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74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10.24 (화)
CCTV로 본 세상 ① 갑작스러운 포옹, 그 이유는? 늦은 저녁, 강릉의 한 아파트에 들어선 경찰. 그런데.. 멀리서부터 두 팔 벌려 달려오는 이가 있었으니! 다짜고짜 경찰관을 와락 안아버리는 의문의 할머니. 그 이유는 경찰의 손에 들린 자신의 ‘지갑’때문이었다. 알고보니 도로에서 지갑을 분실한 할머니가 애타던 그 시간, 도로를 지나다 지갑을 발견한 한 택시기사는 곧장 지구대로 향했다는데.. 작은 선행이 빚어낸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cctv로 전한다. ② 칠곡 백골 시신 미스터리 지난 주말, 낙동강 근처에서 백골 상태로 발견된 5살 어린이의 시신. 월 보육비 27만 원을 노린 피해 아버지 직장 동료의 범행으로 밝혀지며 충격을 주고 있는데! 1년 전, 혼자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에게 ‘좋은 보육시설에 데려다 주겠다’고 말하곤 아이를 데려갔다는 피의자. 그러나 어느날부터 아이를 보여달라는 요청에 연락을 피했다는데.. 뭔가 이상함을 느낀 피해 아버지가 경찰실종신고를 하며, 수사는 급물살을 탔다. 현재 피의자는 아이를 데리고 간 것은 맞지만 살해하지는 않았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 많은 충격을 안긴 어린이 납치 유기 사건을 cctv를 본 세상에서 짚어본다. ③ 연이은 고층 투척 사건! 지난 주말, 한 고층아파트에서 떨어진 우유병. 그로인해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은 한순간 찌그러졌는데. 그런데 최근 비슷한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감자, 물풍선, 벽돌, 유리병 등 물건의 종류도 다양한 상황. 그렇다면, 높은 곳에서 떨어진 물체가 얼마나 위험한 것일까? 전문가는 아무리 작은 물체라도 높은 곳에서 떨어지게 된다면 중력 가속도가 붙어 그 파괴력이 어마어마하게 세진다고 말하는데.. 최근 늘어나는 고층 투척의 위험성을 전한다. 연예뉴스 ① 김수현, 파주 신병교육대로 조용히 입대 배우 김수현이 예고했던 대로 입대장소를 알리지 않고 조용히 입대했다. 중국, 한국 팬들 40여명이 신병교육대 앞을 지켰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차를 타고 조용히 입소, 곧이어 자신의 SNS 를 통해 입대 소감을 밝혔다. 뒤이어 24일 입대하는 이준 역시 조용히 입대할 뜻을 밝혔다. 한편 오는 31일에는 지난 해 2월 입대한 이승기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전역하며 입대 스타들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② 추자현, 우효광 부부 임신 동상이몽에 출연하며 사랑받고 있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결혼 6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방송을 통해 2세에 대한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던 두 사람이기에 네티즌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임신 소감과 임신 후 방송계획에 대해서도 들어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① 제보자는 퇴근하던 중 교차로에서 신호대기를 하고 있었다. 번화가에 위치한 교차로인데다 오후 6시여서 많은 사람들이 길을 건너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정체불명의 굉음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한 오토바이가 매우 빠른 속도로 교차로를 향해 돌진하고 있었던 것! 길을 건너던 시민들이 오토바이를 발견했을 땐 이미 코 앞까지 온 상태였다. 이 날의 아찔한 상황을 에서 보여준다. ② 터널을 막 빠져나와 신호로 인해 서서히 정차하던 중이었다는 제보자. 갑자기 ‘퍽’하는 충격 음이 들려 뒤를 돌아본 제보자는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 알고보니 멀쩡했던 뒷 유리가 갑자기 산산조각 나 있었던 것! 다른 차량이 충돌한 것도 아니고, 누가 와서 치고 간 것도 아닌데 유리만 부서진 것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 직전의 상황을 에서 알아본다. TV의료분쟁 차트 ▶ TV의료분쟁 ‘차트’ “진돗개에 물려 사망한 아이” 지난 6일,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아기와 산책 준비를 하던 중 키우던 진돗개가 아기의 목 부위를 물어버린 것.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기는 3일을 채 버티지 못하고 끝내 숨지고 말았다. 사인은 ‘저산소성 뇌손상’ 아이에게 산소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사망에 이르렀다는 것인데, 가족들은 이 과정에서 처치상의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한다. 심각한 교상이었던 것은 맞으나 호흡과 맥박 모두 정상이었고, 사망에 이를 상황은 아니었다는 것. 그날 밤, 응급실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차트 읽어주는 두 남자’ 송형곤 응급의학 박사와 의사 출신의 의료분쟁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가 사건을 되짚어본다. 진격의 드론 ▶ Mr. 진격의 드론 “경북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바쁜 일상 속 우리가 미처 놓치고 있는, 대한민국의 오늘! 새로운 시선에서 비로소 보이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담기 위해 ‘Mr. 진격의 드론’이 이번 주 찾아간 곳은 경상북도의 가을 여행 현장. 대가야의 옛 지역인 ‘고령’은 대가야 체험장을 비롯해 박물관까지 생생한 대가야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기마 문화 체험장은 아이들이 직접 말에게 먹이를 주며 교감하고 직접 승마 체험까지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가족 여행지로 제격이다. 우리 옛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 또 있었으니 바로 성주에 위치한 ‘한개마을’. 우리나라 3대 전통 마을 중 하나로 꼽힌다는데 고풍스러운 고택들 사이를 걷다보면 저절로 힐링이 된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수학여행으로 가보았을 역사의 산 고장 ‘경주’ 알록달록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경주는 그 시절 수학여행 필수코스들을 돌아보며 리마인드 수학여행을 하기 딱 이라는데, 올 가을 친구와 연인과 그리고 가족과 같이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경북의 시간 여행지를 소개한다. * 2017 가을 여행 주간 일시 : 10월 21일 (토) ~ 11월 5일 (일) 홈페이지 : fall.visitkorea.or.kr 화제 ① ▶ 척추디스크 수술 권하는 사회 대한민국은 척추 디스크 수술 공화국? 어째서 이런 오명을 갖게 된 것일까? 과잉진료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척추 디스크. 그런데, 최근에는 척추 과잉진료 논란의 성격이 바뀌고 있다는데. 일부 개원가에서 일시적 효과 뿐인 고가의 비수술치료(시술)을 남발한다는 것. 실제로 척추 디스크 시술을 받고 부작용에 시달린다는 한 남성을 만났다. 시술 전엔 없던 허리와 다리 통증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데. 정말 남성의 주장대로 받지 않아도 될 시술을 남성은 받은 것일까? 그 결과는 놀라웠다. 전문의들은 한결같이 받지 않아도 될 시술을 받았다며 입을 모으는데. 끊임없이 발생하는 척추 디스크 과잉진료 문제! 대체 왜 이런 일이 계속 되는 것인지 그 문제를 짚어보고, 대처법은 없는지 알아본다. 화제 ② ▶ 부산 소녀 9살 지수의 소원 미래의 치어리더를 꿈꾸며 살아가는 9살 부산 소녀, 지수! 지수에겐 요즘 한 가지 소원이 생겼다. 바로 불편한 통학길에 자신의 발이 되어줄 차가 필요하다는 것. 먼 거리, 차가 다닐 수 없는 오르막길에 있는 아동센터를 매일 오르내리며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는 지수! 지수에겐 최근 좋은 일이 생겼다. 바로 그의 오랜 소원인 자동차가 생긴 것! 사연은 이렇다. 벌써 6년째 이뤄지고 있는 행복더함 희망나래 차량 전달식 행사에 지수가 다니는 아동센터도 당당히 지원을 받게 된 것인데. 도서지역의 열악한 환경에서 불안한 통학길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해오고 있는 뜻깊은 행사인 행복더함 희망나래 차량전달식! 그 뜨겁고도 가슴벅찬 감동의 현장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