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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5회 모닝와이드 3부

포획 vs 돌봄 들개 논란

방송일 2018.02.28 (수)
날


▶ 박근혜 전 대통령, 징역 30년 구형 

국정농단 사건의 ‘몸통’격이자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시작 317일만인 어제, 1심 재판에서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국민들로부터 넘겨받은 국가수반의 지위를 사유화해 국가 위기를 자초하고 헌법가치를 훼손했다며 검찰은 징역 30년에 벌금 1,185억을 구형했다. 또 국정농단의 또 다른 주범이자 민간인인 최순실이 징역 20년 형을 선고 받은 만큼 더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부 박사모 지지자들은 고함을 지르며 법정에서 소란을 피웠다. 구형이 이루어진 같은 시각, 법원 밖 태극기 집회에 참가한 박근혜 지지자들은 검찰의 구형은 말도 안 된다며 시위를 이어갔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한 검찰! 검찰의 구형 속에 담긴 의미는 무엇인지, 앞으로 최종 선고는 어떻게 될지 에서 전망해 본다.

연예뉴스


① 썸 커플에서 진짜 커플로, 전현무 한혜진 열애중

열애설에 휩싸였던 전현무 한혜진이 열애사실을 인정, 현재 좋은 감정을 갖고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전현무와 한혜진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 한혜진의 집 근처에서 비밀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프로그램 속에서 묘한 분위기로 썸커플로 거듭났으며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 에서 일반인들의 로맨스 가이드로 나서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②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에 도전한 장동건

부드러운 로맨스의 주인공부터 잔인한 악역까지. 꽃미남 배우임에도 불구,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매번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던 배우 장동건. 연기파 배우 류승룡, 고경표와 함께 하는 이번 영화에서는 무려 M자 탈모 스타일을 선보이며 또 다른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는데. 과연 개봉을 앞둔 영화 7년의 밤에서 맡은 역할이 인생 캐릭터가 될 수 있을지, 끊임없이 도전하는 배우 장동건을 만나본다.

MCSI

▶ 살인범의 Y염색체

2007년 4월 15일 경찰이 신고를 받고 급히 출동한 다방에는 여성 시신 한 구와 부상 입은 한 여인이 있었다. 바로 현장검식에 들어간 경찰은 혈흔이 묻은 점퍼와 안약, 피 묻은 휴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금품이 없어지지 않은 점을 미뤄 면식범에 의한 살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었다. 먼저 사망한 Y씨에 대한 주변 인물을 조사한 결과, 다방 고객장부에 기재된 단골 남성 고객 2명이 용의선상에 올랐다. 하지만 모두 알리바이가 확실했다. 그러던 중 목격자이자 피해자인 A씨가 극적으로 회복했지만 충격으로 범인을 기억하지 못 하는 상황. 경찰은 최면수사를 통해 몽타주를 그리게 된다. 또한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혈액을 분석한 결과 Y염색체 배열이 P씨 성을 가진 인물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이를 근거로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에 있는 P씨 집성촌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상피세포를 채취 분석했다. 그 결과 DNA가 일치하는 남성을 찾아 사건 발생 50여일 만에 검거에 성공하게 된다. 처음 본 여성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잔인한 사건의 전말을 에서 공개한다.  

현장줌인

▶ 포획 vs 돌봄 들개 논란

서울 은평구의 한 마을에 들개를 돌보는 텐트가 등장해 주민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유기견이 번식해 야생화 된 들개들이 안락사를 당하는 것을 본 일부 주민들이 들개 보호를 위해 먹이를 챙겨주고 텐트까지 마련한 것. 하지만 들개들이 무리지어 동네를 돌아다니며 짖고, 위협하는 일이 일어나다보니 불편과 두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도 적지 않다. 특히 인근에 어린이집이 있어 아이들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 또 마을이 북한산 둘레길과 맞닿아 있어 오가는 탐방객들과 들개와의 충돌도 언제 일어날지 알 수 없다. 전문가들 역시 들개 무리가 갑작스럽게 공격을 할 가능성이 언제나 잠재해 있으며 풀어놓고 들개를 계속 돌보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무작정 포획하는 것은 능사가 아니라는 들개 돌봄 주민들! 들개 돌봄 텐트를 둘러싼 주민 갈등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별★그대

▶ 7세 외발자전거 요정

서울 구로동의 한 전통시장, 북적이는 사람들 사이에 눈에 띄는 꼬마소녀! 소녀가 나타났다하면 길 가던 사람 모두 시선집중이다. 자신의 몸집만한 외발자전거를 자유자재로 타며 각종 묘기를 선보이는 꼬마소녀의 정체는 바로 외발자전거 요정, 김다연(7세) 양이다. 가족들과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싶어서 외발자전거를 시작한 아빠와 엄마. 이제는 부부보다 다연이가 더 외발자전거의 매력에 푹 빠졌다. TV를 볼 때도, 인형놀이를 할 때도 외발자전거를 타고 할 정도로 다연이의 외발자전거 사랑은 남다르다. 그러다보니 외발자전거 연기는 물론 줄넘기까지 가능! 어린 나이에도 각종 외발자전거 대회에 나가 상을 휩쓸고 다닌다. 김연아 언니처럼 외발자전거 퀸이 꿈이라는 다연이의 특별한 하루를 에서 만나본다. 

닥터오의 진료실

▶ 지독한 손가락 통증, 원인은?

갑자기 찾아온 왼손가락 통증. 점점 심해지더니 지금은 오른손까지 그 통증이 퍼져 차현숙씨의 일상생활은 힘겹기만 하다. 아침에 일어나면 펴지도 굽히지도 못 할 만큼 심한 손가락 통증. 대학병원부터 동네병원까지 모두 다녀 봤지만 병원마다 원인과 진단이 달라 답답한 상태. 열 손가락과 손목에 파스를 붙여도 보고, 통증이 너무 심할 땐 진통제로 고통을 달래보지만,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없는 손가락과 손목 앞에서는 미봉책에 불과하다. 이제는 집안 살림의 대부분을 남편이 대신해줄 만큼 무엇하나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차현숙씨. 그녀의 일상생활을 망가뜨린 손가락 통증의 원인은 무엇일까? 이번 주 에서는 참을 수 없는 손가락 통증, ‘퇴행성관절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오한진 가정의학과 교수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 ☎ 1899-0001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 비석로 68 / http://www.eulji.or.kr 

* 박희진 류마티스내과 교수 * 김지섭 정형외과 교수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 ☎ 032-290-3346~7 
인천광역시 서구 심곡로 100번길 25 / www.ish.or.kr

화제

▶ 빨래를 부탁해5-① 딸 부잣집 세균 제로 세탁법

밀리고, 쌓여가는 빨래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주부들! 미세먼지 때문에 빨래를 야외에 널기도 힘들고, 실내에 널면 금방 마르지 않는 빨래에선 급기야 퀴퀴한 냄새까지. 게다가 젖은 빨래 때문에 높아진 집안 습도는 대장균,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과 같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딸만 셋인 집이라 늘 빨래 전쟁이라는 맞벌이 워킹맘 김은경 주부.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그녀지만 빠르고 깨끗하게 빨래를 해내고 있었는데, 과연 노하우는 무엇일까? 양파를 활용해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부터 세균 걱정 없이 시간 절약하는 빨래 건조법까지 모닝와이드에서 알아본다. 

* 최은정 과학교육연구소
서울 강남구 삼성로51길 10-13 노빌리티빌리지 302호
science@ewhain.net

[협찬 : 린나이 (가스빨래건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