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뉴스 샌드위치


▶ 故 김광석 딸 사망 의혹 재조사, 쟁점은?


 누군가의 죽음이 이렇게 오래 회자될 수 있을까, 최근 21년 전 생을 달리한 가수 故김광석의 죽음을 두고 타살 의혹을 던진 영화 ‘김광석’이 개봉하며, 아내 서해순씨를 향한 의심의 여론이 들끓었다. 게다가, 지난 주 외국에 있다고 알려졌던 딸 서연양 또한 이미 10여 년 전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충격에 휩싸였는데.. 저작권과 관련한 막대한 재산이 아내 서씨의 소유가 되어있는 상태에서 사랑받던 뮤지션의 죽음과 그 분쟁의 진실을 알고 싶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 故김광석의 형 김광복씨와 이상호 기자의 고소장이 접수되고 조만간 서씨의 조사가 이뤄질 계획이라는 경찰의 발표가 있어 궁금증이 더욱 깊어지는데.. 故김광석의 죽음을 두고 계속되는 20여년의 공방전과 저작권 분쟁에 대해 이번 주 뉴스샌드위치에서 정리해 본다. 


이슈다이빙


▶ 트럼프 VS 김정은, “말폭탄 전쟁”의 속내는? 

 지난 19일, UN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을 완전히 파괴(totally destroy)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라고 경고한 트럼프 대통령. 북한의 김정은을 ‘로켓맨(rocket man)'으로 부르기도 했는데. 이에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개 짖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이례적으로 김정은의 직접 성명까지 발표되면서 갈등 수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성명에서 ’늙다리 미치광이‘’불망나니‘등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원색적 비난을 쏟아낸 북한. 결국 27일,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군사 옵션‘이라는 단어를 언급하기도 했는데. 갈수록 첨예해지는 북한과 미국의 말폭탄 싸움을 에서 취재해본다.


인물탐구 WHO


▶ 하루에 300리 길, 아빠는 오지 집배원 


 성큼 다가온 가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매일 오지로 출근하는 특별한 사람이 있다는데! 하루 1000여 통이 넘는 편지와 택배를 산골 마을 구석구석 배달해야하는 집배원 전재율씨. 추수철 밭일 나간 마을 사람들 탓에 비어있는 집들이 대부분이지만 물 한잔, 과일 한 조각 챙겨주려는 푸근한 시골 인심덕에 또 힘을 낼 수 있다는데. 어르신들 몸은 건강하신지, 어디 불이라도 난 건 아닌지~ 하루 120키로, 서울의 4배나 되는 긴 거리를 작은 오토바이와 함께 누비는 특별한 오지 집배원의 하루! 그를 따라 정선의 가을 산 속으로 함께 출근해본다.


수상한 소문


▶ 차를 못 찾을 때 키를 ○○에 대라?!


 민족대이동의 추석! 운전자든 탑승자든, 누구나 한 번쯤 차를 어디 댔는지 몰라 헤맸던 기억이 있다. 올 초 영화 ‘라라랜드’에서도 남녀가 멋진 춤을 춘 뒤 아무리 스마트키를 눌러도 차가 반응하지 않던 그 때, 여주인공은 ‘키를 턱 밑에 대고 누르면 머리가 안테나 역할을 한다’는 비법(?)을 따라하면서 거짓말처럼 차를 찾는다. 영화를 따라했다는 누리꾼들은 “일부러 차를 멀리 대고 해본 결과 정말 효과 있었다”, “입을 벌리면 더 잘 된다” 등 경험담을 쏟아내고 있는데. 실제 전문가들은 사람의 머릿속 물분자가 전자기파 영향을 받아 진동을 일으키고, 이 진동이 전자기파를 더욱 증폭시켜 도달거리를 두 배까지도 늘려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앞으로 차 못 찾을 걱정은 좀 덜어도 되는 걸까? 수상한 소문에서 증명해본다!


연예뉴스


▶ 첫 화부터 대박,‘당신이 잠든 사이에’

 믿고 보는 배우‘이종석’과 국민첫사랑 ‘수지’의 만남부터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지난 수요일 첫방송임에도 9.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 소식을 전했다. 사전제작 드라마의 저주를 이겨내고 흥행비행기를 탄  관전 포인트를 에서 전달한다. 

▶ 추석연휴, 역대급 영화 대격돌

 한주 뒤로 껑충 다가온 추석! 황금연휴를 맞이해 극장을 찾는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서 다양한 영화가 총출동 했다. 따뜻한 가족영화부터 명절엔 빠질 수 없는 정통사극 그리고 유쾌？통쾌한 액션영화까지! ‘너는 내 취향저격~’ 취향 따라 골라 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영화 소식을 전하며 추석영화 흥행 공식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화제 ①


▶ 아빠의 행복한 육아일기 
 9개월째 육아 휴직 중인 서흥원 씨는 일하는 아내 대신에 육아를 도맡고 있다.
처음과 달리 이제는 제법 육아에 능숙한 아빠의 모습이지만 좀처럼 마음같이 되지 않는 육아. 아이 부모라면 누구나 부모의 역할과 육아 방법에 대한 고민이 생기기 마련인데. 서흥원 씨는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육아 고민을 덜고 있다는데. 육아 전문가가 아이를 두고 자리 비우기 힘든 부모들을 위해 가정에 방문하여 1:1 육아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아빠교실을 통해 아이와 함께 주말을 보내는 아빠들을 만났다. 어느 때보다도 아빠의 역할이 중요한 영아기의 애착 형성을 돕고 있다고. 아빠는 육아 중! 생생한 육아일기를 들어보자.


주말에 뭐하지?


▶ 2017 황금연휴, 놓치면 안 되는 전시회 
 긴 추석연휴를 앞두고 벌써부터 꽉 막힌 귀성길, 명절 준비로 걱정부터 되는 요즘! 유유자적~ 볼거리 많은 전시회로 돈 들이지 않고 추억여행 떠나보자! 60-70년대 한국과 동남아시아의 대중문화를 향유한 디바들을 그린 전시회부터! 파독 간호사들의 삶을 조명한 전시회!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 추억 속에서 계속 회자되는 설화, ‘나무꾼과 선녀’를 현대화한 전시회까지! 추억으로 떠난 전시회 3곳을 소개한다.


화제 ②


▶ 2017 포천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
 경기도 포천의 한 산골 마을. 한적한 마을에 갑자기 십여 대의 버스가 도착했다. 연이어 150명이 넘는 사람들이 내리는데... 6년 전 묻어놓은 “보물”을 찾기 위해 인근 4~5개 마을에서 왔다는 이들. 그들이 찾는 보물의 정체는 바로 "인삼"이었다! 일교차가 큰 기후 탓에 이 지역 인삼은 밀도가 높고 향이 진하다는데... 또 다른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고 잘 알려진 "상황버섯“. 공중부양 하듯 허공에 떠 있는 참나무 밑동에 황금빛 상황버섯이 가득한데... 토양에 습기가 많은 덕에 버섯을 재배하기 안성맞춤이라고. 그런데 이런 신선한 농산물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니 바로 올해로 8년째 개최되는 '포천 농축산물 축제'다. 인삼과 상황버섯은 물론 사과, 포도, 콩, 고추장, 된장 등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 지난해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다는 이번 축제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 2017 포천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 
- 기간  2017.09.30. (토)~10.02(월) /3일간 
- 장소 : 경기도 포천시 대진대학교 진입로

알뜰 장보기


▶ 추석음식 3종 세트!
 쉽고, 알뜰한 활용도 100% 요리를 배워보자! 벌써 한 주만을 앞둔 민족 대명절, 추석! 추석 음식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전'인데. 그러나 손 많이 가는 번거로운 음식으로 꼽히는 것 또한 '전'! 이번에는 좀 더 쉽고, 맛있게! 추석 전 3종 세트(깻잎전, 호박전, 고추전) 만들어 보자. 먼저 손질한 야채에 소금을 뿌려준 후 밀가루 옷을 골고루 입혀준 뒤 깻잎전과 고추전에 들어갈 속을 채워주고 마지막으로 달걀물을 입혀 부쳐주기만 하면~담백하고 고소한 전 삼총사 완성! 한가위를 더 풍성하게 해줄 전 음식을 에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