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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8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10.30 (월)
날


▶ 용인 일가족 피살사건, 용의자는 장남?


 지난 25일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과 10대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다음날 26일 오후에는 강원도 한 콘도 주차장에서 50대 남성의 시신도 발견됐다. 이 세 사람의 신체 곳곳에는 흉기 상흔이 발견됐다. 놀랍게도 이들을 살해한 용의자는 숨진 50대 여성의 친아들 김 씨(35)였다. 재혼 가정을 꾸리고 살던 어머니를 죽이고 계부와 이부동생까지 잔혹하게 살해한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김 씨는 뉴질랜드 오클랜드행 비행기를 타고 출국했고 국제수사까지 의뢰된 상태다. 일가족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씨의 살해 동기와 심리는 무엇인지 에서 취재했다.


연예뉴스


① 돌아온 원조 꽃미남 아이돌 NRG 
돌아온 원조 꽃미남 아이돌 NRG.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룹 NRG가 12년 만에 재결합 한다. 1990년 후반, 원조 꽃미남 아이돌 그룹으로 HOT, 젝키, GOD 등과 함께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NRG. 재결합으로 예전의 인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팬들과 함께한 쇼케이스 현장에서 그들을 직접 만나본다. 


② 故 신해철 3주기 추모식
마왕 신해철이 세상을 떠난 지 3년. 3주기를 맞아 유족과 넥스트 유나이티드 멤버들, 팬클럽 회원들이 함께하는 추모 행사가 열렸다. 고인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붐볐던 추모식 현장을 취재한다.


③ 라디오 정봉주의 정치쇼
정치와 법률을 보다 쉽게, 재밌게 알려주는 정봉주의 정치쇼!
재치있는 입담으로 똘똘뭉친 삼변시대와 정봉주를 통해 정치쇼의 매력을 알아본다.


나는 전설이다


▶ 전설의 혹부리영감 나무


 전국 방방곡곡 신비한 ‘전설’을 찾아다니는 . 전설을 찾으러 다니는 달인들의 수제자로 거듭나기 위해 개그맨 노우진이 나선다~! 혹 따러 산을 누빈다는 남자가 있다기에 도착한 경상북도 봉화군. 물어보는 것마다 척척! 노루궁뎅이버섯, 운지버섯, 잔나비걸상버섯 등등 이름도 생소한 버섯들의 이름을 줄줄이 나열하며 걷는 남자 이태화(51), 산속의 달인이 확실하다! 그렇다면 그가 애타게 찾는 ‘혹’은 무엇일까? 사람의 발길이 전혀 닿지 않는 곳에 다다른 후에야 흙이 많이 깎여나간 소나무 아래, 살짝 튀어나온 혹을 발견했다! 혹의 정체는 바로 ‘송근봉’. 허한 기를 보하고 오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하는 송근봉은 소나무 뿌리에 균핵이 들어가면서 생긴 혹이라고 하는데. 한 알이 아니라 줄줄이 매달려 있기에 퍼진 뿌리만큼 넓고 깊게 땅을 파야 캘 수 있다. 노우진과 함께 힘을 합쳐 송근봉을 캐기 시작한 이태화 씨. 과연 대물 송근봉을 캐낼 수 있을까? 송근봉을 활용해 요리하면 그 요리에 진한 솔향이 배는 것이 특징이라는데. 과연 노우진은 매력적인 ‘혹’의 맛을 볼 수 있을까?


이심견심


▶ 욕심쟁이 형 달봉이


 사이좋게 노는 모습이 사랑스러운 9개월 된 푸들 와 6개월 된 비숑 . 평소 둘이 잘 놀다가도 간식만 줬다 하면 싸우고 이상행동을 보인다는데! 주인 혜림 씨가 동시에 같은 크기의 간식을 줘도 자신의 간식은 뒤로하고 해봉이에게 달려간다는 달봉이. 달봉이의 이상행동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간식을 먹고 있는 해봉이 앞으로 가서 데굴데굴 구르고 짖고 다시 구르는 행동을 반복하는 달봉이! 그러다가 결국 싸움이 붙어 혜림 씨가 뜯어말린다는데. 똑같이 간식을 주는데도 왜 달봉이는 해봉이의 것을 욕심내며 바닥에서 구르는 이상행동을 보이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혜림 씨! 간식뿐만 아니라 해봉이가 갖고 노는 장난감도 뺏어버리는 달봉이. 장난감을 뺏긴 해봉이에게 혜림 씨가 다른 장난감을 주면 갖고 놀던 장난감을 내팽개치고 다시 해봉이의 장난감을 뺏어간다는 달봉이! 혹시, 주인의 손길이 닿은 물건을 자기가 독차지하고 싶은 걸까? 달봉이는 왜 욕심을 부리며 바닥에서 데굴데굴 구르는 행동을 하는 걸까? 에서 달봉이의 속마음을 살펴본다.


한 끼 밥상


▶ 꼬장꼬장 농사꾼 아버지와 느긋한 농부 아들 


 충청남도 금산의 작은 마을. 아버지에 이어 아들까지 인삼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 가족이 있다. 가을 수확기가 지나고 새 땅에 씨 뿌리기 작업이 한창인 요즘, 조용하던 농장 안이 시끄러워지는데. 주로 큰 소리를 내는 사람은 아버지 김문수(75) 씨다. 급한 성격 탓에 뭐든지 빨리빨리 해치워야 하는 아버지는 느긋하게 움직이는 아들 진영(37) 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반면 좀 느긋하게 해도 될 일을 늘 빨리빨리 하라고 다그치는 아버지 때문에 아들 진영 씨도 마음이 불편하긴 마찬가지. 아버지와 아들이 나란히 인삼 농사를 짓게 된 것은 8년 전. 농약 회사의 연구원으로 일하던 아들 진영 씨가 갑작스럽게 직장을 그만 두게 됐고, 이후 다시 취업하는 것이 힘들게 되자 자연스럽게 부모님이 하시던 농사일을 배우기로 결심했다는데. 딸 넷을 내리 낳은 후 얻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고생스러운 농사일을 하게 된 것을 처음에는 반대했다는 아버지.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생각에 결국 허락하고 말았다는데. 하지만 함께 농사를 짓기 시작한 지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뭐 하나 아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한다. 밭을 고르고 씨 뿌리고 흙 덮는 과정 하나하나 아버지 뜻대로 해야 하니 아들 진영 씨는 그것이 답답하고, 아버지 입장에서는 자신의 말대로 고분고분 따라주지 않는 아들이 영 서운하다. 평생 농사지으며 고생하신 부모님이 이제는 조금 편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아들. 아직은 아들의 농사짓는 모습이 서툴러 보여 뭐든 자신의 손으로 도와주려하는 아버지. 서로의 마음은 모른 채 고성이 오고 가는 일이 반복되는데. 평생 농부로 살아온 아버지에게 고마운 마음과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득 담아 더 열심히 잘 해보겠다는 결심을 보여주려는 아들. 그 마음을 담은 을 공개한다.


화제①


▶ 국내 최고의 한우를 찾아라!


 삶아도 맛있고, 구워도 맛있는 남녀노소가 사랑하는 한우! 한우 중에서도 최고의 한우를 가리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223두의 소가 모였다. 한우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한우 농가의 자발적인 개량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한우 능력평가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는데. 이 대회에서는 소의 외모 평가부터 육질과 육량 등급까지 꼼꼼하게 평가한 후 대통령상을 받을 한우를 선정한다. 대통령상을 받은 한우가 결정되고 경매행사와 시상식까지 진행됐는데.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한우 능력평가대회를 소개한다.


화제②


▶ 예술과 기술의 만남 ‘ACT 페스티벌’


 ‘광주 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문화의 도시로 떠오른 광주. 그 중심에는 2015년 문을 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단순히 문화예술 콘텐츠를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서, ‘창제작센터(ACT Center)’를 통해 발굴한 아티스트들에게 연구 및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해마다 결과물을 소개하는 ‘ACT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쇼케이스,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와의 토크, 창작 워크숍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하는데. 전 세계 예술, 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탄생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느낄 수 있는 곳,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T 페스티벌’에서 창조적 예술과 혁신적 기술이 만나 이루는 새로운 문화를 만나보자.


화제③


▶ 잘 생긴 서울의 새 명소 ‘서울하수도과학관’
 과거 중랑물재생센터였던 하수도처리장이 ‘하수도과학관’으로 환골탈태했다. 국내 1호 하수도처리장을 전면 개조, 국내 최초의 ‘하수도 과학관’으로 재탄생한 이곳은 한때는 악취로 인해 주민들의 혐오시설로 기피 대상이 되기도 했던 곳이라고. 하지만 올해 9월, 전시와 체험 등 교육적인 면을 톡톡히 갖춘 모습으로 주민 친화시설로 톡톡히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체험과 참여 시설로 눈높이를 맞추고, 전시 등의 문화 요소와 공원녹지가 결합되어 온 가족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이곳 '하수도 과학관'을 소개한다.


화제④


▶ 대전· 충남으로 떠나는 특별한 가을여행
 알록달록 가을 단풍이 무르익어가는 가을날! 이 가을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더 늦기 전, 완연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이곳으로 떠나보자. 지금 대전· 충남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과, 가을 먹거리로 가득하다고 하는데. 최신과학기술(VR)체험은 물론, 서해가 마당인 바닷가 마을에선 바지락 캐기 체험이 가장 인기라고. 여기에 더해 지금 완전 꿀맛이라는 예산 사과 따기 체험까지!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 하나인 서천 갈대밭에선 늦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고 하는데. 특별한 가을여행, 대전· 충남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