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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8회 모닝와이드 3부

빙속 여제, 눈물의 은빛 질주

방송일 2018.02.19 (월)
인조이 평창 ①


▶ 빙속 여제, 눈물의 은빛 질주


2010년 밴쿠버에 이어 2014년 소치까지~ 잇따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를 제패했던 이상화 선수! 다리가 움직이지 않을 정도의 부상을 겪었던 그녀에게 평창동계올림픽은 도전 그 자체였다. 선수로서 치르는 마지막 올림픽! 그 기록은 37.33초! 1위 고다이라 선수와 0.39초차로 아시아 최초 올림픽 3연패는 좌절됐다. 하지만 아름다운 질주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건 그녀에게 응원의 소리가 끊이지 않았는데. 대한민국 빙속여제의 아름다운 질주를 모닝와이드가 함께한다. 


인조이 평창 ②


▶ ‘꿀잼’쇼트트랙


엄마 나 금메달 땄어! 이제 가족여행 가자”  지난 17일, 최민정 선수가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뒤 내놓은 소감이다. 여자 500m 결승전에서 실격한 뒤 얻은 금메달이기에 경기장에 모인 이들의 환호와 응원은 더욱 힘찼다. 이날, 넘어지는 불운에도 포기하지 않고 결승선을 통과해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건 서이라 선수도 단연 화제! 설 연휴 국민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한 그 가슴 쫄깃한 현장을 에서 전달한다.

 
인조이 평창 ③


▶ 수고해요 오늘도


오늘의 주요종목 소개


-“4강행 성큼! 하지만 아직 배고프다”
 오전 9시 5분 컬링 여자 예선 스웨덴 vs 대한민국

-빙속! 깜짝 메달 이어간다
 오후 8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김준호 모태범 차민규

날


▶ 날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 결정! 패닉에 빠진 군산”

지난 13일, 설 명절을 앞둔 군산에 갑작스런 소식이 날아들었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5월 말 폐쇄 결정이 발표된 것. 이에 공장 근로자뿐만 아니라 군산 지역사회 전체가 큰 충격에 빠졌다. 지엠 군산공장이 가동된 지는 약 20여 년. 때문에 군산 지역사회에 미치는 한국지엠의 영향력은 매우 크다는데. 공장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의 수는 1만 700여 명으로 가족들까지 포함하면 대략 5만여 명에 이르는 엄청난 수다. 군산시 인구가 26만여 명임을 감안하면 전체 인구의 5분의 1이 한국지엠 군산공장과 관련이 있는 상황. 갑작스런 폐쇄 결정으로 즐거워야 할 설 연휴가 한숨과 탄식으로 물든 주민들은 이제 앞으로의 살길이 막막하기만 하다는데.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지역 주민의 경제 위기를 불러오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자체에 경제 악순환을 일으킬 것이라고 우려하는 상황. 갑작스러운 공장 폐쇄를 결정한 배경은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지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에서 긴급 취재했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① 제보자는 그 날 지역행사에 참여하러 가던 길이었다. 골목에서 주도로로 나오려던 그때, 경찰이 앞을 가로막았다. 알고보니 도로 통제를 위해 수신호를 주던 경찰이었는데... 경찰의 수신호에 따라 빨간불이었음에도 조심스럽게 직진을 했다는 제보자. 그리고 5초 뒤, 제보자는 깜짝 놀랄 일을 겪었다고 한다. 대체 무슨 일이었을까? 

② 제보자는 녹색 신호에 교차로를 지나려던참이었다. 그런데 앞 차량이 속도를 잠깐 줄이는 듯 하더니, 갑자기 급정거를 했다는데. 제보자는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결국 후미를 추돌했고, 제보자의 뒤에 오던 차량까지 총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갑작스레 앞 차량이 급정거를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에서 갑작스레 발생한 사고의 뒷 이야기를 소개한다.


TV의료분쟁 차트


▶ TV의료분쟁 ‘차트’
“코 성형 후 호흡 곤란?”

미용을 목적으로 코 성형수술을 한 20대 여성. 그런데 몇 년 후, 코가 들리는 구축 증상이 나타났다. 구축을 풀어주기 위해 서울의 한 유명 성형외과를 찾은 여성. 코 재수술을 받았다는데. 하지만, 수술 이후 여성에게는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 코 왼쪽 콧구멍이 막혀 숨 쉬기 곤란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 잠을 잘 때도 밥을 먹을 때도 불편함 때문에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받고 있는 여성. 하지만 병원 측은 구축됐던 코가 정상적으로 내려왔기 때문에 환불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인데. 코 성형 후 생긴 부작용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한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을 이비인후과 전문의 강제구 의사와 의료소송 전문 이용환 변호사가 되짚어본다. 


미스터리 M


▶ 미스터리 M
“폐주유소에 사는 남자”

충청남도 서산에 위치한 한 농촌마을. 이 마을에 매일 밤, 한복을 입고 묘지로 가는 수상한 남자가 목격된다고 한다. 어두운 밤 묘지 앞에서 늘 한탄하듯 중얼중얼 거리며 알 수 없는 말을 되뇐다는 수상한 남자! 소문에 의하면 이 남자는 오래전 문 닫은 폐 주유소에서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 진실을 밝히기 위해 찾아간 주유소는 사람의 발길이 끊어진지 오래인 듯 휑하기만 했다. 그리고 주유소 안을 유심히 살펴보니 기괴한 모양을 한 장승을 비롯해 온갖 조각들이 한가득이었는데. 폐주유소를 집 삼아 홀로 수십년째 살고 있다는 남자! 그에겐 대체 어떤 말못한 사연이 있는 걸까? 알고 보니, 2002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고향인 서산으로 내려와 부모님 묘 근처에 자리 잡은 후 벌써 몇 년째 시묘살이 중이란다. 생전 부모님께 다하지 못했던 효를 행하고 있다는 것인데. 그렇다해도 홀로 이곳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는 남자, 괜찮은 것일까? 폐 주유소에서 홀로 지내고 있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미스터리 M에서 공개한다.  


화제


▶ 청춘, 그리고 올림픽!


어느 덧 대회 중반에 접어든 평창 동계 올림픽. 그 열기도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나름의 방식으로 올림픽을 즐기는 청춘들이 있어 화제다. 올림픽 축제의 장 속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이 바로 그들. 먼저, 평창의 관문이라 불리는 진천역과 매일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지는 강릉 올림픽 파크에서 환한 미소로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젊은이들. 그리고 흥겨운 춤으로 무한 댄스 반복하는 개회식의 숨은 공신, 자원봉사자들까지. 뿐만 아니다. 선수들과 관광객들의 든든한 한끼를 책임지기 위해 글로벌 패스트푸드 전문점 직원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는데. 미소로 올림픽을 찾는 이들을 반기는 젊은이들의 뜨거운 올림픽을 즐기는 방법! 그 특별한 현장을 지금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