 노력하고 있지만, 따가운 시선과 높은 현실의 벽 때문에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특히 취업에 대해선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는데... 최근 일부 정신질환자의 강력 범죄가 일어나며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실제 정신장애인 범죄율을 전체 범죄의 0.003%에 불과할만큼 낮은 수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사회적인 편견 때문에 사회 복귀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는 이들... 그들을 위한 해결책은 없는 걸까? 15년때, 조현병 치료를 받고 있는 이희선씨는 최근 플라워카페에 취직.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사실 이 카페에서 일하는 대다수의 직원들은 모두 희선씨와 같은 처지의 조현병 환자들. 그들처럼 갈 곳 없는 이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카페라는데... 향기로운 카페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있는 그 현장의 모습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의 사회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함께 모색해본다. 친절한 경제 “혼밥, 혼술? 이제는 ‘혼뱅’ 시대” 최근 1인 가구가 급속도로 늘며, 혼자 밥을 먹고, 영화를 보고, 술을 마시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혼자’ 친화적인 시대적 분위기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바쁜 직장인 혼족들을 겨냥한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금융권의 움직임 또한 예사롭지 않다. 급기야 혼자하는 뱅킹이라는 ‘혼뱅’이 새로운 혼족 용어로 등장했는데. 바쁜 업무 중에, 혹은 퇴근 이후에 이용하지 못했던 은행 업무를 까다로운 절차없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핸드폰 하나만 있으면 365일 24시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데. 게다가 맥주캔 사듯 편의점 ATM기계에서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1인 가구라면 주목해볼만한 아주 특별한 금융 서비스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