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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4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08.15 (화)
날


▶죽음을 부르는 안전불감증


지난 11일, 친구들과 함께 서울 근교의 계곡으로 물놀이를 갔던 17살 장모군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원인은 수영 미숙. 장 모군은 안전을 위해 필수로 착용해야하는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상태였다. 12일에도 동해안 바다에서도 20대 물놀이객 4명이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를 당했다. 3명은 구조되었지만 나머지 한 명은 사망했다. 이들은 파도가 높아 동해안이 통제된 상태였음에도 물놀이를 하러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 막바지 휴가철, 각종 휴가지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물놀이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사고의 원인은 대부분 안전불감증. 실제로 휴양지 곳곳에 안전 관련 푯말과 안전요원이 배치되어있음에도 불구, 주의에 아랑곳 않고 규칙을 어기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끊이지 않는 익사 사고에도 사람들이 이렇게 위험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와 해결책을 에서 알아본다. 


CCTV로 본 세상


▶ 아파트로 날아든 의문의 돌맹이?
얼마 전, 순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으로 떨어진 돌멩이로 인해 주차된 차량이 파손되는 일이 발생했다. 돌멩이의 정체는 아파트 옆 공사장에서 발파를 하며 발생한 파편이 날아온 것이다. 파편으로 인해 파손된 차량은 총 3대. 주차장에 사람이 있었다면 자칫 돌멩이 파편으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 공사장 측은 발파 작업현장을 매트로 덮었지만 일부 틈이 생겨 발생한 일이라고 주장하고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하지만 언제 또 파편이 날아올지 몰라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는데. 그 날의 아찔했던 상황을 CCTV로 본 세상에서 되짚어본다. 


▶ 한밤 중 들려온 굉음의 정체
지난 14일, 부산의 한 골목에서 알 수 없는 굉음과 함께 지반이 흔들리는 일이 발생했다. 잠시 뒤 하늘에 유리조각과 파편들이 떨어지고. 놀란 주민들은 잠에서 깨 도로로 나오기 시작했다. 굉음의 정체는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은 5분여 만에 자체적으로 진화됐지만 폭발로 인해 입주민이 다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그런데 황당한 가스 폭발의 원인. 알고보니 부채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던 입주민이 가스 밸브 호스를 절단하고 불을 붙여 발생한 사건이라는데...새벽에 벌어진 위험천만했던 가스 폭발 현장을 CCTV로 본 세상에서 공개한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① 며칠 전 제보자는 아내와 3남매를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이었다. 한 터널을 지나려
   는데 조금씩 차가 막히더니, 옆 차로에서 추돌사고로 인해 정차한 차량을 발견했다. 심상     치 않은 느낌에 빠르게 터널을 빠져 나온 후, 119에 신고하기 위해 갓길에 차를 댔고, 30     초 후 뒤에서 펑! 하는 폭발음이 터졌다! 방금 전 목격한 차량이 결국 폭발한 것! 만약 조     금만 늦었더라면 토끼 같은 아이들이 다쳤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아직도 식은땀이 난     다는 제보자. 그 당시 차량 폭발사고 이후 상황은 어땠는지, 터널에서 화재가 났을 때 우     린 어떤 대처를 할 수 있을지 에서 알아봤다.


② 제보자는 인천에서 초밥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요리사이다. 한가로운 오후, 여느 때처럼 음식을 만들던 중 갑자기 가게와 밀접히 붙어있는 상가 주차장에서 타이어 마찰음과 함께 충돌소리가 들렸다. 알고보니 정체불명의 한 차량이 주차된 차량을 빠른 속도로 들이받았는데.. 소리를 듣고 놀란 제보자는 반사적으로 주차장으로 나온 후, 더 크게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가해 차량이 바로 제보자의 차를 추돌한 것이기 때문! 게다가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를 보니, 사고가 나기 직전 제보자의 차 뒤로 어린 아이들이 지나가고 있던 상황이라 자칫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사고였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주차장 내 추돌사고를 에서 살펴본다.


TV의료분쟁 차트


▶ TV의료분쟁 ‘차트’
“숨이 멎어서 태어난 아기”


부부에게 찾아온 소중한 새 생명이 태어난 2016년 4월 4일. 분만실은 우렁찬 아이의 울음소리 대신 적막이 흘렀다. 아기가 숨을 쉬지 못하는 ‘태아가사’상태로 태어난 것. 응급조치 후 상급병원으로 전원 되어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뇌손상을 입어 현재 뇌병변 1급 장애 판정을 받았다. 출산 전 건강했던 아기가 왜 갑자기 숨을 쉬지 못하고 태어났던 건지 알 수 없는 상황. 부모는 장애를 입고 살아갈 아들을 보고 있을 때면 억장이 무너진다. 그날 밤 산모와 아기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던 건지, 분만 중 의료진의 과실은 없었는지 TV의료분쟁 차트에서 의료소송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와 산부인과 전문의가 사건을 되짚어본다. 


끝까지 간다


▶ 신입사원 이인권의 끝까지 간다
“살충제 달걀, 우리나라는 안전한가?”


햄버거, 질소과자, 이번엔 살충제 달걀? 연일 끊이지 않는 먹거리 파동으로 떠들썩한 요즘. 벨기에를 포함한 유럽산 달걀에 살충제 성분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또 다시 국민들의 식탁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아시아에서도 달걀이 발견되는가 하면, 살충제 달걀을 주재료로 하는 2차 가공식품들이 국내에도 #들어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이 살충제 달걀로부터 안전한 것일까? 이인권 아나운서가 직접 발로 뛰며 살충제 달걀 스캔들의 진실을 파헤쳐봤다.


진격의 드론


▶ Mr. 진격의 드론 
“강원도 여름바다의 두 얼굴”


바쁜 일상 속 우리가 미처 놓치고 있는, 대한민국의 오늘! 새로운 시선에서 비로소 보이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담기 위해 ‘Mr. 진격의 드론’이 이번 주 찾아간 곳은 막바지 피서가 한창인 강원도의 여름바다. 이곳에서 진격의 드론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특별한 광경! 모래찜질을 즐기고, 튜브를 타고 서핑을 즐기는 건 다름 아닌 강아지들?! 바로 반려견과 주인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멍비치'. 국내 유일의 개 전용 해수욕장으로 기존 해변과 분리해 일반 시민들의 불편을 덜었다는데.. 멍비치를 지나 펼쳐지는 바다의 수평선, 그 위를 둥둥 떠다니는 아주 특별한 무엇! 드론의 눈으로 포착된 광경은 바로 해수욕장 가득찬 쓰레기들. 여름 휴가철 전국 휴가지엔 지금 ‘피티켓(피서객+에티켓)’이 사라졌다. 피서객들이 즐기고 떠난 한 지역의 해수욕장에 버려진 쓰레기 하루 수거량은 약 5톤! 매일 약 60여 명의 인력이 투입, 수거 예산만 5억이라는데. 즐거움 가득한 여름바다 뒤에 숨겨진 이면을 드론으로 담아본다.


300초 LAB


▶ 300초 LAB
“혼밥, 00보면 더 맛있다?”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대한민국 1인 가구 수! 혼밥, 즉 혼자 밥 먹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 혼밥족들 눈이 번쩍이게 하는 연구 결과가 있었으니. 혼밥도 ‘거울’을 보며 하면 더 맛있다!? 
주 3회 혼밥이 기본이라는 ‘프로 혼밥러’ 8명과 함께 간단한 실험부터 뇌파 검사까지 진행해봤다. 과연, 거울은 실제로 혼자 먹는 밥을 더 맛있게 하는데 효과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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