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6724회 모닝와이드 3부

지구대장의 유별난 사생활

방송일 2018.01.02 (화)
날

▶ 고준희 양 사망사건, 아직 풀리지 않은 의혹

‘5세 고준희 양 실종사건’은 모두가 아니길 바랐던 ‘사망사건’으로 막을 내렸다. 준희 양 가족이 경찰에 거짓 실종신고를 한 지 22일 만인, 지난 29일 새벽 4시 50분 경 군산시 한 야산에서 준희 양의 사체가 발견됐다. 준희 양의 친부 고 씨(36)는 “아이가 이미 숨져 있었고, 숨진 아이를 야산에 유기했다”고 주장했지만, 준희 양이 단순 사고로 숨졌다고 보기엔 석연치 않은 부분들이 많다. 아이가 학대 또는 살해당했을 것으로 의심되는가 하면 실종 신고를 접수한 시점도 의문으로 남기 때문. 이러한 의심을 뒷받침하듯, 준희 양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준희 양의 양쪽 갈비뼈 등 몸통 뒤쪽 뼈 여러 개가 부러졌다'고 전해왔다. 한편, 친부 고씨가 준희 양을 야산에 유기한 지난 4월 27일에도 태연하게 SNS활동을 하고, 5월 10일에는 지역 온라인커뮤니티에 “로봇모형을 싸게 내 놓는다”며 글을 올린 사실이 밝혀져 많은 이들이 충격에 휩싸였는데.  비극적으로 끝난 실종극, ‘고준희 양 실종사건’.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을 에서 취재했다. 

조정식‘s 베댓

① 집값 지키기 운동본부 그 실체는?

서울의 한 아파트 곳곳에 수상한 공고가 붙었다. 강남 아파트 주민들이 일주일마다 1억씩 집값을 올리고 있으니 우리 아파트도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것. 그 대책이라는 것은 평수에 따라 집값을 지정하고 그 아래로는 팔지 말라는 권고였다. 게다가 공고에 명시된 아파트 매매가는 시세를 훨씬 웃도는 금액이었던 것. 이 공고를 낸 주체는 '집값 지키기 운동본부'라고 명시돼 있었지만 주민들도, 부녀회도 금시초문이라고. 이 공고를 본 누리꾼들은 '집값 불리기 운동본부다.', '우리도 담합해 저 아파트는 사지 말자'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사실 아파트 가격 담합이 일어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강남을 비롯한 곳곳에서 임의로 아파트값을 지정하고 그 이하로는 팔지 못하도록 하는 은밀한 권고가 지속되고 있던 것. 이런 담합으로 인해 피해 보는 주민들과 세입자, 공인중개사도 생기고 있었는데. 누리꾼들은 '이기주의가 우리 사회를 좀먹는다.', '집은 사는(live) 것이지 사는 (purchase)것이 아니다.'라며 부동산 시장의 거품을 꼬집었다. 끊이지 않는 아파트 담합의 현주소를 에서 알아본다.

② 충격! 중국 특급호텔의 위생상태 고발

최근 중국 특급호텔에서 객실 청소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수건을 변기 물로 빨아 객실 곳곳을 닦고, 변기를 닦은 솔로 세면도구를 씻는 등의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됐다. 한 중국 매체가 하얼빈시의 5성급 호텔에 잠입해 객실과 세면대, 욕조, 변기용 청소 도구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음을 고발한 것!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거 보고 토하는 줄 알았다.', '중국 여행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며 경악했다. 중국 유명포털사이트 'SINA사(신랑, 新浪)'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호텔 투숙 당시 비위생적인 상황을 마주한 적이 있냐'는 물음에 63.5%가 '자주 그렇다'고 답했다. 세계적으로 중국 여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호텔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들끓자 중국 호텔 측은 '사실을 인정한다. 검열과 감독에 대한 즉각 조치를 하겠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호텔 믿지 못하겠다.', '절대 개별현상이 아니다. 업계 전체 현상이다.'며 불신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유명무실한 중국 특급호텔의 위생상태를 에서 만나본다.  


만담식객


▶ 먼 나라 이웃나라의 새해음식


2018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가 밝았다! 세계 곳곳에서는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저마다의 의식과 축제 또는 풍습이 한창인데. 새해음식 하면 우리나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떡국! 새해 첫 날, 일 년을 준비하는 깨끗하고 정결한 마음가짐을 갖고자 끓여먹는 떡국은 나이를 세는 것 외에도 하얗고 긴 가래떡으로 한 해 동안 무병장수하길 바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새해음식에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는 것은 비단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공통이다. 그 중에서도 고급으로 손꼽히는 음식이 있다는데, 바로 이웃나라 일본의 ‘오세치’, 최고가가 무려 억대를 호가할 정도로 진귀하다는 오세치는 2~3단의 찬합에 10여종이 넘는 각종 재료들을 졸이거나 튀겨서 아기자기하게 담아내는 도시락이다. 재료 하나하나에는 5미 5색의 조화와 각종 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신을 모시는 일본인들은 새해 연휴에 불의 신을 쉬게 한다는 의미로 미리 오세치 요리를 만들어놓고 3일간 먹는다고 한다. 한편, 늘 남다른 스케일 자랑하는 중국은 어떨까? 중국 최대의 명절 ’춘절‘은 기간만도 최대 15일을 넘어서기 때문에, 음식을 준비하는 데도 일주일 이상이 소요된다고. 중국은 음식 뿐만 아니라 새해를 맞이하는 풍습도 다양하다. 붉은색과 황금색을 유독 사랑하는 중국인들이 새해에 일제히 행한다는 풍습부터 유별날 폭죽 사랑까지. 아시아 3개국의 새해맞이 이야기를 에서 풀어본다. 


* 중식당 
-주소 :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123
-연락처 : 070-5035-8878

* 일식당 
-주소 : 서울 마포구 백범로 152
-연락처 : 02-716-1011

‘오지’형 탐험기


▶ 한파 뚫고, 얼음 뚫고! 얼음낚시 도전


저수지며 온갖 댐이 얼어붙는 1월의 본격 한파! 지금 이때에만 즐길 수 있는 겨울 낚시가 있다는데~ 그것은 바로 얼음낚시! 얼음낚시는 얼음이 두께 20센티 이상 꽝꽝 얼었을 때만 할 수 있어 그 시기가 중요하다. 부시리부터 은어, 산천어까지 안 해본 낚시가 없는 오지형! 오늘은 얼음낚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얼음낚시는 크게 빙어와 붕어 두 종류로 나뉘는데, 빙어낚시는 어린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지만 붕어는 낚시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어종이라고. 과연 오지형은 얼음낚시 고수 대열에 오를 수 있을까? 2018년 첫 도전을 오지형탐험기에서 확인해본다. 


한컷이슈


▶ 지구대장의 유별난 사생활


1년 365일 사람들로 북적이는 젊음의 동네, 홍대! 특히 연말연시엔 온갖 사건 사고로 인해 더욱 정신없다는 이 홍대 일대를 책임지고 지키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홍익 지구대’다. 그런데 이 홍익지구대에는 명물 하나가 있다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재봉틀 한 대!?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이 재봉틀 앞에 앉아 작업을 한다는 홍익 지구대장! 하루 일과를 끝내고 매일 같이 평균 2시간 동안 재봉틀과 시간을 보낸다는데. 지구대 대원들이 착용하는 제복을 몸에 맞춰 수선해주는 건 기본, 시민들을 위한 간이들 것과 취객용 옷 등이 바로 지구대장의 손끝에서 탄생하고 있다고. 재봉틀을 돌린 지 무려 14년이 되어간다는 지구대장 손병철 씨! 그의 유별난 재통틀 사랑을 에서 만나본다. 


히어로


▶ 한파 속 노인을 구한 중학생들


영하 11도의 한파가 몰아쳤던 지난 12월 11일! 거리 한복판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어르신에게 패딩을 벗어 덮어주고, 직접 업어서 집까지 안전 귀가를 도운 히어로가 탄생했다. 강추위 속에서 선행을 베푼 히어로는 평범한 중학생 세 명! 그들의 미담이 알려지면서 한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그들을 따뜻한 세상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는데. 추운 겨울, 꽁꽁 언 마음을 녹이는 히어로의 사연을 소개한다. 


성화봉송


▶ 2018 첫 성화


2018년 첫 성화는 해돋이와 함께 힘차게 타올랐다. 올해 첫 성화 봉송이 이뤄진 곳은 포항 호미곶. 지진피해로 힘든 연말을 보낸 포항 사람들, 그리고 새 해 새 희망을 꿈꾸는 이들과 함께 해돋이도, 성화도 활활 타올랐다. 포항의 첫 주자는 이상동씨. 지진 피해로 집을 잃은 14명의 수험생에게 숙식을 제공한 사람이다. 그는 떠오르는 첫 해를 바라보며 지진 피해를 입은 모두가 훌훌 털고 일어나길 희망했다. 포항에서 희망의 성화 봉송을 한 이가 또 있었으니~ 올해 스물여섯인 김지유씨. 스무 살 넘어 시작한 피겨에 입문한 늦깎이 피겨스케이터다. 남들은 다 늦게 뭔 피겨냐 하지만 지유씨는 소중한 꿈을 위해 틈날 때마다 빙판 위를 누빈다는데~ 2018년 새 희망과 함께 활활 타오른 평창의 불! 그 따뜻한 현장을 모닝와이드가 함께 했다.


강경윤 기자의 연예뉴스


1. 2018 연예계  커플 탄생 .지드래곤-이주연 / 이준-정소민
2018년 1월 1일 새해를 맞아 연예계에 핑크빛 열애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다. 첫 번째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커플. 두 사람은 작년 10월, 11월에 걸쳐 이미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한 매체가 두 사람이 제주도에 있는 별장에서 데이트를 즐긴 모습을 포착해 보도하면서 열애는 기정사실화 됐다. 두 번째는 배우 이준과 정소민 커플. 한 매체는 최근 신병위로휴가를 나온 이준이 정소민과 함께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측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10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2. 2017 연기대상 영광의 순간
2017년 마지막날 SBS드라마를 빛낸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연기대상이 열렸다. 예상치 못한 신인상 수상에 최단시간 수상소감을 기록한 양세종부터 베스트커플상과 최우수상까지 각각 2관왕을 차지한 수지, 이종석. 나란히 대상과 최우수상을 차지한 스타부부 지성, 이보영까지~ 연기대상 속 그 영광의 순간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