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36회 모닝와이드 3부
주문진항, 전설의 겨울 진객
방송일 2018.01.18 (목)
스모킹건 ▶ 인천 편의점 女알바생 폭행 사건 지난 14일 저녁, 인천 부평역 근처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비명소리가 울려 퍼졌다. 잠시 후 피투성이가 된 채 밖으로 나온 사람은 인근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20살 박 모양! 검은 롱패딩에 마스크를 쓴 의문의 괴한은 둔기로 박 양을 무참히 폭행한 뒤 그대로 달아났다. CCTV 확인 결과, 범행 20분 전부터 편의점 앞을 서성였다는 괴한. 그는 박 양이 화장실에 들어가자마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뒤쫓아 가 박 양을 공격했다. 두개골에 심각한 골절상을 입은 박 양은 가까스로 의식을 되찾았지만 몸과 마음에 큰 충격을 받은 상태. 박 양을 공격한 의문의 괴한은 누구이고, 대체 왜 이런 짓을 벌인 걸까?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습격 사건의 진실을 밝힐 을 찾아본다. 연예뉴스 ① 가수 정용화, 대학원 편법입학 논란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가 대학원에 편법입학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 유명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공식면접에 두 차례나 불참하고도 대학원 입시에 최종 합격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오자 해당 가수가 누구인지 논란이 벌어졌고 결국 정용화임이 밝혀진 것.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문제가 되기 전까지는 정상적인 면접 절차를 거쳐 대학원에 합격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이에 대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편법입학 의도는 없었으나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② 배우 강동원의 이유 있는 변신 사기꾼부터 검사, 초능력자 등 화려한 역할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강동원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출연 영화에서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인물 이한열 열사를 연기하며 인생 연기를 펼쳤다는 평을 받은 강동원. 또 다른 작품에서는 권력에 당하는 소시민 역할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김지운 감독의 신작에서 역시 테러리스트와 권력 사이에서 갈등하는 캐릭터를 맡아 또 다른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강동원을 만나 연기 변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나는 전설이다 ▶ 주문진항, 전설의 겨울 진객 겨울이 찾아온 강릉 주문진항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가 넘친다. 찬바람이 불어야 비로소 제 맛을 내는 귀한 손님 덕분이라는데. 오동통 들어찬 살에 바짝 오른 단맛을 자랑하는 ‘겨울 대게’가 바로, 주문진의 복덩어리! 제철 진미인 대게를 맛보려는 발길 덕에 주문진항은 지금 문전성시다. 헌데, 귀한 손님 모시러 동해로 나서는 많은 어선 중에서도 전설로 꼽히는 배가 있단다. 주문진 앞바다는 배가 몰리는 블루오션인지라 허탕으로 돌아오는 배도 여럿인데. 유독 ‘수진호’만은 늘 만선! 나갔다 하면 배를 꽉꽉 채워온다는 수진호만의 노하우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바다가 허락한다면 매일 새벽 컴컴한 바다로 나선다는 수진호의 김수진 선장. 대게 잡이 경력만 40년째라는 그는 그간 쌓아온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비밀장부를 슬며시 내미는데! 그 안에 빼곡하게 적힌 전설의 비결은 무엇일까? 겨울을 맞아 잔뜩 성이 난 동해바다에서 벌이는 8시간 대게잡이 사투의 현장! 그리고 겨울바다의 맛있는 유혹, 대게를 [나는 전설이다]에서 소개한다. 신기한 동물사전 ▶ 휘파람 소리가 들려오는 무덤 매일 아침 수상한 소리가 들려온다는 광주광역시의 한 야산. 소리를 따라간 곳에서 발견한 것은 무덤가에서 휘파람을 불고 있는 이민홍(87세) 할아버지다. 허공에 손을 뻗은 채 휘파람을 불고 있는 할아버지를 지켜보던 그때! 휘파람 소리에 응답이라도 하듯 무언가가 할아버지의 손에 자리를 잡는데.. 그건 바로 야생산새! 곤줄박이부터 박새, 쇠박새, 심지어 어치까지 다양한 산새들이 할아버지의 휘파람 소리에 주변으로 몰려들고 있었는데.. 혹시 할아버지가 먹이를 주기 때문에 새들이 오는 건 아닐까?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땅콩으로 유혹을 해도 새들의 선택은 오직 할아버지뿐! 이렇게 수줍음 많은 녀석들이 산 입구에서 할아버지만 나타났다 하면 주변을 맴돌면서 짹짹 울기까지 하는데... 매일 무덤가에서 휘파람을 부는 할아버지와 그 소리에 응답하는 야생산새들의 특별한 사연을 에서 소개한다. 화제① ▶ 실생활 애플리케이션 전성시대! 스마트폰 이용자 4천만 시대!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이 일상 곳곳에 스며든 지금 , 다양한 기능을 가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생필품 구입은 물론 음식 배달, 육아, 의료 서비스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면 해결! 24시간 아이에게서 눈을 뗄 수 없는 엄마, 아빠를 위한 무료 cctv 애플리케이션이 있는가 하면, 평소 주차 공간을 찾느라 스트레스를 받았던 전국의 운전자를 위한 주차 애플리케이션까지! 그리고 소상공인을 위한 식자재 거래 애플리케이션까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는데!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윈윈’이라는 이 애플리케이션은 출시 한 달도 안 되어 약 1000억 원 규모의 가입자를 유치했다고 한다.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명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에서 소개한다! 화제② ▶ 열심히 일하는 청년, 누려라! ‘다포세대’, ‘흙수저’에 이어 ‘청년실신시대’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한 암울한 청년 취업의 현실! 이렇듯 매년 악화되는 취업난이지만,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청년들로 인해 아이러니하게도 중소기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다. 자신의 꿈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중소기업을 선택한 청년과 중소기업의 불안정한 재정 상태로 권고사직을 당한 청년이 말하는 중소기업의 공통점은 적은 임금과 부족한 복지 혜택! 하지만, 실제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이와 같은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싶어도 현실적인 벽 앞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는데.. 그런데! 경기도 소재의 중소기업에서 일하면 연금과 임금, 복지 포인트를 지원해준다?!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 근로자와 운영자의 시름을 덜어줄 만한 따끈따끈한 혜택 정보를 소개한다. 300초 올림픽 ▶ 설원 위 질주본능, 22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그중에서도 알파인 스키는 뒤꿈치가 고정된 바인딩을 장착한 스키를 타고 슬로프를 내려오는 종목으로 크게 스피드와 테크니컬로 구성된다. 순간 시속 160km를 넘나드는 스피드 전쟁, 동력 없이 인간의 몸으로 하는 가장 빠른 종목인 만큼, 0.01초의 승부를 다투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공을 들이는 선수들. 특히 작은 차이가 승부를 가르는 종목이다 보니 장비 하나에도 최첨단 과학이 숨겨져 있다는데..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알파인 스키의 모든 것! SBS 알파인 스키 해설위원 양우영과 함께 스피드의 세계로 빠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