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46회 모닝와이드 3부
천재 모녀 견 로또와 콜
방송일 2018.02.01 (목)
날 ▶ 일가족을 죽음으로 몬 화재사건! 화재 참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안에 있던 일가족 3명이 모두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가 접수되고 채 5분이 되지 않아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피해를 막을 수는 없었다. 그런데 이번 화재 사고의 경우 아파트 층마다 설치되어 있는 소화전이 작동하지 않아 초기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경찰은 아파트 관계자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그렇다면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소화전은 왜 작동하지 않았던 것일까? 관할 구청과 소방서에서는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1년에 두 번씩 소방시설 점검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 역시 작년 10월 점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는데.. 이번 사건을 통해 화재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다른 아파트들의 소방관리 실태를 에서 확인해 본다. 스모킹건 ▶ 의문의 고속도로 교통사고 지난 25일 밤, 경기도 이천시 중부고속도로를 달리던 한 차량으로 ‘의문의 물체’가 날아들었다. 엄청난 속도로 유리창을 뚫고 날아와, 운전자를 덮친 의문의 물체! 목 부위에 중상을 입은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말았다. 조사 결과, 차량으로 날아든 것은 길이 40㎝, 폭 10㎝에 무게가 무려 2.5㎏나 되는 철판이었다. 대체 이 엄청난 크기의 철판이 고속도로 한가운데에서 어떻게 날아든 것일까? 이제 갓 한 달을 넘긴 신혼부부 한 쌍이 타고 있었던 차량. 이 사고로 남편은 목숨을 잃었고, 아내는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바로 옆에서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저녁 시간 외진 고속도로였던 탓에 철판이 날아온 방향조차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 신혼부부 남편의 목숨을 한순간에 앗아가 버린, 의문의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 그 결정적인 단서를 에서 찾아본다. 나는 전설이다 ▶ 해풍이 키운 전설의 대물 올겨울 절정의 추위! 콧김까지 얼어붙는 엄동설한에 전설의 ‘대물’을 찾아 나선다는 남자가 있다. 그의 뒤를 쫓아 도착한 곳은 전라남도 여수. 여수라 하면 모름지기 바다를 떠올리기 마련이건만.. 그를 만난 곳은 해안가 옆의 한 야산?! 그곳에서 언제나 셋이 뭉쳐 다닌다는 ‘대물사냥 삼총사’를 만날 수 있었다. 장정 셋의 힘을 모아야만 비소로 얻을 수 있다는 전설의 대물! 그 명당을 찾기 위해 가파른 산을 거침없이 오르는 삼총사. 그리고 드디어 땅속 전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줄기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하지만 줄기를 찾아낸다 한들 진짜 고난도의 작업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보통의 약초처럼 아래로 자라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넓게 퍼지며 자라는 탓에 캐는 데만 기본이 1시간. 세 명이 붙어도 모양을 해치지 않게 캐내려면, 두어 시간을 훌쩍 넘기는 경우도 허다하단다. 운이 좋으면 한 뿌리에서 수십 킬로그램을 얻기도 해서 이렇게 공을 들일 수밖에 없다는데. ‘산을 뚫는 용’이라 불리며 넘치는 기세를 자랑하는 전설의 ‘대물’! 그 정체는 무엇일까? 남해의 바닷바람을 받고 자라, 더욱 커다란 풍채를 자랑한다는 여수의 전설을 [나는 전설이다]에서 파헤쳐본다. 신기한 동물사전 ▶ 천재 모녀 犬 로또와 콜! 충남 태안의 한적한 시골 마을. 이곳에 사람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은 천재 모녀가 있다는데.. 수소문 끝에 찾아간 집. 그 안에서 제작진을 반겨주는 것은 주인인 장광현 씨와 덩치부터 남다른 개, 로또! 그런데 이 녀석 하는 행동이 범상치 않다! 광현 씨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물건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닌가! 집안 심부름을 도맡아 하고 있다는 로또! 그런데 잠시 후, 어디선가 등장한 또 한 마리의 개. 바로 로또의 딸, 콜이다! 모전여전이라고 로또의 외모는 물론 영특함까지 물려받았다는 콜! 기본적인 심부름은 물론, 상황에 따라 아저씨의 마음을 읽고 알아서 가져다주는 센스까지.. 이렇다보니 녀석들은 이미 마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데, 하지만 두 녀석이 모든 사람들의 말을 듣는 건 아니다. 두 녀석을 움직이게 하는 건 오직 광현 씨 뿐! 이렇다보니 두 녀석만 있으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는데.. 신기하고 특별한 장광현 씨와 천재 모녀견의 일상을 에서 소개한다. 연예뉴스 ① 故 종현 앨범 미국 빌보드 차트 200차트 진입 고인이 된 후 발표된 종현의 유작앨범이 마국 빌보드 200차트에 진입했다. 케이팝 솔로 가수로는 보아, 지드래곤, 태양에 이어 네 번째로 이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앨범의 수익금은 종현의 어머니에게 전달돼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을 돕는 재단 설립 비용에 쓰일 예정이다. ② 오주은 둘째 득남 지난 2012년 개그맨 문용현과 결혼한 오주은이 둘째를 득남했다. 오주은은 SNS를 통해 득남 소식과 함께 아이를 안은 남편의 사진을 보며 미소 짓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오주은 문용현 부부는 '자기야 백년 손님' 등에 출연하며 결혼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화제① ▶ 미세먼지 박멸 프로젝트! 연일 계속되는 추위와 하늘을 뒤덮은 미세먼지에 외출이 두렵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렇다보니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도 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실내 생활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실내로 침투한 미세먼지가 생활을 위협할 수도 있기 때문인데..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실내공기 질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는 공간을 꼼꼼하게 청소해야 하는 것은 물론, 적절한 환기도 필수! 뿐만 아니라, 각 가정 필수품이 된 공기청정기도 ‘제대로’ 활용해야 그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공기청정기를 고르는 기준부터 관리 노하우까지.. 가족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똑똑한 방법을 에서 소개한다! 성화봉송 ▶ 성화, 횡성에 왔소 한우, 애국, 그리고 더덕! 이 세 단어로 대표되는 고장 횡성에서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마흔세 명이 성화를 들었다. 다리가 좀 불편하지만 문제될 건 없고, ‘하나 된 마음’으로 열정을 다해 뛰고 싶다는 백영선 씨! 그녀는 횡성의 자랑 ‘한우’가 끄는 소달구지 위에서 성화 봉송을 했다. 갑작스레 발병한 암 탓에 힘든 한 해를 보냈던 김유정 씨는 시어머니의 ‘한 마디’가 가슴에 콕 박혀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뇌출혈로 쓰러진 시어머니는 성화 소식을 듣자마자 ‘나의 발이 되어 뛰어주면 좋겠다’는 말을 하셨다고. 마법의 순간을 직접 만들어가는 이들의 성화 봉송, 그 하루를 모닝와이드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