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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9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07.25 (화)
CCTV로 본 세상
① 조금 수상한 그녀?
얼마 전, sns에 올라와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린 한 여성의 제보영상! 영상 속엔 건장한 남성이 여장을 한 채로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하려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 논란이 확산되자 경찰은 즉시 수사에 나섰지만 아직 실마리는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 더욱 놀라운 건 이런 일들이 이전부터 계속 이어져오고 있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같은 피해 경험이 있는 여성에게 당시 공포의 순간을 들을 수 있었는데. 대체 그들은 왜 여장을 하고 범죄를 시도하는 것일까? 당시 상황을 cctv를 통해 만나본다.
② 치킨집 사장님의 눈물
북적대는 손님들로 가득한 한 치킨집. 그러나 불과 2주 만에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는데. 바로 한 동네에 같은 브랜드 치킨집이 두 곳이나 생겨버렸기 때문. 매출은 며칠 만에 급격히 하락해  큰 타격을 입은 상황. 본사 측에서는 거리 계산을 잘못해 벌어진 단순 ‘실수’라고 해명하지만, 그에 대한 피해보상은 없다는 입장이다. 피해 점주는 자신을 더 힘들게 한 건 이번 과정에서 보인 본사 측의 태도였다고 말하는데.. cctv를 통해 사건을 짚어본다.
③ 일주일만에 또 기습 폭우! 수도권 피해 속출
얼마 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지 1주일 만에 다시 물폭탄이 떨어졌다. 서울과 경기에 쏟아진 폭우로 곳곳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 거리마다 많은 상인들이 물에 젖은 각종 자재들을 꺼내놓고 수습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시민들은 허리까지 물이 찰 정도로 내리는 비에 공포스러웠다고 말했는데.. cctv를 통해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생생히 전한다.
④ 흉기로 초등학생 위협한 중학생
평화롭던 아침 등굣길,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이 함께 엘리베이터에 탄 초등학생을 향해 30cm 길이의 흉기를 꺼내들었다. 흉기를 목에 들이대고 흔드는 것은 물론 위협적 언행까지 서슴지 않았는데. 가해 학생은 단순 장난이었다고 진술하고 있지만, 피해 아이의 부모는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같은 동에 살고 있기에 계속 같은 공간에서 맞닥뜨릴 수밖에 없다는 것. 피해 아이는, 사건 자체의 충격 뿐 아니라 이후의 2차 피해까지 겪고 있는데.. 당시 엘리베이터 안에서 벌어졌던 충격적인 상황을 cctv를 통해 확인해 본다.  


신입사원 이인권의 끝까지 간다
죽음의 강, 그 비밀을 밝혀라
수려한 산세를 따라 이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는 금강. 그런데 금강 상류에 매년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곳이 있다?! 평화로워 보이는 그곳에 무언가에 홀리듯 빠져 들어간 사람들이 다시는 뭍으로 못나왔다는 섬뜩한 소문인데. 실제로 매년 평균 익사사고만 10건. 끊임없이 생명을 빼앗아 간다고 해서 ‘죽음의 강’이라는 오명이 붙기도 했는데. 특히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휴가철 익사자가 자주 나온단다. 평온한 겉모습 뒤에 감춰진 오싹한 비밀의 진실은 무엇일까. 신입사원 이인권 아나운서가 죽음의 강의 실체를 파헤친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이른 아침 제보자는 주차장에서 끔찍한 일을 겪었다. 출근을 하기 위해 엑셀을 밟자마자 큰 비명소리가 들렸는데.. 알고 보니 올해 3살이 된 제보자의 막내아들, 시은이가 차 앞에 있었던 것!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시은이의 몸은 이미 절반 이상 차량 밑에 들어가 있었다. 다행히 전혀 다치지는 않았지만, 제보자는 그날 이후 차량 주위를 수십번 체크하는 버릇이 생겼다고 한다. 주차장 안, 진땀나는 돌발 상황을 에서 만나본다.
▶ 며칠 전 운행 중 목이 말랐던 제보자는 편의점 앞에 정차했다. 그런데 잠깐 음료를 사러 간 사이 차량 운전석 부근이 심하게 긁혀있었다는데.. 제보자는 괘씸한 뺑소니범을 잡기 위해 블랙박스를 확인하고는 어처구니가 없었다. 범인은 바로 차량도 사람도 아닌, 맨홀뚜껑이었던 것! 근처에서 덤프트럭이 맨홀 뚜껑 위를 지나갔고, 그 충격으로 튕겨져 날아와 부딪혔던 것이다. 제보자는 만약 그 때 맨홀 뚜껑, 즉 40kg에 달하는 쇳덩이가 사람에게 부딪혔다면 큰 인명사고로 이어졌을 거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는데..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도로 위 차량파손사고를 에서 만나본다.  


TV의료분쟁 ‘차트’
사마귀 떼려다 8일간 의식불명?
지난달 22일. 온몸에 퍼진 사마귀를 제거하기 위해 대학병원 피부과를 찾았던 20대 남성. 레이저시술로 40분이면 전신에 있는 사마귀를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다는 말에 흔쾌히 시술을 결심했다. 그런데 리도카인 성분의 마취크림을 바르고 시술을 기다리던 중, 갑자기 이상증상이 나타났다. 호흡곤란과 발작을 일으키며 그대로 쓰러진 것. 이후  의식을 잃은 채 8일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야만 했는데.. 무엇이 키 181cm의 건장한 20대 남성을 맥없이 쓰러트렸던 것이며, 대표적인 국소마취제로 사용되는 리도카인, 과연 안전한걸까. 각종 매스컴을 통해 주목받았던 이 사건. TV의료분쟁 차트에서 의료소송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와 피부과 전문의가 사건을 되짚어본다.  


친절한 경제
휴가지에서 똑똑하게 은행 업무 보는 법
하루를 모바일로 시작해 모바일로 끝내는 세상. 손바닥 위의 금융생활 또한 당연해졌다. 하지만 은행마다 송금방식의 편리함은 천차만별이라는데. 그렇다면 올 여름 휴가 시즌! 휴가지에서 갑자기 은행업무를 봐야할 때 똑똑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보안카드 없이 계좌번호를 입력하는 번거로움 대신 핸드폰에 등록된 전화번호 하나면 간편한 송금이 가능하다는 ‘퀵송금’이 그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7년, 휴가지에서 일어나는 예상치 못한 은행업무 상황에 똑똑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모닝아 부탁해 
여름휴가 편 - 삼척
단 한번 뿐인 2017년 여름휴가에 어디로, 무엇을 하러 가야 ‘휴가 잘~ 보냈다고 소문이 날까?’아직까지도 고민인 당신에게 모닝와이드가 사이다처럼 시원~한 답을 내려 준다!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강원도 삼척은 이국적인 풍경과 다양한 체험으로 피서객들 사이에선 이미‘핫 플레이스’! 당장이라도 뛰어 들고 싶은 에메랄드 빛 바다에선  ‘스노클링’과 ‘투명 카누’가 인기만발!  여기에 바닷길 따라 놓인 철길 위에서 즐기는 ‘레일 바이크’와 에어컨도 필요 없는 정도로 시원한 ‘환선굴’에서는 잠시나마 여름 더위를 잊어 볼 수 있다. 국내 인 듯 국내 아닌 국내 같은 삼척의 매력에 빠져 보자.

화제 ①
더위 타파! 아이스(ice)로 여름나기
연일 최고 기온을 갱신하며,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사람들의 발길 끊이지 않는다는 전주의 비빔밥 식당이 있다. 식후 즐기는 빙수가 인기 만점이라는데! 넓은 그릇에 하얀 우유 얼음을 깔고 각종 과일과 토핑을 얹은 모습은 영락없이 비빔밥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그 정교함을 자랑한다는데 맛도 좋고 양까지 풍부한 탓에 그야 말로 가게는 문전성시. 그 뿐만이 아니라 울의 한 중식당에서 얼음을 활용한 요리, 일명 ‘얼음탕수육’을 개발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 얼음으로 인해 겉은 시원하고 속은 따뜻해 바삭한 반전의 맛에 사람들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그렇다면 아이스 요리들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여름이면 가족을 위한 다양한 요리와 음료를 자주 만든다는 주부 서유정씨! 아이스 정수기 하나만 있다면 여름 휴가 시즌! 멀리 가지 않고 집에서 휴가 분위기까지 낼 수 있다고 얘기하는 그녀! 과연 그녀만의 여름나기 레시피는 무엇일까? 2017년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 아이스 음식들을 만나본다.

화제 ②
수상한 발명가의 오디션 도전기
으슥한 밤이 되면, 쿵쾅 쿵쾅 울려 퍼지는 의문의 소리! 소리의 정체를 찾기 위해 직접 찾아간 곳에는… 널빤지로 된 시소 위에서 자전거를 타는 한 남성이 있다!? 알고 보니, 그는 바로 63세의 발명가, 황성만 씨! 새벽마다 자전거를 타고 연구하며 자전거 용품 개발에 매진 중이라고. 황성만 씨는 최근 개발한 자전거 안장 각도 조절기를 들고 오디션에 도전했다는데~ 각양각색의 아이디어가 모이는 2017년 스포츠산업 창조 오디션! 마지막 결선을 앞두고 운동화 밑창으로 활용 가능한 섬유 압력 센서부터 김서림 방지 코팅제, 만능 암밴드 등 내로라하는 아이디어를 가진 최종 10개 팀이 남은 상황! 노년의 나이에도 제2의 도약을 꿈꾸는 황성만 씨의 이야기와 함께 스포츠산업 창조 오디션, 그 최종 결과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