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49회 모닝와이드 3부
마리오네트 인형극 도전기
방송일 2018.02.06 (화)
날 ▶ 믿었는데 빚만 남았다, 가맹점주들의 눈물 한때 유명 카페 브랜드를 창업해 프랜차이즈 업계의 신화로 불렸던 대표 김 씨가 자신이 창업한 햄버거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 제작진이 만난 햄버거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은, 본사가 물류비용으로 수익의 60%를 가져가면서 재료를 제때 납품하지 않거나, 자동주문 기기를 시가보다 3배 이상 비싸게 파는 등 결국 가맹점을 적자로 돌아서게 했다며 하소연했다. 가맹점이 우후죽순 폐업하고 있는 가운데, 대표 김 씨는 또 다른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창업, 바지사장을 내세워 똑같은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대표 김 씨가 브랜드를 바꿔가며 이익을 내는 동안 수 천, 수 억 원의 막대한 손해는 고스란히 가맹점주에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의 눈물을 에서 취재했다. 조정식‘s 베댓 ① #미투 확산, 격려인가 성희롱인가? 금호 아시아나 박삼구 회장이 승무원들을 상대로 불필요한 접촉을 일삼고, 승무원들을 ‘기쁨조’ 취급했다는 고발 내용이 SNS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박삼구 회장은 매달 한 번씩 본사를 방문해 당일 비행을 앞둔 승무원들을 격려하는데, 이때마다 승무원들은 줄을 맞춰 박 회장을 맞이하고, 박 회장은 승무원들에게 팔짱을 끼고 손을 만지는 등의 불필요한 접촉을 해왔다는 것. 또 승무원들은 멘트와 역할까지 정해가며 박 회장을 대해야 했다는 내용도 폭로됐다. 또 2010년 사내 행사 영상에는 승무원들이 선정적인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르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박 회장에 대한 이번 논란은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피해 사실 폭로에 대한 #Me too운동으로 시작됐다. 미투 운동이란 SNS 등에서 성폭력에 대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피해자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고백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사회적으로 경종을 울리겠다는 취지로 확산된 운동이다. 누리꾼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직장 내 성추행 문제가 해결됐으면 좋겠다.”, “용기 내줘서 고맙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도마 위에 오른 아시아나 박삼구 회장 성희롱 논란을 에서 알아본다. ② 설 선물 택배 왔어요! 스미싱 주의보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회사를 사칭한 스미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스미싱이란 스마트폰 메시지를 통해 소액결제를 유도하거나 개인·금융정보를 탈취하는 피싱사기수법을 말한다. 주로 결혼식 청첩장이나 돌잔치 초대장을 이용하던 수법이 사람들 사이에 많이 알려지자 택배회사 사칭으로 진화한 것. 본인 앞으로 도착할 택배의 주소가 잘못 기재되어 배송이 어려우니 링크를 통해 주소를 수정해달라는 그럴듯한 수법에 피해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 택배를 주문하지 않은 경우에도 혹시 누군가 설 선물을 보낸 건 아닐까 하는 마음에 링크에 접속하는 경우가 많다는데. 설 연휴를 앞두고 스미싱 사기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과 피해 예방법을 에서 살펴본다. ‘오지’형 탐험기 ▶ 마리오네트 인형극 도전기 비행기타고 먼 길 떠난 오지형! 그가 만나러 간 것은, 사람인 듯 사람 아닌 사람 같은 '그것'?! 바로 살아있는 인형이라 불리는 마리오네트 인형! 목각인형의 마디에 묶인 실을 조정해 무대를 연출하는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18년 째 하고 있다는 신동호 씨를 만났다. 붓을 쥐고 초상화를 그리는 것은 기본, 요리까지 뚝딱 해낸다는데. 진기한 광경을 본 오지형도 마리오네트의 매력에 빠져 인형극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과연 ‘오지형’은 자신의 연기투혼을 마리오네트 인형에 불어넣을 수 있을까? 살아 숨쉬는 듯한 몸짓과 표정을 지닌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에서 만나본다. 설맞이 음식 ▶ 설맞이 음식, 평창 한우(VCR) + 2018 설맞이 전통식품 한마당(LTE 현장 연결) (VCR) 평창 동계올림픽과 설 명절을 앞두고 평창에서는 스키 유망주들을 위한 별미가 준비되었다. 바로 평창의 특산물 한우를 활용한 한우 떡국! 평창 대관령에서 키운 한우는 천혜의 환경에서 자라며 항생제를 넣지 않고 직접 제조한 사료를 먹일 뿐만 아니라, 농장에서 식탁까지 모든 유통 과정 업체가 해썹(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해야 자격이 주어지는 등 그 관리 또한 꼼꼼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설날을 앞두고 스키 유망주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든든한 평창의 먹거리, 한우를 소개한다. (LTE 생중계) 풍요로운 명절, 설을 앞두고 우리 전통식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평창군의 대관령 한우부터 전통가공법으로 만든 380여개의 제수용품이 가득한 설맞이 전통식품 한마당! 2월 6일부터 2월 11일까지 6일간, 양재aT센터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먹거리 현장을 생중계로 소개한다. 건강정보 ▶ 겨울철 면역력을 높여라! 극심한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이번 겨울! 그런데, 한파가 잠시 잦아든다 싶으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었으니, 바로 미세먼지다. 번갈아 찾아오는 한파와 미세먼지로 겨울철 호흡기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는데. 한파와 미세먼지의 맹공격에도 끄떡없는 체력 자랑하는 강다영(38) 씨를 만나 건강의 비결을 알아본다. 강다영 씨는 과거 비염을 심하게 앓았지만, 평소 꾸준한 운동과 철저한 위생관리 등 일상 속 작은 습관을 통해 비염을 완화시켰다는데. 그 중에서도 건강한 식습관으로 면역력을 키우는 게 핵심 포인트! 그녀의 식단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비타민이다. 비타민 A는 유해산소인 활성산소로부터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억제해주며, 비타민 B는 에너지 대사에 관여해 체내 에너지를 생성,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의 올바른 섭취법과 일상 속 면역력을 높이는 비결을 소개한다. 인천 시 ▶ 내일이 기대되는 인천의 청춘CEO ‘5명 중 1명 이상이 실업 상태’로 기록되고 있는 최악의 청년실업난! 줄어드는 일자리, 높아진 취업 문턱에서 자신만의 길을 택한 청년들이 있다. 인천 강화도의 특산물인 인삼과 쑥을 이용해 타르트를 만드는 ‘이경화’ 대표, 이색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기부문화를 이끌고 있는 ‘박종민’대표가 그 주인공. 여기에 청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는 인천시의 노력도 더해졌다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창업에 성공해, 취업 시장을 개척한 청년 CEO의 비결을 들어본다. 성화봉송 ▶ 성화, 삼척을 비추다 TV도 없어 옆집 유리창 너머로 올림픽을 보던 소년이 성화를 든다. 주인공은 2012년 북에서 온 우철호 씨! 2008베이징올림픽을 옆집 TV로 보면서 성화 봉송을 꼭~ 하고 싶었다는 그는 이제야 꿈을 이뤘다. 거리를 ‘깨끗이’하는데 앞장서는 철인, 손성락 씨도 성화 봉송을 한다. 도계읍사무소 환경미화원으로 매일 아침 6시면 거리 청소를 하는 그는 트라이애슬론을 즐기는 철인. 2월 26일 태어날 첫 아이에게 성화 봉송이란 선물을 안겨주려 한다. 이들이 뛰는 곳은 모두 삼척! 비경을 자랑하는 해안에선 성화가 레일바이크를 타고 이동하는데~ 성화 봉송 97일째! 삼척을 찾은 성화의 여정을 모닝와이드가 함께 한다. 인조이 평창 ▶ LTE / 인조이 평창 절기상 봄의 문턱에 들어섰다지만 평창의 현재 기온은 영하 20도! 강원도의 맹추위 속에서도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평창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모인 평창 국제 방송센터 곳곳의 사람들을 이인권 아나운서가 직접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