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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4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08.01 (화)
CCTV로 본 세상
① 또 전자발찌 찬 채 흉기 난동?
화장실 앞 폐쇄회로 화면. 한 눈에도 다급한 표정으로 복도를 뛰쳐나오는 여성! 그리고 남성. 뭔가에 쫓기는 모습인데. 잠시 뒤, 그들이 나온 그곳에서 한 남성이 비틀거리며 뒤따라 나오는데. 그의 손에 들린 것은 흉기! 이 세 사람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알고 보니, 흉기를 든 남성이 20대 여성을 성폭행 하려다 이를 제지하던 남성을 흉기로 찌른 것! 흉기를 든 남성을 피해 두 남녀는 가까스로 현장을 빠져나왔다는데. 경찰 조사 결과, 흉기를 든 남성은 특수강도강간죄로 6년 동안 복역한 뒤 출소한 상황. 여기에 범행 당시 전자발찌까지 찬 상태였다는데. 그날의 아찔했던 상황을 CCTV로 본 세상에서 짚어본다.    
② 불법 고래 포획 기승!
얼마 전, 포항의 한 항구에 들어온 작은 배. 곧바로 의문의 사람들이 나와 배 안에서 무언가를 신속히 옮기는데.. 물건의 정체는 다름 아닌 ‘고래’! 그들은 동해에서 밍크고래를 불법 포획해 유통해오던 일당이었다. 그들은 해경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아주 치밀한 수법을 이용해 범행했는데.. 그러나 3개월 간의 탐문 수사 끝에 결국 검거되고 말았다. 한 마리 당 7000만 원을 호가할 정도로 가격이 비싸 ‘바다의 로또’라고도 불리우는 밍크고래. 그래서 불법 포획단들이 성행하고 있는 실정인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cctv를 통해 만나본다.
③ 산골마을, 누드펜션 논란! 
충북 제천의 한 산골마을. 조용했던 이 마을이 최근 아주 떠들썩해졌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마을의 산꼭대기에 있는 한 펜션 때문이다. 논란이 된 펜션의 이름은 ‘누드 펜션’. 자연주의와 누드즘을 표방하는 동호회 회원들이 나체로 지내는 휴양 시설이다. 이에 마을 주민들은 거부감을 표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데. 급기야 펜션 철거를 요구하며 농성까지 벌이고 있는 상황! 물러섬 없는 양측의 대립과 논란을 cctv로 본 세상에서 짚어본다. 
④ 환자 숨지자 자살 위장한 비정한 의사
얼마 전 통영 해안가에 떠오른 시신 한 구. 단순 자살로 끝나는 듯 했지만, 모든 진실은 선착장 주변 cctv에 담겨 있었다. 시신을 바다에 버리며 자살로 위장한 이는, 피해자를 치료했던 병원장이었는데. 피해자의 사인은 프로포폴 과다투여로 인한 쇼크사. 뿐만 아니라, 피해자는 몇 개월 전부터 병원장으로부터 불법 프로포폴을 맞아왔으며 그 대상은 피해자뿐만이 아니었다는데. 대체 어떻게 이런 일들이 가능했던 것일까? 시신 유기의 이유 등 아직까지 많은 의문이 남아있는 가운데, cctv를 통해 사건과 그 안에 얽힌 문제들을 짚어본다.
 
신입사원 이인권의 끝까지 간다
“기상천외한 착시 인증샷에 도전하라!”
SNS상에서 불고 있는 인증샷 열풍! 내가 경험한 다양한 일들 가운데 자랑하고 싶은 것들을 SNS에 올려 주목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인데. 최근 SNS 상에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특별한 인증샷이 있었으니, 바로 ‘착시 인증샷’. 원근감을 활용하여, 수박이나 브로콜리와 같은 다양한 사물들을 마치 옷처럼 입은 듯 보이게 하는 인증샷이라는데. 여름철 휴가지를 맞아 특별한 인증샷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이인권 아나운서가 나섰다. 사진전문가와 함께 해변가에서 배워보는 착시 인증샷 제대로 찍는 방법 그리고 전문가에게 전달 받은 끝장 미션까지! 올 여름, 더욱 색다르고 재밌게 나만의 인증샷을 남기는 방법을 끝까지 도전해본다.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 매력이 넘치는 섬, 제주도에서도 도로 위는 예측불가로 가득하다. 제주도민인 제보자는 도로를 달리던 중 황당한 광경을 목격했다는데.. 도로 끝에서 소 한 마리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수 십 마리의 소들이 도로를 점령한 것! 제보자는 차량이 소들에게 둘러싸여 오도가도 못하고 멈춰서서 한동안 소들이 걸어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는데. 그렇다면 이 많은 소들은 어떻게 도로 위로 나온 것일까? 제주도에서 벌어진 소들의 귀여운 탈출을 에서 만나본다. 
▶ 이른 새벽, 제보자는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교차로를 채 지나기 전에 
큰 물체를 밟은 듯 덜컹하고 움직인 제보자의 차량. 도로에 떨어진 낙하물일 거라고 생각한 제보자는 차에서 내린 후 경악했다는데.. 제보자가 밟은 건, 낙하물이 아니라 사람이었기 때문! 한 취객이 인사불성이 되어 도로 위에 누워있었고, 이를 발견하지 못한 제보자가 밟고 지나간 것. 취객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제보자는 그때의 충격으로 운전하기가 두렵다는데.. 새벽의 교차로에서 생긴 끔찍한 돌발 상황을 에서 만나본다.

TV의료분쟁 ‘차트’
“생후 118일만에 떠난 아이”
호흡곤란과 발작을 일으키며 대학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생후 118일의 아기. 상태가 호전되면 퇴원해도 된다는 의사의 말과 달리, 아기는 약 하루 만에 숨을 거두었다. 사망원인은 ‘급성 경막하 출혈’, 즉 뇌출혈. 부모는 오진으로 골든타임을 놓친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한다. 병원 도착 당시 아기 상태를 두고 ‘뇌전증’이라 진단한 의사는 병원 사정을 들어 MRI 등 뇌 검사를 다음 날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는데··· 부모는 진작 ‘뇌출혈’을 발견했다면 목숨을 잃는 사태까진 오지 않았을 것이라 주장한다. 한편 태어난 지 겨우 100일 된 아기에게 어떻게 뇌출혈이 발생했는지를 두고도 논란이 있는 상태다. 외부 충격으로 발병한 것 같다는 아기의 뇌출혈. 늦은 출산으로 부모가 애지중지 키워왔다는 아기인데, 대체 발병 원인은 무엇일까. ‘차트 읽어주는 두 남자’ 송형곤 응급의학 박사와 의사 출신의 의료분쟁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가 갑작스럽게 아기를 잃은 부모의 사연을 들여다보았다. 

Mr. 진격의 드론
바쁜 일상 속 우리가 미처 놓치고 있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와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새로운 시선에서 비로소 보이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담기 위해 ‘Mr. 진격의 드론’이 전국 곳곳을 누빈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명소인 서울의 한 골목길을 죽 지켜보면 빛과 그림자처럼 상반되는 현상이 포착되고. 최근 개통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따라 도착한 곳에는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애견 해수욕장이 자리해있는데. 또한 지난 몇 주간 폭우로 인해 상처가 많았던 청주시내를 둘러보면 새롭게 피어오르고 있는 희망의 모습이 엿보인다. 게다가 휴가철을 맞아 정체된 고속도로를 타고 간 그 끝에서 만난 시원한 보령머드축제까지. 100% 드론으로 촬영해 더 새롭게 다가오는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나본다. 

화제
여름철, 온열질환 주의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온열질환’도 급증! 주의가 잇따르고 있다.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 이진성(가명) 씨는 시골에 계시는 아버지를 한 순간에 잃었다. 아버지의 사망 원인은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35도를 웃도는 날씨에 밭에서 일을 하다 결국 목숨을 잃은 것인데. 이런 여름철 찾아오는 갑작스런 죽음은 비단 이진성(가명) 씨 가족만의 일은 아니라는데. 어느 날 갑자기 집에서 생활하고 있던 중 자신도 모르게 쓰러졌다는 이상영 씨. 평소 앓고 있던 질환 때문에 더 위험했다고 하는데. 일반인에 비해 질환을 겪는 사람들이 유독 취약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뭘까? 그렇다면 여름철 온열질환에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은 없는 걸까? 매년 폭염 때문에 위험할 뻔한 적이 많았다는 주부 홍도경 씨! 나름의 방식으로 한여름 ‘온열질환’을 이겨내고 있다는데. 그녀에게 듣는 일상생활 속 ‘온열질환’ 똑똑한 대처법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