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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8회 모닝와이드 3부

아찔한 대한민국

방송일 2018.01.22 (월)
CCTV로 본 세상


▶ CCTV로 본 세상


① 종로 여관 화재, 원인은 ‘홧김 방화’?
20일 새벽, 종로의 한 여관에서 발생한 화재. 삽시간에 건물 전체로 번진 불길로 건물 안에 있던 투숙객 10명 중 6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은 상황. 해당 여관은 노후 건물인데다가 화재가 투숙객이 모두 잠들어있던 새벽시간 발생해 피해는 더 컸는데. 그런데 화재의 원인이 홧김에 벌인 취객의 방화로 알려지며 세간에 충격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피의자는 방화 직후 스스로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백을 하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기도 했는데. 그는 대체 왜 이런 일을 벌인 것일까? 많은 사상자를 낳은 종로 여관 화재 사건을 CCTV로 본 세상에서 짚어본다.

② 의문의 까마귀 떼죽음! 
얼마 전 경북 경주의 한 마을에서 벌어진 이상한 일! 수십마리의 까마귀들이 한곳에서 죽은 시체로 발견된 것. 갑작스레 발생한 유례없는 사건에 마을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었는데. 전신주에 의한 감전 또는 AI 등 마을에서는 여러 추측만 난무하는 상황. 그렇다면 까마귀 떼죽음 그 원인은 무엇일까? 한편,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인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뜻밖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까마귀 집단 떼죽음 사건에 숨겨진 이야기를 CCTV로 본 세상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M


▶ 미스터리 M
“용산 도깨비집의 비밀”

서울시 용산구. 땅값 비싸기로 유명한 이 동네에 의문의 집이 있다. 동네 사람들은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아 걱정이 크다는데. 대체 어떤 집인지, 제작진은 소문을 따라 의문의 집으로 향했다. 온갖 물건들에 덮여 있는 집. 현관문마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물건들이 빼곡히 집을 점령하고 있었다. 철 자재부터 도르래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로 온갖 물건들이 집안을 가득 메웠다. 또한 집 외벽에는 ‘재난위험시설’이라는 푯말이 적혀 있었는데. 대체 누가 물건을 갖다 놓은 것이며, 이렇게 위험한 곳에 살고 있는 걸까? 그런데 그때, 집 안에서 나오는 한 남성. 여든은 족히 넘어 보이는 할아버지가 이 집의 주인이었다. 나오자마자 수레로 물건을 나르기 시작하는 할아버지. 제작진이 말을 걸어도 할아버지는 묵묵부답인데. 대체 할아버지는 왜 물건을 모으며 사는 것일까. 서울 도심, 수상한 집에 얽힌 비밀을 미스터리 M에서 파헤쳐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① 제보자의 직업은 화물트럭 운전기사다. 그날도 원주에서 천안까지 무거운 짐을 싣고 이동하던 중이었는데.. 긴 장거리 운전 끝에 목적지로 도착하기 바로 15분 전에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교차로에서 정상 주행하던 중 비보호좌회전을 시도한 버스와 충돌한 것!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제보자는 상대측의 과실비율을 듣고 억울해서 잠도 오지 않는다는데..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에서 살펴본다.


② 어두운 저녁, 도로 한복판에서 탕탕 하는 총소리가 울려퍼졌다. 바로, 차량도주범과 경찰의 영화같은 추격전이 벌어졌던 것! 피의자인 남성은 근처 마트에서 차량을 탈취한 후, 경찰을 피해 5KM를 도주했고, 그 과정에서 피의자를 막던 경찰에게 중상을 입혔다는데.. 이렇듯 검거과정 중 경찰이 상해를 입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 문제점은 없는 것일지 에서 짚어본다. 


TV의료분쟁 차트


▶ TV의료분쟁 ‘차트’
“맹장수술 후 사망한 9살 성준이”

새해 첫날. 모든 사람들이 기뻐할 때 생사의 기로에 서 얕은 숨을 내뱉던 9살 성준이는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단순 복통으로 동네 종합병원을 찾았던 성준이. 그런데 CT촬영 결과 ‘급성 충수염’과 ‘소장 폐색’ 소견이 있어 응급수술을 받아야한다며 급히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수술은 9시간 뒤에 이루어졌고 부모는 아파하는 성준이의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문제는 수술 후 였다. 갑자기 검붉은 토를 두 차례 하더니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급격히 상태가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는데. 소생을 위한 치료가 지속되었지만, 성준이는 끝내 사망했다. 그날 밤, 성준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차트 읽어주는 두 남자’ 송형곤 응급의학 박사와 의사 출신의 의료분쟁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가 사건을 되짚어본다.


진격의 드론


▶ Mr. 진격의 드론
“아찔한 대한민국”
 
추운 겨울, 지금 이 시기에 가면 짜릿하고 오싹함이 있는 대한민국의 숨은 풍경을 찾아 진격의 드론이 나섰다. 먼저, 얼마 전 국내 최고 길이의 아찔한 하늘길이 열렸다는 원주의 소금산. 지상 100m 산과 절벽을 연결하는 국내 최장 길이 200m의 출렁다리가 생긴 것. 짜릿한 발아래 펼쳐진 겨울 산의 풍경이 일품인데. 공중에서 보는 겨울 산의 매력을 느꼈다면, 이번에는 강에서 바라보는 겨울 산의 웅장함을 만날 차례. 강원도 철원의 한탄강에서는 이맘 때, 꽁꽁 언 강위를 걸으며 세월이 만든 자연의 아름다운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다는데. 얼음 위를 걷는 오싹함은 또 다른 묘미. 겨울 짜릿한 풍경은 바다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한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즐기며 겨울 바다의 매력에 빠져 서핑을 즐기는 이들의 풍경이 펼쳐지는 양양 죽도해변이 바로 그곳. 이들이 말하는 한 겨울 바다의 매력은? 아찔한 대한민국의 풍경을 Mr. 진격의 드론이 담았다.


 *(바다서핑) 배럴서프스쿨 ☎010-6662-3195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중앙길 91 


성화봉송


▶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성화는 평화를 싣고”

평화와 화합’의 상징, 성화가 파주를 달렸다. 118명의 주자 중 누구보다 반짝이는 눈을 가진 소년, 김태완! 입문 2주 만에 금메달을 딴 스피드스케이팅 영재다. 이상화, 모태범을 능가할 선수로 주목받는 태완이는 2022베이징올림픽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 중이다. 임진강 ‘얼음판’ 위에선 한국전에 참전했던 캐나다와 한국의 노병이 통일을 염원하며 성화를 들었다. 더불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아이스하키 경기도 열렸는데~ 한국전 당시 캐나다 군인들이 친목도모와 향수를 달래기 위해 펼쳤던 경기를 65년 만에 한국에서 재현한 것이다.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 분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최북단을 환히 비춘 하루! 모닝와이드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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