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5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07.19 (수)
날 아이 팔 부러뜨린 보육교사, 사건의 전말은? 지난 7월 6일, 경기도 안성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의 팔이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아 이 아버지가 병원으로 찾아갔고, 담당 의사에게서 처음 어린이집 측에서 들었던 사고 원인과는 다른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해당 어린이집에서는 부모에게 처음 사고 소식을 전할 때, “아이가 체포놀이를 하다가 다쳤다”고 했지만 담당 의사는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소견을 밝힌 것. 이에 어린이집은 “아이가 휴대전화를 집어던지는 과격한 행동을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팔을 붙잡게 되었던 것”이라고 말을 바꾸며, “훈육”의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보육교사와 원장의 계속 되는 말 바꾸기로 인해 해당 사건을 은폐하려고 한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는데... 현재 경찰은 확보된 CCTV를 통해 아동학대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 ‘훈육’이라는 이유로 아이의 팔을 골절 상태에 이르게 한 것인 과연 용납 가능한 것인지, 어린이 집에서 발생한 사건의 전말과 그 논란을 에서 파헤쳐본다. 한컷이슈 횡단보도 앞, 수상한 정지선 서울 성북구의 한 횡단보도에 특이한 노란 선이 부착됐다. "연간 1,000명 이상의 보행자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교통사고를 당합니다."라는 문장이 눈길을 끄는 이 노란 선은 바로 ‘스마트폰 정지선! 이는 청년들과 예술단체가 아이디어를 모은 것으로,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사고를 막기 위해 설치했다고 한다. 스마트폰 정지선을 만든 이들을 직접 만나보고,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보행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는지, 그리고 이 정지선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관찰카메라를 통해 확인해본다. 오지’형 탐험기 섬진강의 진객, 은어를 잡아라! 청정 1급수 맑은 물에서만 살아 '수중군자'라 불리는 은어! 생선 비린내는 커녕 수박 향이 난다고 해 예부터 임금님의 밥상에 올랐던 귀한 생선이었다고 전해진다. 특히 하동에서는 전통 방식인 ‘걸갱이(은어가 다닐 만한 길목에서 낚싯대로 은어를 재빠르게 낚아채 올리는 방법)로 은어를 잡는데, 속도가 워낙 빨라 쉽지 않다고. 제철을 맞아 하동을 찾은 오지형은 과연 은어잡이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임금이 즐겼다는 은어 밥상까지 맛볼 수 있을까? 그 도전을 에서 만나본다. 히어로 충청권 덮친 수마 속 히어로 지난 주말사이 충청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수마가 마을 도심 곳곳을 할퀴고 덮쳤다. 하천이 범람하고 산사태와 붕괴가 일어나면서 주택과 차량, 건물들이 모두 침수 피해를 입었는데. 곳곳에서 응급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이 망가져버린 이들은 망연자실한 상황. 하지만 이들을 돕기 위해 나선 사람들이 있다. 이웃을 위해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선 사람들, 이재민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친 히어로들을 찾아 나선다. 만담식객(새코너) 마성의 매력,‘냉동삼겹살’ 세 겹의 줄이 만들어낸 감동의 맛, 삼겹살! 1970년대 ‘세겹살’이라는 이름으로 돌풍처럼 등장한 삼겹살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어 현재까지 대표적인 국민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중 지금은 찾아보기 쉽지 않지만 아스라한 추억 속에 늘 존재해온 ‘냉동삼겹살’이 최근 다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는데, 그러다보니 냉동삼겹살만을 고수해온 오래된 식당에는 옛 추억을 기억하는 손님들로 가득하다고. 생삼겹이 대세인 요즘에도 굳이 생 삼겹살을 급랭해 냉동삼겹살로 파는 40년 전통의 냉동삼겹살 가게와 냉동삼겹살 중에서도 분자요리로 손꼽히는 대패삼겹살 집을 찾아 추억을 맛보고, 그 속에 숨겨진 사연들을 풀어내본다. 화제 대중교통 타고 떠나는 인천여행 3편 우리나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큰 규모의 섬, 강화도! 그 크기만큼이나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다양하다는데... 대중교통을 타고 떠나는 인천여행 3편에서는 일명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강화도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역사투어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토속 음식 젓국갈비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