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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4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09.12 (화)
눈길가는 소식


▶ 부산 ‘물폭탄’에 피해 속출! 
지난 11일 오전, 부산지역에 시간당 최대 90mm에 달하는 물폭탄이 떨어져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출근길에 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수구가 범람하고 차량의 절반이 잠길 정도로 도로가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는데. 학교에서는 휴교령까지 내려진 상황. 긴급했던 그날의 상황을 눈길 가는 소식에서 취재했다.


▶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 美상륙
카리브해 섬들을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최소 25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알려진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 허리케인 어마의 상륙을 앞둔 주말, 미국 플로리다주 에스테로의 한국 교민들은 긴급 대피한 상태에서 초조한 밤을 보내고 있다. 미국을 관통할 것으로 알려지며 큰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플로리다주에서는 630만명이 강제 대피하는 행렬이 목격되고 있는데. 한국 교민들의 피해 상황은 어떤지, 현지의 생생한 현장을 만나본다.  


▶ 갑질 VS 오해? 최영미 시인, ‘무료 호텔방’ 논란
지난 주말,  최영미 시인의 공짜 호텔 방 사건이 각종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문제가 된 것은 시인이 자신의 개인 SNS에 올린 장문의 글! 집주인에게서 월세 계약 만기에 집을 비워달라는 문자를 받았다며, 평생 이사를 가지 않고 살 수 있는 묘안으로 호텔방을 1년간 사용하게 해주면 평생 홍보대사가 되겠다며 서울의 한 호텔에 진지한 제안을 했다는 사실을 알린 것. 이에 온라인에서는 유명세를 이용해 최영미 시인이 ‘공짜 객실’을 요구한 게 아니냐는 갑론을박이 벌어졌고, 최영미 시인은 추가로 보낸 이메일을 공개하며 ‘무료로 방을 달라고 하지 않았다’고 해명을 한 상황인데. 시일이 지나도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는 이번 이슈! 눈길가는 소식에서 짚어본다.  


끝까지 간다


▶ 신입사원 이인권의 끝까지 간다
“나만의 생존배낭을 만들어라!”


멕시코를 강타한 초대형 강진과 더불어 역대 최고의 괴물 허리케인이 미국으로 향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세계 곳곳은 지금 재난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작년 경주 지진 이후 갑작스럽게 닥치는 재난 상황에 언제 어디서든 생활이 가능한 ‘생존배낭’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생존배낭’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좀 더 쓸모 있게 쌀 수 있는 것일까? 생존 전문가와 함께 생존에 필요한 물품은 무엇인지, 제대로 싸는 법은 무엇인지 이인권 아나운서가 나만의 생존배낭 만들기에 도전해본다. 그리고 이어지는 최종미션! 생존가방 하나만으로 극한 위급상황에서 살아남기까지! 과연 이인권 아나운서는 끝까지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까?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생존배낭의 모든 것을 끝까지 파헤쳐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① 어두운 새벽, 화물차를 타고 깜깜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던 제보자. 갑자기 눈 앞에 이상한 형체가 나타났는데.. 알고보니 너구리 가족 4마리가 제보자 차량 앞에서 길을 건너고 있었다! 줄지어 있는 너구리들을 피할 수도 없고, 속도를 줄이기에도 늦은 상황. 제보자는 어떻게 할 새도 없이 너구리 가족에게 돌진했는데.. 과연 도로 위 너구리 가족의 운명은? 에서 공개한다.


② 평소 자주 다니던 길을 지나가던 제보자. 갑자기 의문의 차량이 옆에서 빠른 속도로 돌진했다. 곧이어 제보자 앞을 떡하니 수직으로 가로막았고, 제보자는 미처 피하지 못해 결국 강하게 충돌했다고 하는데.. 그런데 제일 황당한 것은, 바로 이번 사고의 가해자로 상대 차량이 아닌 제보자가 지목됐다는 것!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지 에서 알아본다.


TV의료분쟁 차트


▶ TV의료분쟁 ‘차트’
“고환 잃은 22세 남성”


지난달 20일,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았던 20대 남성. ‘급성 충수염’ 진단을 받아 복강경 수술을 받고 퇴원하였다. 그런데 퇴원 직후 남성은 집에서 충격적인 자신의 신체변화를 발견했다. 한쪽 고환이 빨갛게 붓고 썩어가고 있었던 것. 결국 2시간 만에 병원을 다시 찾아 고환이 꼬여 혈액이 차단되는 ‘고환염전’ 진단을 받았다는데. 고환염전은 진행된 후 4~6시간 이내에 수술해야 고환을 살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질환으로, 초기 발견과 빠른 처치가 중요한데 이미 환자는 괴사가 진행되어 적출 수술을 피할 수 없게 된 상황. 이 과정에서 가족들은 의료진의 진단상의 과실을 주장하고 있다. 대체 남성에겐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TV의료분쟁 차트에서 송형곤 박사와 의료소송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가 이번 사건을 되짚어본다.  


300초 LAB


▶ 300초 LAB
“선입견에 대한 당신의 자세”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자기소개서 쓰랴, 면접보랴~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신경쓰는 사람들이 많은 이 시기! 실제로- 사람에 대한 인상은 1초도 안 되는 시간에 88%가 결정된다는데. ‘긍정적인 것’ 과 ‘부정적인’ 첫 느낌은 상대를 파악하고 판단하는데 얼마나 큰 영향을 줄까? 직접 실험해본다.   


- 김동철 심리케어 / http://www.kimdongchulinstitute.kr/


화제 ①


▶ 궁금하다, 궁금해!
“2시간을 8시간처럼 꿀잠 자는 방법?”


끊임없는 자기관리로 탄탄한 몸을 소유한 헬스 트레이너 용규 씨. 그런 그에게 남모를 비밀이 있다?! 그는 사실 몇 년 째 불면증에 시달리는 중이라는데. 밤마다 아무리 잠을 청해 봐도 오지 않는 잠에 꼬박 날을 새기가 부지기수. 일주일에 채 열 시간도 잠을 자지 못하는 괴로운 나날들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그를 위해 수면에 도움이 된다는 여러 속설을 이용해 해결을 시도해 봤는데. 그 중에서 가장 효과를 보인 것은 바로 마사지! 과연 마사지는 수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것일까? 전문가는 마사지의 근육이완 효과가 몸의 긴장을 풀어주어 수면에 좋은 조건을 만들어 준다고 말하는데.. 에서는 수면과 관련된 여러 가지 궁금증들을 검증하고, 짧은 시간을 자더라도 질 좋은 수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알아본다.


화제 ②


▶ 생활체육의 달인
“족구 편”


한 시도 쉬지 않고 발을 놀려야 직성이 풀린다는 김종일 씨. 양말을 벗어 세탁기에 넣을 때도, 물건을 건넬 때도 발로 전달하고 분리수거를 할 때도 공을 다루듯이 발로 쓰레기를 분류한다는데 이게 다 그가 빠져 있는 족구를 연습하기 위함이다. 44살의 나이지만 여전히 힘이 넘쳐 달인이 차는 강스파이크에 수비수들은 막을 재간이 없을 정도. 대한민국 둘째라면 서러울 실력을 갖췄다. 올해로 족구 경력 20년 차에 접어든다는 달인. 직장을 다니며 시작한 족구의 매력에 빠져 선수 활동도 했다. 하지만 아직은 비인기 종목인 족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감독이 되기로 결심한 달인은 2년 전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을 따며 한 족구 팀을 통솔하는 수장이 되었다. 달인의 노력으로 회원이 증가하며 많은 활성화가 이루어졌지만 아직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데. 족구 선수를 넘어 감독으로서 이루고 싶은 달인의 꿈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