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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4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7.09.26 (화)
CCTV로 본 세상


① 광주 중학생 200명 패싸움 소동!
지난 17일 주말, 거리를 가득 메운 앳된 학생들. 모인 학생들만 무려 약 2백여 명이었다는데. 학생들의 해산을 위해 경찰 병력 100명이 투입되고.. 도심 한복판에서 때 아닌 경찰과의 추격전까지 벌어진 상황! 그런데, 수많은 중학생들을 이곳으로 이끈 건, SNS에 올라온 하나의 글이었다. 중학생 몇 명 사이 다툼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왔고, 이를 본 학생들이 모두 싸움 구경을 하러 모였던 건데.. 최근 SNS를 통해 번지는 청소년들의 잘못된 행위에 대한 과시욕과 또래집단에서 그들의 심리를 CCTV로 본 세상에서 짚어본다.


② 인형 뽑기 방에서 생긴 일 
이른 아침부터 인형 뽑기 방을 찾은 한 남성. 열심히 인형을 뽑으려 시도해 보지만, 몇 차례 시도 끝에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그런데, 좌절하던 그의 눈에 포착된 것은 전시용 인형! 그는 곧바로 그 인형에 손을 뻗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인형 3개를 두 차례에 걸쳐 훔치고는 사라져 버린 남성. 다음날 검거된 그는, 평소 돈이 없어 아이들에게 선물을 못 한 것이 미안해 충동적으로 훔쳤다고 진술했지만 엄연한 범죄 사실을 바꿀 순 없었는데. 최근 인형 뽑기 방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절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전한다. 


③ 애견 카페에서 둔기 난동?
평화롭던 애견 카페에 갑자기 둔기를 들고 나타난 한 남성!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이 출동하며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그런데 위협적이었던 남성은 알고 보니 애견 카페의 손님이었다는데. 전날 애견 카페에 맡겼던 자신의 소형견이 다른 대형견에게 물려 숨을 거두자, 화가 난 피해 견주가 둔기를 들고 매장을 찾았던 것. 매장 측에선 피해 견주가 가해견을 죽이겠다며 둔기를 든 채 난동을 피웠다고 주장하는 상황. 이에 대해 피해 견주 측은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 애견 카페의 관리 부실을 주장하며 양 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 애견 카페에서 일어난 개의 죽음에 얽힌 사건을 cctv를 통해 알아본다.  


300초 LAB


▶ 300초 LAB
“추석 그리고 대한민국 며느리”


한국인이라면 모든 부부에게 통하는 암묵적 약속. ‘명절에는 시댁 먼저, 친정은 나중에!’ 어느 날 갑자기, 며느리들이 이 약속을 깨겠다 선포한다면 남자들의 반응은 어떨까? 세대별로 직접 실험해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① 평소 미신따윈 믿지 않는, 냉철한 성격을 가진 제보자. 하지만 그날만큼은 세상에 종말이 오는 줄 알았다는데.. 며칠 전,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 눈 앞에 불이 번쩍번쩍 터지며 폭발하는듯한 굉음이 들려왔다고 한다. 그러고는 갑자기 고압 전기가 흐르는 전선에서 불꽃이 튀며 제보자 차 앞까지 튀어오르는 상황이었다는데! 비오는 날 눈앞에서 벌어진 아찔한 사건! 에서 공개한다.


② 며칠 전, 운전 중이던 제보자는 앞에 있던 오토바이 한 대를 추돌했고, 오토바이가 넘어져 운전자가 다치게 되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제보자에게 오토바이 수리비를 요구했지만, 제보자도 억울하다며 맞대응을 했다는데.. 알고보니 옆 차선에 있던 오토바이는 정상적으로 주행하던 제보자 차량 앞으로 비틀거리며 넘어오더니, 차와 부딪히기도 전에 혼자 차 앞에서 넘어진 상황이었기 때문! 제보자와 오토바이 운전자의 의견이 대립하는 가운데 이 사건은 과연 어떻게 해결되었을지 에서 알아본다. 


TV의료분쟁 차트


▶ TV의료분쟁 ‘차트’
“마지막 가족사진”


영안실 앞에서 애써 웃어 보이며 찍은 사진 한 장이 처음이자 마지막 가족사진이 될 것이라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는 가족. 결혼 3년 만에 선물처럼 찾아왔던 부부의 첫 아기 ‘띵보’(태명). 세 가족이 함께할 행복한 나날들만 꿈꾸며 아기를 기다렸지만, 아기는 울음소리 한번 내보지 못하고 분만 중에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다. 심장소리도 튼튼하고 누구보다도 건강했다던 아기. 그랬기에 부부는 지금의 상황을 이해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다고 말하며 의료진의 과실을 주장하고 있다. 아이의 심장박동이 떨어져 위험한 상황에 이르렀을 때 당직의사는 나타나지 않았고, 그렇게 아이는 뱃속에서 죽어가고 있었다는 것. 부부는 의사가 분만 당시 한번만 더 와서 제대로 살펴봐줬더라면 지금의 상황에 이르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차트 읽어주는 두 남자’ 송형곤 응급의학 박사와 의사 출신의 의료분쟁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가 사건을 되짚어본다.


화제 ①


▶ 추석 선물 활용 백서
“캔으로 인생 요리를 만들어라!”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다양한 추석선물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 직접 거리로 나가 시민들에게 물었다! ‘추석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한우부터 굴비까지 다양한 답변들이 쏟아졌는데. 하지만 고물가에 선뜻 선택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 그래서일까? 오랜 세월 실용성과 저렴한 가격으로 추석 선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이 ‘추석선물세트’. 그 중에서도 ‘캔’은 단연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데. 하지만, 매번 받아놓고 먼지 쌓이도록 쌓아놓는 일들이 많은 것도 사실. 그렇다면 받은 ‘캔’선물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살림 9단 주부와 먹방 전문 BJ의 자존심을 건 이색 대결을 준비했다. 추석선물로 받은 ‘캔’을 활용한 인생 요리 대결! 캔 선물의 절대강자, 참치와 햄을 이용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요리 만들기! 과연 이 대결의 승자는 누가될까? 2017년 추석을 앞두고 아주 특별한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화제 ②


▶ 아이디어가 돈이다?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돈이 된다! 남들과는 좀 다르게 특별한 아이디어 하나로 대박이 난 별난 사장님들이 있었으니~중식 경력만 20년이라는 김문오 씨는 식당 경영난을 겼던 중 짜장 소스에 설탕을 넣지 않고 솜사탕을 올린 신 메뉴, 솜사탕 짜장면을 개발하는데 SNS에서 입소문 타며 연 4천 만원 미만이었던 매출이 2억 이상의 수익을 내며 대박을 이뤘다. 또한 떡 명장 송인순 씨는 우리나라의 전통 떡이 10~20대들에게 외면당하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밀가루를 빼고 떡 위에 토핑을 해서 만든 '떡피자샌드'를 개발하고 기존 매출의 5배인 5억의 수익을 냈는데. 아이디어 하나로 억소리나는 대박을 낸 아이디어 상품들이 추석을 맞아 한 자리에 모였다. 바로 대전역에서 진행 되는  판매장이 바로 그 곳! 직접 키워낸 우리 농수산물에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탄생한 각종 특산품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인데. 중소기업들은 제품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어 좋고~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우리 먹거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1석 2조의 기회! 맛과 건강은 기본, 색다른 아이디어로 똘똘 뭉친 우리 먹거리 제품들을 만나본다.


*농식품 찬들마루 대전점 :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로 215 대전역 (대전역 내 입점)  
/ 농식품 찬들마루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 특별판매 9월 18일 ~ 10월 2일 
*떡과 풍경(떡피자샌드)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남계3길 22  ☎ 043-288-6015
*미쓰꾸냥(솜사탕 짜장면) 부산 해운대구 센텀남대로 35  4층 ☎ 051-745-2636


화제 ③


▶ 건강한 바다 만들기 프로젝트


초가을 빛을 머금은 바다! 그런데 그 깊은 곳을 들여다보면 상처로 가득하다? 실제로 매년 국내 해양쓰레기양은 무려 17만 톤을 훌쩍 넘는다고. 하지만 해양쓰레기 수거율은 40% 정도. 결국, 해양생물과 생태계가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해법은 없는 것일까. 그래서 여기, 해양오염의 심각성과 연안 정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국제적인 행사가 우리나라에서도 열렸다. 바로, ‘국제 연안 정화의 날’ 행사! 유엔 환경계획(UNEP)에 의거 매년 9월 셋째 주에 운영되고 있는데. 세계 100개국 50만여 명이 기념행사와 연안 정화 활동에 참여한다고. 우리나라 해양오염의 실태와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만나 본다!


화제 ④


▶ 귀촌해 살어리랏다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작은 시골 마을. 한적한 이곳 마을에 어르신들 사이에 ‘꼬마’라 불리는 젊은 부부가 떴다! 귀촌한지 이제 막 1년이 넘은 초보 귀촌인 이준영(34)ㆍ추지현(37) 부부의 등장으로 조용하던 시골 마을엔 활력을 띄기 시작했는데~ 바쁜 서울 살이에 지쳐 무작정 귀촌을 결심했다는 두 사람. 그저 농사란 땅에 씨만 뿌리면 저절로 자라는 줄 알았던 이들을 위해 동네 어르신들 무료로 농사과외를 자청하셨으니! 생애 최초로 도전한 고구마 농사의 결과부터 좀 이른 월동준비까지! 이들의 생생한 시골라이프를 모닝와이드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