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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 청소년에게 폭언 · 성희롱한 유명식당 논란


주말마다 몰려드는 손님들 때문에 청소년 아르바이트생들까지 고용할 정도라는 전남의 한 식당. 그런데, 최근  이 식당에 대한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됐다.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청소년들이 욕설과 성희롱을 겪었다는 것.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학생들은 현재까지 18명으로, 학생들의 증언을 토대로 진상 규명에 나선 광주지역 시민단체에 따르면 임금 체불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는데. 현재 식당 측은 미지급 수당이 있으면 지급하겠지만 폭행과 성희롱 문제에 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상황. 각종 언론에 보도되며 인기를 얻은 유명 맛집의 숨겨진 진실을 에서 취재했다.


한컷이슈


▶ 빨간 동그라미의 정체는?


최근 휴대전화 카메라에 등장한 빨간 원이 화제다. 연예인들의 각종 인증샷에도 등장하는 이 빨간 원의 정체는 바로 몰카 범죄를 막기 위한 스티커! 몰카 범죄의 경우 확산 속도가 빠르고 그 영역이 광범위하기 때문에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데, 한 통계에 따르면 2011년 1,523건에서 2016년 5,185건으로, 5년 사이 약 3.5배나 증가했다. 나날이 증가하는 몰카 범죄를 억제하고, 그 촬영물의 확산을 막자는 의미에서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둘레에 금지, 경고, 주의를 상징하는 빨간색 원형 스티커를 부착하는 행동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는데. 일명 ‘빨간 원 프로젝트’라 불리는 이 스티커는 경찰과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합심하여 만든 것! 이들을 만나 빨간 스티커를 만들게 된 배경과 의미를 찾아보고, 스티커의 실효성 및 기대효과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을 담아본다. 


만담식객


▶ 속을 알 수 없는 그대, ‘만두’


온 가족이 모이면 자연스레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 바로 ‘만두’다. 뽀얀 수증기 내뿜는 통 속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만두는 먹어온 역사가 깊은 만큼 얽혀있는 설화도 다양하다. 풍랑을 막기 위해 만두를 빚어 제사를 올렸다는 제갈공명의 이야기와 추위에 떠는 빈민들을 위해 귀 모양의 만두를 끓여먹였다는 장중경 의사 이야기까지 그 유래도 여러 가지다. 만두는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넘어오면서 모양과 맛에 변화가 나타났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만두전골이다. 종주국인 중국에서는 오로지 ‘만두’ 그 자체만을 즐겨 먹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전골, 만둣국, 탕수만두 등 요리로 만들어 먹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다. 만두를 두고 차이를 드러내는 중국과 한국의 식문화부터 만두에 얽힌 설화까지, 이번 주 에서 만나본다. 


‘오지’형 탐험기


▶ 가을 바다 여행, 포항에 가다!


열흘간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을 떠난 오지형! 오지형이 선택한 장소는 바로 가을 여행에 제격이라는 경상북도 포항시. 낭만적인 가을바다를 품은 도시, 포항은 시원한 풍경은 기본이고, 바다를 품은 죽도시장, 일출 명소 등 다양한 여행지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는데. 그 중에서도 9월 18일부터 10월 14일까지 영일대 해수욕장 및 포항일대에서 열리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에서는 푸른 바다 풍광과 함께 포항의 상징인 ‘철’로 만들어진 다양한 조형물들을 만날 수 있다. ‘포항 = 제철’이라는 이미지를 새롭게 선보이는 축제의 현장과 먹거리, 볼거리 가득한 오감만족 포항 여행기를 지금 떠나보자. 


히어로


▶ 전통시장 화재 진압한 히어로


지난 20일 새벽, 경기도 광명의 한 전통시장에서 엄청난 폭발음이 들렸다. 바로 시장 내 한 점포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것. 이내 불길은 점포 내부를 태우기 시작했는데, 이 때 인근에서 새벽 장사를 준비하던 한 상인과 그 지인이 소화기를 들고 달려왔다. 이후 소방차가 도착하기까지 5분 동안 두 명의 히어로는 불과의 사투를 벌였고, 이들의 빠른 대처 덕분에 소방관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화재가 진압된 상태였다고 한다. 실제로 전통 시장 화재의 경우 초기 진압이 제대로 되지 않아 대형화재로 이어지면서 어마어마한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경우 발 빠른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현재 히어로 중 한 명은 화재 진압 도중 또 한번의 폭발로 인해 얼굴과 양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데... 위험 속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불길로 뛰어든 용기 있는 히어로들을 만나본다. 


화제①


▶ 도시의 재발견 : 캠핑의 도시, 용인


무더위에 잠시 접어 두었던 캠핑 욕구가 다시 깨어나는 계절, 가을! 수도권에서 가까운 곳, 용인에서는 캠핑 족들을 사로잡은 ‘도심 속 캠핑 축제’가 열렸다고 한다. 이 축제에서는 캠핑의 묘미인 이색 캠핑요리는 물론, 숲 속을 거닐며 자연을 만끽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목공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는데. 도심 속에서 만나는   '자연'과 '캠핑'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용인으로 떠나본다.


화제②


▶ [LTE 현장연결] 복합문화공간, 안양박물관 개관


편안한 마음의 쉼터,？안양(安養)! 이곳에 안양의 역사적 의미를 천천히 되짚어 볼 수 있는 공간, ‘안양 박물관’이 개관했다. 이는 분산된 유물 및 역사 콘텐츠를 통합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자리를 옮겨 재개관 한 것이라는데, 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딱딱하고 지루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다양한 체험거리와 예술 공원을 통해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28일 개관을 하루 앞두고, 안양박물관을 생중계로 미리 만나본다. 


연예뉴스


1. 신동엽 농아협회에 통 큰 기부
신동엽이 농아인 협회에 4년 동안 총 3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밝혀졌다. 미우새 등 예능을 통해 형이 청각장애임을 밝히기도 했던 신동엽은 형이 협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농아인 협회에 지난 2014년부터 3억 여 원을 기부, 농아인들을 위한 행사진행까지 자처하고 있는데... 협회가 밝힌 신동엽의 선행과, 형과  농아인 행사에 참석한 현장도 함께 공개한다.  

2. 가을 가요계 사로잡을 케이윌 컴백 
데뷔 10주년을 맞은 가수 케이윌이 가을가요계를 접수할 예정이다.  2년 6개월 만의 정규앨범에서 또 어떤 케이윌표 명품 발라드가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컴백 쇼케이스 현장에서 케이윌을 직접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