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88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11.13 (월)
CCTV로 본 세상 ▶ CCTV로 본 세상 ① 족발집 사장은 왜 손가락 네 개가 잘렸나? 서울의 한 음식점 CCTV 영상. 평화로웠던 식당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들어오고 갑자기 식당의 분위기는 심각해지는데. 급기야 갑자기 일어난 다툼! 이로 인해 음식점 사장은 손가락 4개가 찢어지는 큰 부상을 입었는데. 대체 그날 이 식당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알고보니 사연은 이랬다. 가게를 비우라는 요구에 세입자인 사장이 응하지 않아 일어났던 강제집행 상황이었던 것. 건물주와 세입자 간 갈등이 빚어낸 안타까운 사건을 cctv로 본 세상에서 소개한다. ② 유명 병원 간호사 장기자랑 논란 한 유명 병원이 재단행사의 장기자랑에 간호사들을 강제로 동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노출이 과한 의상과 함께 선정적인 춤을 추도록 매년 강요해왔다는 것. 행사에 동원된 간호사들은 극도의 수치심을 호소했지만, 윗선에서 받아들여주지 않아 참여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는데... 과도한 춤 연습 강요에 대한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결국 퇴사한 간호사도 있는 상황. 하지만 병원 측에선 강제성은 전혀 없었으며 자율적으로 이루어진 일이라는 입장.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가열되고 있는 이번 논란을 cctv로 본 세상에서 짚어본다. 연예뉴스 ▶ 강경윤의 연예뉴스 ① 故유재하 30주기 추모앨범 제작 가수 고 유재하의 30주기를 맞아 후배가수들이 참여하는 추모앨범이 제작된다. 추모앨범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작곡가 김형석이 프로듀싱을 맡고 김조한, 수지, 블락비 피오 등 톱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故 유재하의 추모앨범에는 어떤 노래들이 담길 지 프로듀싱을 맡은 김형석을 직접 만나 들어본다. ② 11월 가요계 컴백 춘추전국시대 11월 가요계가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다양한 장르의 솔로부터 그룹까지 무려 서른팀에 가까운 가수들이 앞다퉈 컴백을 하고 있기 때문. 어제 방송된 SBS 인기가요 무대 중 컴백무대만 무려 9팀. 이런 현상은 11,12월 연말 공연과 행사를 위한 음반 판매량 판촉 행위를 위한 일이라는 것. 특히 올해는 그간 TV를 통해 양산되어왔던 보이, 걸그룹, 그리고 기존 발라드 가수들의 귀환까지 겹치면서 더욱 치열해진 11월 가요계를 진단해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블랙박스로 본 세상 ① 제보자는 쉬는 날을 가리지 않고 일하는 워커홀릭이다. 황금 연휴였던 그 날도 제보자는 업무차 타지역으로 이동하는 중이었다는데. 그런데 갑자기 제보자 바로 앞에서 한 차량이 급격히 속도를 줄이며 차로 사이를 갈팡질팡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이 도로가 바로 위험천만한 고속도로 위였던 것! 알고보니 앞 차량은 휴게소에 들어갈 타이밍을 놓쳐 급하게 서행한 거였고, 결국 제보자는 차량의 후미를 추돌하게 되었다는데.. 과연 이런 경우엔 누구의 과실이 더 큰 것일까? 그 답을 에서 알려준다. ② 퇴근 길,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이었다는 제보자. 바로 앞 건널목에 초록 신호가 켜지고, 사람들이 바쁘게 길을 건너기 시작하는데 수동휠체어를 탄 시민이 조금 느린 속도로 길을 건너가고 있었다는데. 그 때 길을 뛰어서 건너던 한 여성이 휠체어를 탄 시민을 보더니, 선뜻 멈춰서 건널목 끝까지 휠체어를 밀어주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게다가 알고보니, 이 휠체어를 탄 시민을 도운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었다는데? 어느 오후, 한 교차로에서 연달아 일어난 가슴 따뜻한 선행 릴레이를 에서 소개한다. TV의료분쟁 차트 ▶ TV의료분쟁 ‘차트’ “O형 환자에게 AB형 수혈?” 지난 7월. 갑작스런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았던 20대 여성. 복부 쪽에 출혈이 심해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수술 전, 의료진은 환자에게 혈액형을 물었고 환자는 O형이라고 대답했는데, 수술이 끝난 후 환자는 의사에게 뜻밖에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환자의 혈액형이 AB형이었으며, AB형 피를 두 팩(640ml) 수혈했다는 것. 그러나 며칠 뒤 이를 의아하게 여겼던 가족들의 요청에 의해 진행된 혈액형 재검사에서 여성의 혈액형은 O형임이 밝혀졌는데. 결국, 병원 측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환자의 몸 안에 다른 혈액형의 피가 다량 수혈된 것. 통상 이런 수혈사고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중한 사고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지만, 다행히 환자는 몸에 큰 이상이 없었다. 하지만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는 후유증 때문에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 기본적인 매뉴얼만 지켰더라도 막을 수 있었던 사고! 그렇다면 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수혈 사고가 반복되는 것일까? 수혈을 결정하는 마취과 전문의와 의사 출신 의료분쟁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가 이 사건을 되짚어본다. 화제 ① ▶ 신입사원 이인권의 끝까지 간다 “돌연변이? 초록배의 비밀을 밝혀라!” 한입 베어 물면 달콤한 과즙이 주르륵 쏟아지는 만인의 과일, 배의 계절이 돌아왔다. 매끈한 표면과 아삭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배는 남녀노소 좋아하는 국민 과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런데, 우리가 흔히 아는 연갈색 배와는 달리, 누가봐도 남다른 초록 빛깔의 배! 정말 배가 맞는 걸까? 사진 한 장 들고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배의 고장, 나주! 하지만 배 상인들은 물론 오랜 배 농사 경력의 농부들도 본 적 없는 배라는데. 그렇다면 마지막 희망, 배 연구소의 배박사는 이 초록배의 비밀을 알고 있을까? 이인권 아나운서가 초록빛 배의 비밀을 풀어보고, 우리가 미처 몰랐던 ‘배’에 얽힌 다양한 정보들을 끝까지 알려준다. 화제 ② ▶ 의사가 먹는 백신푸드 “시골 한의사 정대진의 환절기 건강법” 충남 아산의 한 보건소에서 동네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 오늘의 주인공! 벌써 2년 반 동안 이곳에서 건강 지킴이 겸 어르신들의 둘째 아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한의사 정대진 씨다. 29살의 젊은 나이, 출중한 외모와 상냥한 말솜씨까지 두루 갖춘 훈훈한 젊은 한의사 정대진씨. 보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그는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진료를 보고, 때론 마을회관으로 직접 왕진을 다니며 20명이 넘는 동네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데. 그런 그가 진료를 마치고 하루도 빠짐없이 찾는 곳은 헬스장! 몸이 건강한 의사가, 환자들의 건강도 책임질 수 있다는 그만의 철학으로 꾸준하게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고 있다고. 그런 그가 운동 뿐만 아니라 찬 바람이 불어오는 이맘때면 꾸준하게 챙기는 백신푸드가 있다. 바로 ‘배’. 특히, 배는 환절기 약해지기 쉬운 기관지와 천식에 큰 효과가 있다는데. 너무 친숙한 과일이지만, 미처 잘 몰랐던 과일 ‘배’의 놀라운 효능을 정대진 한의사가 알려준다. 화제 ③ ▶ 대결! 맛 VS 맛 “배를 활용한 한 끼 밥상 만들기!” 오랜 시간 동안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랑받아온 과일, 배! 부드러운 과육과 풍부한 과즙으로 시원한 단맛을 가진 배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과일인데. 그렇다면 이 맛 좋은 배를 더 특별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그래서 준비했다. 유튜브에서 재치있는 말솜씨와 개성 넘치는 요리를 선보여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쉐프 출신 요리 전문 BJ 현치우 씨와 엄마의 마음으로 건강을 생각한 요리를 선보여 많은 주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푸드 아티스트 이연화 씨의 요리 한판 대결! 주제는 제철 과일 ‘배’를 활용한 한 끼 밥상 만들기. 요리에 있어서는 최고라고 자부하는 그들은 ‘배’만큼 요리 활용도가 높은 과일은 없다고 입을 모으는데... 과연 두 사람은 배를 이용해 상상을 뛰어넘는 화려한 한 끼 밥상 만들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두 사람의 자존심을 건 배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