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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3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11.06 (월)
날


▶ 달리는 버스에 날아든 총알?


지난 3일! 한 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에 의문의 총알이 날아드는 황당 사고가 발생했다. 유리창을 뚫고 날아온 총알로 2명의 승객이 다쳤는데. 다행히 목숨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자칫 인명사고로까지 번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 경찰은 탄환이 날아든 방향 등을 토대로 총을 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대체 이 총알은 어디에서 왜 날아온 것일까? 경찰 조사 결과, 날아든 총알은 엽총에서 발사된 총알로 알려졌다. 지난 1일부터 해로운 짐승의 증가로 한시적으로 허가된 야생 수렵 기간이었던 것. 경찰은 인근에서 수렵하다가 날아든 것으로 추정하는데. 수렵 기간만 되면 발생하는 총기 오발 사고! 왜 매년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는 것일까? 이번 사건을 토대로 수렵 철 발생하는 총기 사고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은 없는 것인지 에서 짚어본다.


CCTV로 본 세상


① 분실 휴대전화의 행방?
한 편의점 앞, 테이블에 휴대전화를 놓고 자리를 비운 손님. 그런데 근처의 한 남성이 순식간에 휴대전화를 챙겨 사라지는데! 한 택시 안에서도 다른 승객이 놓고 내린 휴대전화를 가져가는 현장이 포착됐다. 그리고, 추적을 통해 국내에서 검거된 휴대폰 절도 피의자들만 무려 282명! 경찰 관계자는 분실 휴대전화가 대부분 국외로 나가던 이전과 달리 최근 달라진 양상이 있다고 말하는데.. 분실된 휴대전화의 행방과 경각심을 cctv로 전한다. 


② 몰래 들어온 침입자의 정체
안성의 한 여대생에게 찾아온 이상한 일. 외출 후 돌아오면 집안에 누가 들어왔다 나간 듯한 흔적이 발견됐다는데.. 결국 집에 홈 cctv를 설치하게 된 그녀. 며칠 후, cctv에 담긴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침입하는 한 남성.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하는데. 그는 누구이며, 대체 왜 이러한 행동을 한 것일까? cctv로 본 세상에서 살펴본다. 


③ 남자화장실에 나타난 ‘빨간 하이힐?’
늦은 저녁, 공용화장실 안으로 들어가는 남성을 저지하는 수상한 이가 있었다. 잠시 후 그가 가리키는 어딘가를 보고 깜짝 놀란 남성! 이유는 바로, 남자화장실에 나타난 한 여성 때문이었다. 붉은 하이힐에 짙은 화장을 한 모습이었지만, 여자라기엔 뭔가 이상한 점이 많았다는데.. 그녀, 아니 그의 정체는 여장을 한 남성이었다. 그가 여장을 하고 남자화장실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지, 그날의 일을 cctv로 짚어본다. 


연예뉴스


▶ 강경윤의 연예뉴스


① 문희옥 고소인 가수A씨 아버지 전격 인터뷰
가수 문희옥이 같은 소속사 후배가수 A씨에게 사기 및 협박혐의로 고소당했다. A 씨의 주장에 따르면 문희옥의 매니저이기도 한 소속사 대표 김씨에게 성추행을 당했으며 2개월여 동안 정신과 진료를 받을 만큼 충격이 컸다고. 선배인 문희옥에게 겨우 사실을 털어놓았으나 되려 외부로 발설하지 말라며 협박 했다는 것. 결국 지난 1일 후배 가수 A씨가 문희옥과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사기 및 성추행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했다. 이에 문희옥 측은 아끼는 후배를 위해 했던 조언인데 자신의 조언이 서툴렀던 것 같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한 상황. 가수 A 씨의 아버지를 통해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막을 알아본다. 


② 배우 이세창-정하나 결혼 
배우 이세창과 정하나가 지난 5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 전부터 수중 웨딩 화보로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결혼식 역시 축하 공연 형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13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배우 이세창-정하나 부부의 결혼식 현장을 찾아가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① 2년차 택시기사인 제보자는 며칠 전, 번화가의 한 도로를 정상주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차체가 흔들리는 것을 느꼈는데.. 영문을 모르고 차에서 내린 제보자는 당황하여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바로 자전거를 탄 남성이 택시와 충돌한 후 도로에 쓰러진 것! 그런데 제보자는 놀란 마음을 추스르기도 전에, 경찰에게서 더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고 하는데! 이 날 제보자에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에서 알아본다.


② 제보자는 늦은 저녁, 어두운 번화가를 주행하고 있었다. 갑자기 어딘가에서 ‘와~’하는 함성소
리가 들리더니 한 남성이 제보자 앞으로 튀어나왔다. 알고보니 한 취객이 동료들의 응원 속에 허들을 넘듯이 중앙분리대를 뛰어넘고, 중심을 잃어 엉덩방이를 찍는 등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었던 것! 제보자는 마지 도로 위에서의 체육대회를 보는 듯 했다고 하는데.. 우습고도 아찔했던 이 날의 상황을 에서 소개한다.


TV의료분쟁 차트


▶ TV의료분쟁 ‘차트’
“허리통증 수술 후 사망한 28세 청년”

지난 8월. 허리통증으로 한 정형외과를 찾았던 20대 남성. 척수 신경 쪽에 양성 종양이 발견돼 종양 제거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수술 후 3시간 만에 갑자기 환자의 의식이 저하되고 혈압이 떨어져 청색증이 오는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고, 상급병원으로 전원 되었으나 끝내 사망하였다. 가족은 아들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부검을 의뢰하였고 그 결과,  ‘저혈량성 쇼크’를 의심해 볼 수 있다는 소견이 나왔다. 결국, 피가 부족해 사망에 이르게 됐다는 것인데, 가족들은 의료과실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남성의 출혈은 막을 수 없는 것이었을까? ‘차트 읽어주는 두 남자’ 송형곤 응급의학 박사와 의사 출신의 의료분쟁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가 사건을 되짚어본다.


끝까지 간다


▶ 신입사원 이인권의 끝까지 간다
“부산 ‘잉크테러’괴담의 실체를 밝혀라”

최근 부산의 한 대학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름하야 ‘검은 잉크 테러’ 사건. 검은 복장의 남성이 스타킹을 입은 여성을 대상으로 검은 잉크를 뿌리고 도망갔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는데. 그 실체를 추적하기 위해 이인권 아나운서가 부산으로 향했다. 피해 여성들을 만나 당시의 생생한 상황을 들어보는데...하지만, 아직까지 부산 사건의 실마리는 풀리지 않은 상황. 그런데, 검은 잉크 테러 사건은 부산에서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작년 이맘때 강남역을 비롯, 한달 전에는 신촌에서도 유사한 일이 있었다는데.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검은잉크테러 사건. 그렇다면 누가 대체 왜 이런 일을 벌이는 걸까? 이인권 아나운서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이번 사건을 되짚어보고, 왜 자꾸만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 해결책은 없는지 끝까지 추적해본다. 


진격의 드론


▶ Mr. 진격의 드론
“사람이 죽어나가는 아파트?”

바쁜 일상 속 우리가 미처 놓치고 있는, 대한민국의 오늘! 새로운 시선에서 비로소 보이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담기 위해 ‘Mr. 진격의 드론’이 이번 주 향한 곳은 전라북도 정읍의 한 시골마을. 이곳에 수십년째 공사가 진행중인 아파트가 있다. 녹슨 타워 크레인과 폐허처럼 흉물스럽게 남은 아파트는 마을의 미관을 헤친지 오래. 학교와 가까워 밤이면 아이들의 우범지대로 전락했고, 심지어는 강력사건이 발생해기도 했는데. 왜 이 건물은 10년이 넘도록 방치되고 있는 걸까? 시골 중심에 자리한 한 건물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리고 이어 드론의 시선이 향한 곳은 이맘때면 철새들의 낙원으로 불린다는 경남 창원의 주남저수지. 몇 년전부터 저수지 위로 연이 더해져 장관을 이루는데. 그런데, 최근 이곳에 문제가 생겼다. 저수지에 하나 둘 피기 시작한 연이 아예 저수지를 온통 뒤덮어 버린 것, 특히, 올해는 가뭄의 영향으로 무섭게 급증! 저수지의 면적 60%를 점령했다는데. 이에 이맘때면 와야할 철새들은 줄어들고, 철새의 낙원이란 그 명성은 옛날 이야기가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 과연 주남저수지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 멀리서는 보이지 않는 진실을 드론의 눈으로 담았다.


성화봉송


▶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세계 최초 해녀와 수중로봇의 성화 봉송”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제주 바다 속(?)으로 들어가 ‘아주 특별한 손님’을 만났다?! 이런 일은 1936년 성화 봉송이 시작된 이래 사상 최초, 세계 최초라는데~ 이 ‘최초’의 일이 벌어진 건 지난 3일, 광치기 해변! 전날부터 제주를 돌던 성화가 해변에 도착하자마자 스무 명 넘는 해녀들이 함께 바다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을 헤엄쳐 바다 한가운데 도착한 성화는 두 번째 해녀에게 전달되자마자 그대로 입·수! 바다 속에서 ‘아주 특별한 손님’을 만났다. 그 특별한 손님의 정체는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들어진 수중 탐사로봇 크랩스터! 이렇게 바다 속에서, 그것도 로봇과 함께 한 성화 봉송은 그야말로 난생처음, 세계 최초란다. 제주도의 전통과 첨단과학기술이 만난 특별한 성화 봉송!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