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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1회 모닝와이드 3부

박해진 폐간 위기 처한 소방관 달력 무료 모델 자처

방송일 2018.01.25 (목)
날


▶ 친구 시켜 어머니 살해?! 


지난 9일, 119구급대로 한통의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어머니가 숨져있다”는 아들의 신고였는데.. 놀랍게도 경찰에 붙잡힌 살해 용의자는 아들의 친구! 그는 친구 어머니에게 돈이 많다는 걸 듣고 절도하려다 들켜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단순 강도 살인으로 마무리되는 듯 했던 이번 사건. 하지만, 피해자 집에서 사라진 금품이 거의 없는 점을 의심한 경찰의 끈질긴 추궁 끝에 사건의 참혹한 전말이 밝혀졌다. 바로, 피해자의 아들이 친구에게 어머니의 죽음을 청부했다는 것! 실제 범행 직후, 여러 차례에 걸쳐 친구에게 1,200만원을 건넸다는 아들은 빌려준 것뿐이라며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단다. 작년 10월, 재가한 어머니 일가족을 죽인 후 돈을 빼내 해외로 달아난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발생한 존속살해사건! 그는 어째서 친구에게 어머니를 죽여 달라고 부탁한 걸까? 끔찍한 사건 뒤의 숨겨진 이야기를 에서 취재해본다.


연예뉴스


① 데뷔 10주년 맞은 다비치  


내놓는 곡마다 히트곡 열풍을 불렀던 그룹 다비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선물같은 앨범을 준비했다. 이적. 멜로망스의 정동환 등의 지원으로 더욱 풍성해진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자작곡까지 담겨 의미를 더하고 있다. 거기에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녀들을 만나 10년 우정의 비결과 음악 이야기를 들어본다.


② 박해진 폐간 위기 처한 소방관 달력 무료 모델 자처 


선행천사로 알려진 박해진이 이번에는 소방관들을 위해 나섰다.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방관이나 그들의 유족들을 지원하고자 제작, 판매되는 소방관 달력을 매년 구입해온 박해진이 폐간소식을 듣고 기꺼이 모델로 나선 것. 뿐만 아니라 박해진은 노숙인 자활을 돕는 잡지의 표지모델로 참여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스모킹건


▶ 사라진 운전자들은 어디에? 


1) 아찔한 추격전을 벌인 후 사라진 뺑소니 운전자
지난 15일 새벽, 청주 도심 한복판에서 쫓고 쫓기는 아찔한 추격전이 벌어졌다. 한 차량이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며, 옆 차선 차를 들이박고 달아났던 것!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신호 위반은 기본, 중앙선까지 수차례 넘나들며 위험한 질주를 하던 뺑소니 차량은 결국 주차된 차량을 들이박고서야 멈췄다. 하지만 차 안에 소지품까지 그대로 남겨둔 채 차를 버리고 급히 달아난 뺑소니 운전자! 확인 결과, 뺑소니 차량은 대포차였고, 차에서 발견된 휴대전화는 국내에 거주하지 않은 중국여성의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지갑에는 현재 행방을 알 수 없는 수배자의 신분증이 들어있었는데.. 뺑소니 운전자는 누구이고, 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 

2) 운전자를 폭행한 후 차량과 함께 사라진 절도범
지난 9일 저녁, 용인시 한 도로에서 황당한 차량 절도사건 벌어졌다. 만취한 듯 비틀대며 도로로 걸어와 차량을 발로 걷어찼다는 행인. 행인은 60대 운전자가 내리자운전자를 폭행한 후, 차량을 빼앗아 그대로 달아났다. 도로 cctv 확인 결과, 만취한 듯 보였던 모습과는 달리 범인은 신호위반이나 과속도 전혀 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전하며 도주했다는데… 경찰수사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흔적을 찾을 수 없는 차량. 황당한 차량 절도 사건을 벌인 범인은 누구이고, 대체 왜 이런 일을 벌인 걸까? 사건 발생 후, 사라진 운전자들을 찾을 을 찾아본다. 

나는 전설이다


▶ 붉은 전설 찾는 겨울 산 약초도사


한파로 모든 것이 굳게 얼어버린 겨울 산을 종횡무진누비며 생명의 흔적을 찾아다니는 남자가 있다. 충북의 한 야산에서 만난 그는 약초꾼들 사이에서 ‘도사님’으로 통한다는 정연(54) 약초꾼이다. 신기하게도 그가 보물을 찾듯 짚어내는 흔적에선 산의 숨결이 고스란히 느껴지는데. 동면에 들어가 텅 비어버린 말벌집부터 야생 멧돼지가 몸을 씻으러 오는 돼지 목욕탕까지.. 속속들이 드러나는 겨울 산의 매력! 하지만 그가 매일 같이 산을 오르는 이유는 따로 있단다. 핏빛을 띄는 ‘붉은 전설’을 찾기 위함이라는데. 이 전설을 찾기 위해 산에 다니다 본업까지 등졌을 정도라는 남자. 만지기만 해도 손이 새빨갛게 변하기 때문에 ‘피 흘리는 약초’라는 섬뜩한 별명까지 갖고 있다는 ‘붉은 전설’. 약재로 쓰일 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한 약초지만, 세간에 알려지지 않아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하루 종일 산을 돌아도 허탕 치기가 부지기수! 땅 깊숙이에서 붉은 자태를 품고 있는 전설의 정체는 무엇일까? 백발머리 질끈 묶고 ‘붉은 전설’을 찾아다니는 겨울 산 약초도사! 그의 전설 산행을 [나는 전설이다]에서 따라가 본다.


신기한 동물사전


▶ 매일 출퇴근하는 돼지

충북 청주시의 한 대학가. 이 곳에서 매일 아침마다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특별한 광경이 목격된다는데.. 잠시 기다려보기로 한 제작진. 그때! 급하게 발걸음을 옮기는 한 남자를 따르는 수상한 발걸음이 있었으니.. 그 정체는 바로, 애완돼지! 곧게 뻗은 하얀 다리와 포근한 몸매를 자랑하는 돼지 꿀이는 이미 주변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인사다. 하루 종일 아빠 이희복(40세)씨만 졸졸 따라다니는다는 꿀이. 출근길 동행은 기본, 카페 안에서도 아빠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것은 물론, 심지어 화장실을 갈 때도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못 말리는 희복씨 껌닥지다! 이런 꿀이가 귀찮을 법도 하지만 녀석에게는 미워할 수 없는 매력들이 넘쳐난다는데.. ‘앉아’는 기본이고, ‘왼손’과 ‘오른손’, 심지어 ‘올라와’라는 말에 무릎위로 사뿐히 올라가는 똑똑한 꿀이! 볼일이 보고 싶을 때는 문을 열어달라고 신호를 보내기까지~ 주인밖에 모르는 스토커 돼지 꿀이와 희복씨를 에서 소개한다. 

모닝 핫클릭


▶ 동굴을 품은 법당?!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은 충북 청주의 한 사찰. 이곳의 한 법당에서 수상한 소리가 들려온다는데... 그 정체를 밝히기 위해 스님을 따라간 곳에서 발견한 것은 바로 우물! 법당 일부가 물에 푹 잠겨 있을 만큼 커다란 우물이 어떻게 법당 한 가운데에 떡하니 놓여있는 것일까? 더 놀라운 것은 우물에 숨겨진 비밀! 우물 뒤편에는 바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작은 동굴이 이어져 있었는데..  폭 2미터, 길이 4미터로 성인 남자 두 명이 들어갈 정도의 깊이를 자랑하는 법당의 굴! 이곳에서 흐르는 지하수는 1급수를 자랑하는 천연 암반수로 밥을 짓고 공양을 만드는 식수에 안성맞춤이라고 한다. 동굴에서 나는 샘물로 인해 명당 터라는 소문이 자자한 이곳! 소원을 빌기 위해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깊은 산 속 법당 안 동굴 우물의 비밀을 에서 파헤친다!


300초 올림픽


▶ 얼음 위의 ‘제트기’,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그중 봅슬레이는 원형 썰매에서 고속으로 질주하는 경기로 2인 또는 4인이 팀을 이루어 진행된다. 2015년 독일 봅슬레이 월드컵을 시초로 세계랭킹 1위로 우뚝 선 봅슬레이! 하지만 불과 7, 8년 전만 해도 빙판 위에 매트를 깔고 슬라이딩을 하고, 외국의 중고 봅슬레이를 빌려 훈련을 하는 등 짠한 과거가 있기도 했다는데... 0.01초의 기록을 다투는 만큼, 그 장비 또한 최신 기술의 집약체라는 봅슬레이. 썰매뿐 아니라 그 신발에도 숨어있는 날카로운 비밀들! 봅슬레이는 무조건 무거워야 한다? 중력의 4배에 달하는 압력을 견디기 위한 각 선수들의 세밀한 포지션과 봅슬레이를 둘러싼 다양한 궁금증! SBS 봅슬레이 해설위원 이세중을 통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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