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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9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10.31 (화)
[긴급취재] 날


▶ [긴급취재] 배우 김주혁, 교통사고로 사망


영화배우 김주혁 씨가 30일 오후! 서울 영동대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숨졌다. 향년 45세. 이날 사고는 오후 4시 30분께 김씨가 몰던 SUV 차량이 승용차를 추돌한 뒤 인근 아파트 벽면에 부딪친 후 뒤집혀 발생한 것. 사고 후 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안타깝게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는데. 1998년 SBS 공채로 연예계에 데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사고 전까지 활발하게 활동했기에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연예계는 물론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주는 상황. 사건 당일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에서 긴급 취재했다.


CCTV로 본 세상


① 얼굴에 끓는 라면 끼얹고 폭행까지?
지난 24일, 한 20대 여성이 함께 살던 룸메이트의 얼굴에 끓는 라면을 들이 붓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가해자는 화상을 입고 고통스러워하는 피해자를 계속 흉기로 위협하며 감금하기까지 했다는데. 피해자는 겨우 탈출했지만 현재 얼굴과 목 전체에 심각한 2도 화상을 입고 기약없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 그러나 놀랍게도, 이 잔혹한 범행의 원인은 단지 피해자가 친구와 가해자의 험담을 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가해자는 범행 이후에도 반성은커녕, 더 피해를 입히지 못해 화가 난다고 말했다는데.. 그날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충격적 사건의 전말을 짚어본다.


② 아파트에 나타난 스파이더맨
원주의 한 아파트. 고요하던 아침을 떠들썩하게 만든 이가 있었으니! 바로 아파트 외벽에 매달려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얼마 후 그가 지상에 내려오자마자 벌어진 이상한 광경. 사람들이 달려들어 남성을 체포하기 시작하는데. 그건 바로 경찰의 피의자 체포 현장이었다. 이웃에게 가한 묻지마 폭행으로 경찰이 검거를 시도하자, 흉기를 휘두르고 소화기까지 분사하며 격렬히 저항했다는데. 심지어는 그 후 아파트 난간을 통해 탈출까지 시도하려 했던 것! 아파트에서 일어난 황당한 소동을 cctv로 확인해 본다.


끝까지 간다


▶ 신입사원 이인권의 끝까지 간다
“핼러윈데이, 이게 최선입니까?”

10월 31일 ‘핼러윈 데이(Halloween Day)’를 앞두고 도심 곳곳에서 이색적인 분장을 한 젊은이들의 행사가 펼쳐졌다. 배추도사 무도사부터 히어로물에 등장하는 스파이더맨 등 각자의 개성을 살린 분장쇼가 눈길을 사로잡는데. 유통업계에서는 핼러윈데이 특수를 잡으려는 마케팅이 한창인 상황. 이렇게 젊은층을 중심으로 할로윈 데이가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한편에선 이를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도 존재한다. 특히,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한숨은 깊어져만 가고, 혹시 우리 아이가 기죽지 않을까, 10만원을 호가하는 의상 준비 하느라 그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데. 뿐만 아니다. 일부 젊은이들의 과한 행동과 눈살을 찌푸리는 의상으로 핼러윈을 일탈을 추구하는 날이라고 인식하는 것은 아닌지 일부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그렇다면 모두가 즐겁게 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이인권 아나운서가 핼러윈데이를 바라보는 사회의 다양한 시선 속 모두가 현명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알아봤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① 제보자는 출근 길,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했다. 한 시내버스가 교차로에서 신호대기중이던 차량을 후미추돌 한 후, 빠른 속도로 직진하여 시야에서 사라진 것! 그리고는 몇 초 후, 사라진 길목에서 다시 후진으로 빠져나와 차량들을 향해 돌진하기 시작했다. 마치 바이킹처럼 한 길에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는 듯 했는데.. 문제의 버스는 왜 난폭한 운전을 한 것일까? 그 이유를 에서 알아본다.


② 차들이 쌩쌩 달리는 도로 위에서 위험에 처한 사람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도움을 줘야 할
까? 제보자는 그날, 자유로에서 사고위기에 처한 사람을 발견했다. 안전 조치를 돕기 위해 차에 내린지 얼마 되지 않아, 한 차량이 뒤에서 빠른 속도로 후미추돌을 하였고 결국 입원까지 하게 됐다. 그런데, 제보자는 몸이 아픈 것보다 더 화나는 점이 있다고 하는데.. 과연 무슨 일일지 에서 소개한다.


TV의료분쟁 차트


▶ TV의료분쟁 ‘차트’
“손저린 후 반신마비된 주차관리원”

지난 8월. 왼쪽 손에 힘이 잘 쥐어지지 않아 병원을 찾았던 남성. 뇌경색 진단을 받아, ‘혈관 성형술’을 받기 위해 시술실로 향했다. 그런데 시술중 문제가 생겨 중단되었고, 반신마비라는 치명적인 합병증이 남았다. 가족들은 입원 전날까지만 해도 출근을 했을 정도로 멀쩡했고, 걸어서 병원에 들어갔던 아버지가 마비증상으로 혼자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에 대해 의료진의 과실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과연 시술이 정말로 필요한 상황이었는지 조차 의심스럽다고 얘기하는데.. ‘차트 읽어주는 두 남자’ 송형곤 응급의학 박사와 의사 출신의 의료분쟁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가 이 사건을 되짚어본다.


화제 ①


▶ 가을. 안양. 時. 낭만적!


섬세한 붓 터치와 다양한 색감의 그림들로 가득 찬 한 전시회장. 여느 전시회와 같아 보이지만, 아주 놀라운 사실이 있다고 하는데?! 전시회를 연 화가는 다름 아닌, 10살 꼬마 화가 현진이! 어릴 적부터 늘 그림을 그리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을 해왔다는 현진이는 어린 나이지만 개인 전시도 여러번 열었다고 한다. 근데, 최근 꼬마 화가 현진이가 푹~ 빠져 자주 찾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그곳은 바로, 멀리서 보면 작품이라 생각될 만큼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공원 안 벤치! 안양시에서 시민들의 감수성과 시각적 흥미 유발을 통해 인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라고 한다. 더욱이 안양시에서는 인문주간을 맞아 아이부터 노인들까지 남녀노소! 온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인문' 축제가 열렸다고 한다. 시 낭송 대회, 우리말 퀴즈, 다도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가득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인문학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특별한 즐거움이 넘치는 '2017 안양 인문도시축제'의 현장을 함께해본다.


* 2017 안양시 인문 주간
기간: 2017년 10월 30일 (월) ~ 11월 5일 (일) 
장소: 안양시 인문시설 및 야외공간 등
내용: 인문학강연, 공연, 전시,포럼,토크콘서트 등
문의: 인문도시팀 031-8034-2342

스타일을 부탁해


▶ 변정수의 스타일 체인지 


지난 주, 스타일에 고민이 많은 패션문외한 주부들을 만나 다양한 스타일링 제안을 했던 변정수! 자타공인 연예계 패셔니스타 ‘변정수’가 이번엔 모닝와이드 스튜디오를 찾았다. 오랜 미국 생활에 한국 패션 스타일을 잊은 주부와 출산 후 몸매에 자신감을 잃은 주부까지! 각자의 패션 고민을 듣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180도 스타일 변신에 도전한다. 그리고 모닝와이드 MC, 조정식 아나운서의 깜짝 패션 점검도 이루어졌는데, 나름 아나운서계의 패셔니스타라고 자부하는 조정식 아나운서의 스타일 점검 결과는?! 쌀쌀해진 날씨에 보온성은 물론이고 스타일리시한 패딩 코디 방법까지 에서 공개한다. 


화제 ②


▶ 당신을 설레게 할 00?


지난 일요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정체모를 축제 현장. 뒤이어 패션쇼까지 이어지고.. 많은 시민들의 열기로 떠들썩한 이곳은 바로, 도시브랜드 탄생 2주년을 맞아 열린 시민 축제의 현장! 서울시 도시브랜드인 ‘아이서울유’는 2015년 서울의 공식 상징물로 정식 출범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데. 시민 공모전을 통해 만들어진 시민 참여 브랜드답게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버스킹, 포토존, 전시회,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었다. 내국인, 외국인,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서울이란 공통된 울타리 안에서 모두 즐겁게 하나 된 모습이었는데. 이들에게 서울이란 어떤 의미일까? ‘아이서울유’ 2주년을 맞아 열린 시민 축제 현장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