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32회 모닝와이드 3부
새벽감성으로 돌아온 가수 조권
방송일 2018.01.12 (금)
고현준의 라이브 ▶ 전국 덮친 최강 한파! 지금 철원은? 올겨울 들어 찾아온 가장 강력한 한파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12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졌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춥다는 강원도 철원의 날씨는 어떤지 현장에 직접 나가봤다. 뉴스 샌드위치 ▶ 이번 주 화제의 키워드 ① 파란잉크영수증 최근 식당이나 마트를 다녀오면 종이 영수증에 찍힌 잉크 색깔이 검은색이 아닌 파란색인 것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영수증은 열에 반응하는 특수한 종이인 '감열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열을 가한 부분만이 검은 색으로 변색되는데. 최근 왜 파란색으로 변색된 영수증이 눈에 띄는 걸까? 파란색 영수증이 등장한 이유와, 이를 둘러싼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알아봤다. ② 지하철괴담 지난해 12월 1일, 부천시민들이 이용하는 SNS에 의문의 남성을 목격했다는 제보 글이 올라왔다. 상의와 가방에 작은 구멍이 뚫려 있었고, 심지어 한 여성을 쫓아가기도 했다는데. 게시물이 빠르게 퍼지면서 많은 여성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이 남성의 정체는 6일, 긴급체포 되면서 밝혀졌다. 바로 지하철 내에서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몰카범’이었던 것! 지하철 여성 승객을 공포에 떨게 한 “부천 지하철 몰카범” 사건을 취재했다. ③ 편의점 메롱 최근 인천 부평의 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에게 갑질을 하고 달아난 여성이 검거됐다. 담배를 사려던 이 여성은 신분증을 보여 달라고 하는 아르바이트생에게 물건을 던지고 “메롱”하며 도주를 했었던 것! 폭언이나 폭력, 성추행 등 범죄위험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 원인과 대책을 알아봤다. 300초 올림픽 ▶ 빙판 위의 “알까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더 즐거운 법. 4년 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돌풍을 일으켜 화제가 된 종목 컬링! 스톤을 목적지까지 보내기 위해 얼음 위를 정교하게 문지르며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이는 경기임에도 항간에선 알까기에 비유되기도 하고, 경기를 하는 선수들은 청소하러 가냐는 말을 수도 없이 듣는다는데. 컬링을 둘러싼 수많은 오해를 풀기위해 소치의 컬링요정 이슬비가 나섰다! '헐~', '얍~' 등 컬링 장을 울리는 함성의 의미부터 점수 계산법까지.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컬링에 대한 모든 것. 300초 올림픽에서 소개한다. 수상한 소문 ▶ 30초간 ‘이것’하면 식욕이 떨어진다? 일조량과 바깥 활동이 줄면서 살찌기 딱 좋은 계절, 겨울! 그럼에도 주체할 수 없는 식욕으로 이불 속에서 고구마와 귤 까먹으면서 체력을 비축(?)하기 마련인데. 그런데 이때, 30초간 ‘이것’만 하면 식욕이 떨어진다는 놀라운 소문이 등장했다. 바로 가볍게 이마를 두드리는 행위로, 지난 2014년 미국 마운트시나이 세인트루크병원 연구에 의하면 가볍게 이마를 두드리는 동작이 벽을 보거나 다른 부위를 주무르는 것보다 최대 10% 이상 식욕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편 배가 고플 때면 체중을 재거나, 탄산수를 마시는 등 누리꾼들의 식욕을 달래는 방법도 각양각색! 주체할 수 없는 식욕을 다스리는 가장 좋은 방법과 그 이유, 수상한 소문에서 직접 실험해본다! 이슈다이빙 ▶ 어른들은 몰라요 키즈 1인 방송 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를 기반으로 '1인 미디어'가 대세로 떠오른 요즘! 인터넷에 올라온 영상 하나로 스타급 인기를 누리는 아이들이 있다. 가수 선미의 춤을 완벽하게 따라 하며 130만 조회 수를 달성한 장소연 양은 놀랍게도 올해 7살인데... TV에 한 번도 나온 적 없지만 하루아침에 인기 스타가 되며 소연 양의 춤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팬이 생길 정도다. 이뿐만 아니다. 엄마 몰래 혼자 라면을 끓여 먹는 영상으로 400만 조회 수를 달성한 최린 군. 12살 초등학생이지만 영상 기획 및 촬영, 편집까지 스스로 하는 이른바 '키즈 크리에이터'라고 한다. 최린 군은 문구점에 갈 때도 사인 요청을 받을 만큼 '아이들의 아이돌'로 떠올랐다는데...이처럼 인기를 끄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1인 미디어 열풍을 타고 탄생한 키즈 스타들을 만나본다. 연예뉴스 ▶ 新흥부전 탄생! 영화 지난해 우리 곁을 떠난 배우 故김주혁의 유작인 영화 ‘흥부’가 베일을 벗었다. 모두가 아는 우리나라 전래동화 ‘흥부전’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영화 흥부! 故김주혁과 함께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정우부터 정진영, 정상훈까지 모두 총출동해 공개와 동시에 2018년 새해 기대작으로 우뚝 솟았다. 그 중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배우 ‘정우’. ‘흥부’로 새롭게 연기변신을 선보인 정우의 첫 사극도전기를 에서 전달한다. ▶ 새벽감성으로 돌아온 가수 조권 시대의 아이콘 ‘깝권’ 조권이 돌아왔다! 예능, 뮤지컬 무대에서 얼굴을 비추던 그가 감성적인 보컬을 내세워 곡을 들고 나온 것은 2016년 이후 딱 2년만이다. 그룹에서 솔로로 그리고 17년을 함께한 소속사를 옮기며 홀로서기에 나선 것. 대중에게 좀 더 오래 기억되고 싶은 것이 소망이라는 천상가수 조권을 직접 만나보았다. 찍혀야 뜬다 ▶ 참신한 2세들의 남다른 가업 잇기 소방관인 아버지를 지켜보며 같은 꿈을 꾸었던 아들! 훌륭한 아버지의 소명의식을 함께하고 싶었던 규동씨는, 소방공무원을 공부하던 중 우연한 계기로 버려지는 소방호스를 접하게 되고 아주 독특한 방식으로 아버지의 업을 이어가게 되었다는데.. 특별한 2세는 강원도 강릉에도 있다! 조부모 때부터 대대로 이어오는 순두부집 아들 범준씨. 그 역시 기발한 방법으로 가업을 이어가는 중이라는데. 매일 새벽, 정성을 다해 끓인 어머니의 두부! 그런데 한 바구니 담아 아들 범준씨 가게 밖을 나선다~? 오랜 세월 대대로 내려오는 집안의 가업, 이를 이어야 하는 숙명을 타고난 2세들의 유쾌하고 특별한 발상을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