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6761회 모닝와이드 3부

잘 먹고 잘 비우는 건강법

방송일 2018.02.22 (목)
인조이 평창


▶ 뜨겁게 불태운 남, 여 팀추월


평창 동계올림픽이 대회 12일째를 맞이한 지난 수요일 밤. 스피드스케이팅 남·여 팀추월 경기가 열렸다. 지난 경기에서 선수간의 불화 논란이 벌어진 여자팀은 노선영 선수와 나머지 선수들이 따로 등장, 경기에선 함께 움직였지만 결과는 8위로 참패였다. 반면,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며 대역전극을 보인 남자 팀추월 경기가 벌어졌으니! 준결승은 마지막 바퀴에서 추월! 보는 사람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찰떡궁합 팀워크를 선보이며 얻은 값진 은메달! 포기할 줄 모르는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 세 남자의 은빛 레이스! 그 생생한 현장을 취재한다. 


수고해요 오늘도


▶ 수고해요~ 오늘도


-오늘의 주요종목 : 쇼트트랙 여자 1000m, 남자 500m, 남자 5000계주


날


▶ 침묵을 깨트린 미투 운동


지난달 말, 서지현 통영지청 검사의 용기 있는 고백으로 시작된 한국판 ‘미투’운동이 검찰을 넘어 정계, 재계, 문학계, 연극계, 방송계 등 전 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 19일,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 감독은 공식 사과를 한 데 이어, 배우 조민기도 교수로 재직 중 제자들을 상습적으로 추행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 이처럼 오랫동안 침묵해왔던 미투 피해자들의 고백에 대중들의 분노 또한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피해자들이 폭로한 사건들 대부분은 공소시효가 지났기에 가해자가 법적 처벌을 받을 가능성은 아주 낮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의 고백이 줄을 잇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각계각층에서 쏟아져 나오는 미투 고백에 조직 내 성범죄가 특정 분야, 한 조직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한국사회 전반에 만연한 구조적인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공공연하게 이루어져왔던 성문제의 민낯을 살펴보고, 들불처럼 번져가는 미투 운동을 에서 취재해본다.  


나는 전설이다


▶ 땅 속의 잠룡(潛龍)을 찾아서


겨울의 끝자락 2월, ‘산 좀 탄다’는 소리 듣는 베테랑 약초꾼들은 산행에 더욱 열을 올린다. 지게까지 짊어지고 산에 오르는 그들이 찾는 것은  땅 속에서 겨울잠을 자고 있는 용?! 길이 10m, 무게 100kg을 넘나드는 어마어마한 대물이 땅 속에 있다며 눈에 불을 켜고 다니는데.. 그들이 찾는 ‘용’의 정체는 바로 ‘칡’! 땅 아래 넓게 뿌리 내린 칡은 그 생김새와 크기가 마치 용과 같다 하여 ‘용칡’이라고도 불린다. 칡이라 하면 우리가 흔히 접하는 약초지만, 2월에 캐내는 칡은 더욱 특별한 대접을 받는다는데. 싹을 틔우기 직전인 터라 영양분도 가장 풍부하고 당도도 강해, 칡의 맛이 가장 오르는 시기가 바로 2월! 3월에 새순이 돋으면 물과 영양분이 모두 빨려 올라가기 때문에 지금이 좋은 칡을 캘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하지만 사람 한 명 거뜬히 들어갈 깊이까지 땅을 파야 하기 때문에 체력과 끈기가 필수! 캐냈다 한들 칡을 산 아래로 들고 내려오는 것까지 산 넘어 산인 ‘칡 채취’ 작업! 약초 채취 중에서도 고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칡 작업을 20년째 해오고 있는 남자가 있다는데.. 땅 파내는 데에는 대한민국 1등이라고 자부하는 ‘인간 두더지’ 지승용(59) 약초꾼! 한 군데에 얽매이는 삶이 싫어 산을 선택했다는 그에게 칡은 단순한 약초가 아닌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는데.. 겨울 산 땅 속의 잠룡을 찾아다니는 지승용 씨를 에서 만나본다.


* 몸에 좋은 산약초 / 지승용 010-8845-8901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진광로 845 

신기한 동물사전


▶ 수상한 스토커의 정체는?


경북 문경에 한우농장. 이곳에서 매일 육아전쟁을 치르고 있다는 김경숙(57세) 씨. 아주머니의 부름에 한달음에 달려 나오는 것은, 커다란 눈망울에 꼬까옷과 머플러까지 두른 송아지다. 게다가 똑같이 생긴 녀석이 무려 세 마리! 모두 한 어미에게서 태어난 세쌍둥이 송아지 진, 선, 미다! 일란성 세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1% 미만. 30년간 농장을 운영한 아주머니도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고..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2월 초, 출산 예정일보다 보름이나 앞당겨 태어난 탓에 진, 선, 미의 육아는 모두 아주머니의 몫이 됐다는데.. 사무실을 모두 녀석들에게 내어준 것은 물론 때를 맞춰 우유를 먹이고 기저귀까지 갈아주며 녀석들을 보살핀 아주머니. 그래서인지 진, 선, 미는 하루 종일 아주머니 뒤만 졸졸졸 그림자처럼 쫓아다니는데.. 돌봐야 할 송아지가 셋이나 되는 탓에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다는 아주머니. 그럼에도 녀석들의 매력에 빠져 힘든 줄도 모른다고.. 마을의 복덩어리가 된 세쌍둥이 송아지와 녀석들을 돌보는 송아지 엄마 김경숙 씨의 육아전쟁을 에서 소개한다. 


연예뉴스


① 전역 후 꽃길 걷는 이승기 
지난 해 10월 군 제대 직후부터 드라마,  예능, 광고를 넘나들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승기가 영화계까지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가수로 데뷔 후  각종 무대, 드라마, 예능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로 인정받았던 이승기. 하지만 영화만큼은 인연이 없었던 것이 사실인데.. 개봉을 앞둔 '궁합'이라는 제목에 맞게 실제 사주까지 공부했다는 이승기. 이번에는 영화로도 대박날 수 있을 지 전역 후 제 2의 꽃길을 걷고 있는 이승기를 만나본다. 

② 김영철, 송은이가 만든 B급의 역습! 
김영철의 트로트곡 '안되나용' 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웃자고 만든 곡이 트로트 앨범차트 1위, 뮤직비디오 100만뷰를 넘어서며 선전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안되나용'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개그우면 송은이는 최근 김신영, 신봉선 등과 함께 셀럽파이브라는 그룹을 결성해 역대급 인기를 누리며 b급 컨텐츠의 수장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처럼 최근  b급 문화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를 알아본다.  


해시태그


▶ 평창의 주인공은 나야 나!


시간이 갈수록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평창 동계 올림픽! 이곳에는 선수들보다 더 주목받는 새로운 스타들이 있다? ‘평창 아이돌’이라고 불리며 쉴 틈 없는 사진 요청은 물론, 지나가는 차까지 멈춰서 환호를 하기까지! 그 주인공은 바로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이다.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백호에 수호한다는 의미를 더한 수호랑. 그 모습을 담은 귀여운 일상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그 인기는 절정에 이르는데... 그런가 하면 평창 패션의 리더들 사이에서 빠지지 않는 아이템이 있었으니! 일명 ‘민유라 선글라스’라고 불리는 오륜기 모양의 선글라스가 또 다른 주인공!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한 스타들이 sns에 착용샷을 공개하면서 인기 절정에 오른 오륜기 선글라스. 이것 하나를 얻기 위해 평창까지 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돈 주고도 못 산다는 소식에 인터넷상에서는 거래가 이루어지기까지! 하지만 평창의 진정한 승리자는 따로 있다? 그 이름도 유명한 ‘치느님’ 치킨! 한국의 치킨을 맛본 외국 손님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치킨 집을 찾는다는데... 마늘, 간장 등 100가지 이상의 다양한 양념 맛이 그 이유! 올림픽의 진한 감동만큼 길이 남을 평창이 낳은 스타들! 에서 소개한다.  


화제①


▶ 잘 먹고 잘 비우는 건강법!


다이어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늘 뜨겁다. 단식부터 삼시세끼 고기만 먹는 ‘황제 다이어트’까지, 그 방법도 천차만별! 하지만 나와 맞지 않는 다이어트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는 법. 1년 365일 각종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다이어터’김계진 씨도 단식과 폭식을 반복하는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해 뱃살은 더 늘고, 변비까지 얻었다는데!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는 그녀에게 비만전문의는 운동은 기본, ‘잘 먹고, 잘 비우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권했다. 이를 위해 특별히 발효 효소라는 특급 노하우까지 공개했는데! 귀리, 렌틸콩, 호라산밀 등 곡물을 발효시키면 소화를 촉진하는 효소가 풍부해서 과식을 막아준다고 한다. 게다가 원활한 배변 활동까지 더해져 특히 뱃살에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살도 빼고 건강도 지키는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에서 소개한다!        

추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