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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9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10.17 (화)
CCTV로 본 세상


① 열정적인 경찰의 비밀  
얼마 전, 창원의 종합 상가에 나타난 한 경찰. 흡연 단속과 신분증 검사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그의 모습에 상가 점주들은 감탄했다는데. 그러나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정기적 순찰에 점점 이상함을 느낀 점주들. 알고 보니, 그는 경찰 행세를 한 40대 무직 남성이었다. 오래전부터 경찰을 동경해 경찰처럼 보이고 싶어 이런 일을 벌였다는 것! 전문가는 이러한 행위가 반복되다 보면 점점 대담해져 큰 범죄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하는데.. cctv로 본 세상에서는, 한 상가 점주들에게 충격을 안긴 이번 사건과 경찰 사칭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전한다. 

② 목욕탕에서 생긴 일  
늦은 밤, 한 목욕탕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물체. 뒤이어 어둠 속 좁은 창문 사이로 사람의 다리가 나타나기도 하며 순식간에 공포영화의 한 장면이 펼쳐졌는데! 알 수 없는 이의 정체는, 바로 목욕탕 카운터를 범행 장소로 택했던 절도 피의자였다. cctv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이불까지 뒤집어쓰고 치밀하게 범행했던 것. 다행히 피의자를 기억하고 있던 근처 편의점 사장의 증언으로 피의자는 무사히 검거됐는데. 한밤 중 목욕탕에서 벌어진 소동을 cctv로 전한다.

③ 옥상 위 수상한 남자의 정체
부산광역시의 한 마을, 매일 밤 옥상에서 뛰어내리려 하는 한 남자가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실제로 밤만 되면 무언가를 보고 놀라는 주민들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되기도 했는데! 확인 결과, 남성의 정체는 옥상에 설치된 동상이었다. 옥상 위에 걸터앉아 있는 동상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 시민들의 신고가 인근 지구대와 구조대로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주민들은 동상 철거를 원한다는 민원을 계속적으로 넣었지만, 시에서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었는데.. 마을에 설치된 동상이 빚어낸 갈등과 웃지 못할 해프닝을 cctv를 통해 알아본다.


끝까지 간다


▶ 신입사원 이인권의 끝까지 간다
“살인 개미, 정말 안심해도 되나?”

‘살인 개미’라 불리며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부산 ‘외래 붉은 불개미’ 논란. 지난 9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부산항 일대에 외래 붉은불개미가 더 이상 없다는 결론을 냈지만 전문가, SNS 등을 중심으로 '살인 개미'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여왕개미가 땅 속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은 물론 '공주개미'의 번식 가능성까지 터져나오면서 불개미에 대한 우려와 관심은 식지 않고 있는데. 게다가 우리나라보다 앞서 외래 붉은 불개미가 발견된 이웃나라 일본에서 최근 또다시 10개의 항구에서 붉은 불개미가 추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더해지며 우리나라도 안심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정말 방역당국의 말처럼 우리나라는 붉은 불개미에 안심해도 돠는 것일까? 또한 아직까지 행방이 묘연한 여왕개미는 대체 어디로 간 걸까? 여전히 풀리지 않은 붉은 불개미의 위험성과 꺼지지 않은 궁금증을 끝까지 간다에서 파헤쳐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1. 제보자는 퇴근 길, 라디오 뉴스를 들으며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뉴스 소리를 덮는 음악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는데.. 알고 보니 제보자 바로 앞의 오픈카가 뚜껑을 활짝 열고 큰 소리로 노래를 틀어놨던 것. 게다가 흥을 주체하지 못한 나머지 신호대기중인 차량 위에서 벌떡 일어나 춤을 추고 있었다는데! 도로 한 가운데서 열린 댄스 스테이지 현장을 에서 보여준다.

2. 제보자는 파란 신호를 받고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중이었다 갑자기 제보자의 눈 앞에 나타난 
의문의 승용차! 알고 보니 맞은편 차선에 있던 한 승용차가 제보자 차를 보지 못하고 좌회전을 시도했던 것. 제보자는 가까스로 핸들을 꺾어 차량과의 충돌을 피했지만, 속도를 이기지 못해 아파트 외벽과 충돌했는데.. 비보호 좌회전 차량과의 비접촉 사고! 과연 과실비율은 몇 대 몇일지 에서 알아본다.


TV의료분쟁 차트


▶ TV의료분쟁 ‘차트’
“40대 가장에게 찾아온 하지마비”

병원에서 임상심리사로 일하던 40대 남성. 대동맥 질환으로 작년 한 대학병원에서 대동맥 치환술을 받았다. 그런데 수술 후 몸이 움직이지 않는 하지마비 증상이 나타났는데, 병원 측에서는 수술 후 있을 수 있는 합병증이기 때문에 의료 과실로 볼 수는 없다는 입장. 하지만, 가족들은 수술 전 하지마비라는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행해지는 시술에서부터 이미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한다. 양측의 팽팽한 주장이 맞서는데... 대체 무엇이 평범했던 40대 가장의 삶을 바꾼 것일까? ‘차트 읽어주는 두 남자’ 송형곤 응급의학 박사와 의사 출신의 의료분쟁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가 이번 사건을 되짚어본다.


진격의 드론


▶ Mr. 진격의 드론
“풍성한 가을, 빛과 그림자”

 ‘Mr. 진격의 드론’이 이번 주 찾아간 곳은 풍성하게 무르익어 가는 가을 현장! 노랗게 익어가는 황금들판, 수확이 한창인 들녘을 지나며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누런 소들의 치열한 한판 승부! 180마리의 싸움소들이 모여 체급별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한창인데. 풍성한 가을 들녘으로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한창이지만, 한켠에선 수확은커녕 초여름 가뭄으로 소금기 농도가 너무 짙어지는 바람에 다 망친 논농사로 시름에 놓인 농부의 눈물도 있다. 황금들녘의 두 얼굴을 뒤로하고, 드론의 눈길을 잡은 것은 바로 ‘핑크빛 억새물결’, 핑크뮬리. 솜사탕처럼 핑크빛 가득한 억새밭에서 저마다 추억을 남기는 사람들. 그들을 뒤로하고 펼쳐진 푸른 서해바다에도 가을은 무르익어가고 있는데. 씨가 말라 좀처럼 잡히지 않았던 대구가 그야말로 풍어를 이루며 어민들은 신바람이 났다고 하는데 경매가 열리지 못하던 날이 많았던 예년과는 다르게 경매장을 가득 채운 대구 덕분에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랜만의 풍어가로 흥겨울 법도 하건만, 한 켠에서는 마냥 좋아할 수 없는 사람들도 있다. 어획량이 늘었지만 계속해서 침범하는 중국 어선 때문이라는데. 풍요로운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황금빛 들판과 푸른 바다의 두 모습을 하늘에서 바라본다.


300초 LAB

▶ 300초 LAB
“임산부를 웃게 하는 작은 배려”

평균 7-10kg의 체중 증가와 입덧, 빈혈을 비롯한 체력 저하 등. 여성들에게 임신한 10개월 간의 여정은 그리 순탄치 않다. 하지만, 지난 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임산부 배려 인식도 설문조사 결과- 배려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은 임산부는 40.9% 정도라는데. 실제 눈 앞에서 임산부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일반 시민들의 반응은 어떨 지 직접 실험해본다.

* 강서 밸런싱 요구 / 서울 강서구 양천로 556 강서메디컬센터 5층


화제


▶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00? 

밤과 낮의 일교차가 점점 심해지는 환절기! 급격한 온도변화로 인해 신체 대사와 면역기능이 감소하면서, 이맘때면 특히 평소에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데. 그중에서도 사람들의 입맛과 건강까지 한 번에 책임지는 식품이 있었으니! 미네랄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항암작용이 뛰어나 '산이내린 보약'이라 불리는 '버섯'의 계절이 돌아왔다! 더욱이, 최근 사람 손바닥만 한 크기의 '대왕 버섯'이 개발되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하는데! 365일 우리네 식탁에서 거의 빠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먹는 버섯! 그렇다면, 가장 인기 좋은 버섯 삼총사 “느타리 버섯, 팽이 버섯, 새송이 버섯”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리 몸을 깨우는 영양 많은 가을 버섯으로 환절기 건강에 좋은 면역 밥상을 소개한다. 


* 2017 우리 버섯 특판행사 
-일시 : 2017년 10월 20일 (금) ~ 10월 22일 (일) 3일간
-장소 : 하나로클럽 양재점
* 대관령 메밀 막국수 자연 샤브샤브 :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200-27 ☎ 02-326-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