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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1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10.19 (목)
눈길 가는 소식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공원에 설치된 무허가 어시장》지난 3월,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했다. 그 후 영업을 못하다가 상인들이 향한 곳은 인근 해오름 공원! 지난 10일부터 어시장 상인들은 녹지공간인 공원을 무단 점유하고 영업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한 악취와 소음, 오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과 주차대란으로 고스란히 피해를 보고 있는 인근 주민들! 해결방안은 없는지 에서 전한다.


'살충제 달걀 파동'이 처음 발생한 지 두 달째!▶《군부대에 납품된 살충제 달걀?!》강원도 인제의 한 군부대에 달걀을 납품하던 산란계 농가에서 살충제 달걀이 검출됐다. 이 살충제 달걀은 군부대에서 이미 다 먹은 것으로 확인됐는데... 지난 8월, 정부 전수조사 때 '적합'판정을 받은 농가에서 두 달 만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도 식탁 위에 오르고 있는 '적합' 판정 받은 달걀이 정말 안전하다고 볼 수 있는 건지 알아본다.


300초 LAB


▶라면 맛있게 먹는 법 


대한민국 사람들이 1인당 연간 먹는 라면의 수만 72~76개! 특히 날이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라면 판매량은 평소 30%나 오른다. 라면을 즐겨먹는 이가 많다보니 맛있는 라면 조리법은 생존필수 항목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라고. 그렇다면 진짜 맛있는 라면은 어떻게 끓여야 할까? 매달 90개 이상의 라면을 먹는다는 라면 마니아와 함께 그 조리법에 대해 실험해보자.


MCSI


▶인천 다방 주인 살인사건 


2009년 2월 19일, 인천의 3층 상가건물의 지하다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불길은 크지 않아 화재는 곧 진압됐지만 다방 내실 바닥에 깔린 솜이불 아래, 한 여인의 사체가 발견됐다. 하지만 질식해서 사망한 시신이 아니었다. 나체로 발견된 사체는 다리와 발이 조금 탄화됐을 뿐, 전신이 깨끗한 상태였고 이마부터 턱까지 투명테이프가 붙어 있었으며, 목은 검정색 전선으로 옥죄어진 모습이었다. 이는 증거를 인멸하기 위한 방화 살인사건임이 분명했다. 피해자와 관계된 사람만 300명, 그 중 금전적인 문제를 포함, 가깝게 지냈던 남자만 총 50명이었다. 용의선상에 오른 그들 중, 진범은 누구일까. 그리고 피해자는 어떤 연유로 잿더미 속에서 발견이 된 걸까.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한 경찰의 끈질긴 노력과 과학수사, MCSI에서 파헤쳐본다. 


* 인천서부경찰서
인천광역시 서구 심곡동 281-2 

별★그대


▶내비게이션이 된 남자


새롭게 인터넷에서 회자가 되고 있는 영상이 있다? 영상을 본 시민들은 입을 모아 유익하고 공감이 된다며 칭찬일색이었는데... 영상의 주인공을 만나러 간 곳은 서울숲역 3번 출구! 두 아이와 카메라를 들고 무언가 말을 하는 남자, 함정균(46)씨다. 정균 씨의 딸은 아빠를 인터넷 스타라고 치켜세우는데! 2013년, 불의의 사고로 팔ㆍ다리가 마비된 정균 씨는 그동안 놀아주지 못했던 아이들과의 여행을 떠나고 영상으로 기록하는 것으로 시작, 볼일을 보러갈 때면 지하철 환승이 답답해 직접 영상을 기록하고 편집해 인터넷에 올려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돈이 되지도 않고 작업 시간도 오래 걸리는 고된 일이지만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일이 즐겁다는 정균 씨의 가슴 따뜻한 일상을 따라가 본다.  


 닥터오의 진료실


▶찢어질 듯한 목구멍 통증, 원인은?


2년 전, 갑자기 찾아온 목구멍 통증 때문에 고통스럽다는 심혜민 (27세/여) 씨. 말을 할 때마다 목구멍이 긁히고 찢어질 것 같은 통증 때문에 앱(문자를 입력하면 기계음으로 읽어주는 앱)과 필담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마음 편히 말을 할 수 없으니 사람들을 만나는 것조차 두려워진다는데.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었던 혜민 씨는 닥터오의 진료실 문을 두드렸다. 그녀에게 내려진 진단은 ‘후두근긴장조절장애’. 목이 자주 쉬거나 잠기는 등 누구나 흔히 겪는 증상으로 시작되는 질환으로 초기에 발견한다면 증상이 빠르게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일시적인 현상으로 생각하고 치료시기를 지나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는데. 추위로 인해 성대근육의 수축으로 겨울철 심각한 통증을 유발한다는 ‘후두근긴장조절장애. 에서 알아본다. 


* 김형태 이비인후과 전문의
예송이비인후과 / ☎ 02-3444-0550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8-13 쌍봉빌딩 2층  http://www.yesonvc.com

* 오한진 가정의학과 교수님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 ☎ 1899-0001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68 (하계동 280-1)  http://www.eulji.or.kr 

국산의 힘


▶짭조름한 맛의 유혹, 세발나물


계절을 잊고 파릇파릇 돋아나는 나물이 있다? 그 이름마저 생소한 세발나물! 이파리가 가늘고 새의 발처럼 생겼다 하여 특이한 이름이 붙은 세발나물은 염생식물로 주로 소금기가 있는 간척지나 갯벌에서 자라나고 있다. 짭조름한 맛을 자랑하는 세발나물은 전라남도 해남이 주 생산지로 전국 생산량 60%를 차지할 정도로 활발하게 재배되고 있다. 10월부터 제철을 맞은 세발나물은 현재 수확이 한창이다. 그 중에서 하루에 2톤가량의 수확을 자랑하는 김규호 농부는 본인만의 노하우로 무농약의 건강한 세발나물을 생산하고 있다. 농작물에 아무것도 치지 않는 것이 가장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라 말하는 김규호 농부는 세발나무의 특성에 맞춰 바닷물로 방역 및 곰팡이 균을 잡고 있다. 로컬푸드를 대중화하는 것이 꿈이라는 김규호 농부와 짭조름한 맛으로 입맛을 유혹하는 세발나물을 만나본다.


* 파란들영동조합
☎ 061-453-9848

[협찬: 이마트 20-?]

화제① 


▶유방암을 극복하는 긍정의 힘


전 세계 여성암 발병률 1위는 유방암! 그러나 조기 발견하면 완치율이 무려 90%나 되기에 여성들이 자신의 가슴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문제는 유방암 환자의 1/3은 아무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때문에 유방암 자가 검진의 생활화는 여성들에게는 필수 중의 필수다. 2년 전 유방암 진단을 받은 허유숙씨도 마찬가지였다. 유두에서 고름이 나오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유숙씨. 연고 처방만 받고 지나쳤다는데, 그것이 바로 유방암의 신호였다. 결국 가슴 절제수술까지 받아야 했다. 유방암이 의심되는 증상과 병원에 가기 전에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데! 한 달에 한번, 손가락 세 개면 가능하다.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방암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만 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핑크런 캠페인 현장과 유방암 조기발견에 대한 알짜 정보를 공개한다. 


* 한국유방건강재단 노동영 이사장

* 2017 핑크런 서울대회 

[협찬: 아모레퍼시픽] 

화제②


▶환절기 건강 관리법


점점 쌀쌀해지고 일교차가 심해지고 있는 지금. 바로 이런 환절기 때 감기나 비염, 뇌혈관 질환 등이 증가하는데, 이런 때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제철 과일인 황제대추를 이용한 환절기 극복 방법부터, 적절한 실내 습도 유지방법 그리고 환절기 건강을 위한 운동법까지! 환절기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는 방법을 모닝와이드에서 알아본다.


* 셀프인테리어 이폼
https://www.youtube.com/channel/UC5OaQHImDBGJNG-h1tIudBA

*아메리카요가 목동사거리점
☎ 02-2061-3131 / 서울특별시 양천구 등촌로 32 목동태영프라자 4층 405호

단신


▶제13회 횡성 한우 축제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열리는 맛있는 축제! 강원도 횡성군에서 펼쳐지는 한우 축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횡성한우의 모든 것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공연, 체험, 볼거리, 먹을거리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는데. 깊어가는 가을,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횡성 한우 축제로 떠나보자!


* 제13회 횡성 한우 축제 (10.19~10.23)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섬강둔치 일원 / http://www.hsg.go.kr/tour/hshanu.w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