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6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07.20 (목)
날① 대구 여대생 성폭행 피의자, 무죄 판결! 19년 전, 대구에서 발생한 여대생 정양 성폭행 사망사건이 사실상 영구미제로 남게 됐다. 1,2심에서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죄로 판단했었고 지난 18일 대법원도 같은 판단을 했다.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는 없는 모순적 결과를 맞게 된 셈이다. 이 사건은 사고 현장에서 30여m 떨어진 곳에서 정씨의 속옷이 발견되는 등 강간죄 혐의 등의 특이점을 보였지만 경찰은 그해 12월 말 단순 교통사고로 사건을 종결했었다. 결국, 유가족의 끈질긴 재수사 요청 끝에 2013년 정씨의 속옷에서 나온 DNA와 일치하는 범인을 찾았었지만 강간죄에 관한 공소시효가 지난 상황! 검찰은 공소시효가 15년인 특수강도강간죄 혐의로 2013년 9월 범인을 법정에 세웠다. 하지만 성범죄는 인정되지만 법률적으로 무죄가 선고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에서 취재했다. 날② 우리 동네는 안 돼! 특수학교 건립 반대 발달 장애가 있는 안지현 양은 서울시 강서구에 살지만, 매일 버스로 한 시간 반가량 걸리는 구로구에 위치한 특수학교를 다닌다. 이렇게 왕복 3시간 걸리는 학교로 통학한 지도 3년 째. 15년 전인 2002년 이후 서울시에는 단 한 곳의 특수학교도 새로 문을 열지 못했다. 특수교육 수요는 계속 늘고 있는데, 학교는 늘지 않는 상황! 특수학교 건립에 최대 걸림돌은 주민 반발이다. 지난 6일, 강서지역 특수학교 건립 주민토론회에서는 아수라장이 벌어졌다는데... 이들은 왜 장애인과 더불어 살기를 거부하고 있는지 에서 취재했다. MCSI 슬리퍼가 알려준 진실 2011년 9월 광주의 한 원룸에서 변사체가 발견된다. 피해자는 20대 여성 A씨. 경찰은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확인했지만, 외부에서 강제로 침입한 흔적은 없었다. 면식범이라고 판단한 경찰은 최초의 신고자이자, 동거남인 B씨를 의심했다. 경찰 출동 당시 그의 옷에는 많은 피가 튀어있었다. 하지만 범행을 극구 부인하며 여자친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다 튄 것이라 진술했다. 재연 결과 충분히 가능한 진술이라는 결과가 나왔고, 경찰의 수사는 다시 미궁으로 빠진다. 그러던 중 실외기에서 족적을 발견한 경찰! 감정결과 흔히 신는 슬리퍼로 밝혀졌다. 과연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 된 슬리퍼로 어떻게 범인을 잡을 수 있었을까? MCSI에서 파헤쳐 본다. ▶ 광주서부경찰서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공원로 71 서부경찰서 ▶ 광주지방경찰청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아로 112 광주광역시지방경찰청 300초 노하우 세차로 새 차 만드는 법 장마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 혹은 이른 휴가를 다녀온 어느 날! 나의 눈에 띈 ‘이것’이 있었으니~ 바로 폭우와 바닷바람, 그리고 햇볕과 씨름하던 나의 자.동.차! 얼룩덜룩해진 건 기본, 틈새에 낀 때들로 나의 사랑스러운 애마는 낡아만 보이는데- 분신과도 같은 차를 위해 나선 당신에게 가 전하는 셀프세차의 모든 것! 셀프세차가 힘들고 번거롭단 생각은 NO! 굵은 소금과 소주만 있으면 내부세차 오케이. ‘위-아래’만 기억하면 끝나는 외부 세차까지. 여기에 무더운 햇볕 아래서 찜통처럼 변한 차 안을 단번에 시원~하게 해 줄 여름 필수 노하우는 덤! ‘세차로 새 차를 만든다!’ 셀프 세차 경력 15년! 자칭 차에 미친 남자 김성일이 전하는 셀프세차 노하우를 알아본다. 닥터 오의 진료실 멈추지 않는 배앓이, 원인은? 우리 몸 면역세포 70% 가 살고 있는 장! 장 건강을 지켜야 큰 병을 예방하고 전신건강을 잡을 수 있다. 특히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은 장 건강에 비상등이 켜지는 시기! 여름에 더욱 민감해지는 장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작년 폐암 수술을 받은 후, 1년이 넘도록 30분마다 복통이 찾아오고 설사를 하는 최정은 씨 (61세, 주부). 이유를 알 수 없는 이 고통은 여름이 오면서 더욱 심해지고 있다. 30분마다 화장실을 가야해서 외출과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문제! 병원을 찾아보기도 하고, 한 여름에도 뜨거운 물과 음식만 먹으며 노력하지만 복통과 설사는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도대체 그녀의 몸속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대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유산균과 식이섬유, 통곡물은 정말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걸까? 우리 몸의 면역력 지킴이 ‘장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협찬: 켈로그] ▶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 1899-0001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 280-1 http://www.eulji.or.kr ▶ 유창범 내과 전문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 032-621-5114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조마루로 170 http://www.schmc.ac.kr/ 수상한 소문 임신부, 화장은 절대 금물 국산의 힘 마이스터의 힘, 영천 복숭아 우리나라 복숭아 최대 주산지인 ‘경상북도 영천’. 영천은 강우량이 적고 맑은 날이 많아, 최적의 복숭아 재배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런데 영천 복숭아의 탁월한 맛은, 이런 좋은 기후와 비옥한 토지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다. 바로 높은 당도와 뛰어난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매순간 연구하는 이가 있으니, 복숭아에 대해서라면 모르는 게 없다는 산지식인, 여운혁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 경북 영천에서 복숭아 농장을 15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그는, 농림식품수산부로부터 인정받은 일명 ‘복숭아 마이스터’, 복숭아 전문가다. 이제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사랑받는 영천 복숭아, 그것을 있게 한 숨은 공신 ‘여운혁 대표’를 만나 국산의 위대한 힘을 느껴본다. [협찬: 이마트⑤] 화제 세상에 이런 주민 센터가?! 서울의 한 마을. 아침부터 시끌벅적~ 100명이 넘는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올해의 마을 의제를 발표, 주민 투표로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자리이지만, 다양한 주민 참여행사를 통해 딱딱하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마을총회에 임하는 주민들! 이뿐만이 아니다! 동 주민센터 1층을 카페로 조성해 많은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도 했다고. 이렇게 주민센터가 바뀔 수 있었던 건,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복지제도인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 덕분. 어려운 주민이나 가정을 먼저 발굴하고 찾아내 도와주기도 한다는데. 우리 동네 주무관과 함께 방문간호사, 복지플래너 등 가정에 필요한 전문가가 함께하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모닝와이드에서 만나본다. [협찬 : 서울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