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82회 모닝와이드 3부
163명 태운 여객선 좌초
방송일 2018.03.26 (월)
날 ① 163명 태운 여객선 좌초 또 다시 아찔한 해상 사고가 발생했다. 바로 어제 오후 3시 47분. 전남 신안군 흑산면 인근 해상에서 승객 160여명을 태운 여객선이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 여객선은 홍도 관광을 마친 관광객과 선원을 태우고 목포로 향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고의 충격으로 현재까지 승객 6명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진 상황. 다행히 해경의 발빠른 대처로 피해는 적었지만 자칫 또 다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 잊을만하면 발생하는 해상 선박 사고! 대체 사고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주말 가슴을 철렁하게 만든 전남 신안 앞바다 여객선 좌초 사고의 전말을 에서 긴급 취재했다. ② SNS팔로워 수가 뭐길래 SNS에 올라온 충격적인 게시물에 또 한 번 사회가 경악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미성년자로 보이는 여성의 나체 사진 두 장과, 성폭행을 원한다면 개인 메시지를 달라는 글이 작성되어 있었던 것. 나체 사진은 다름 아닌 작성자의 여동생이었으며, 작성자 또한 미성년자인 여동생을 강간해왔다는 내용이 추가로 적혀있어 더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게시글이 논란이 되자 작성자는 SNS 계정을 삭제한 후 잠적해버리고 말았는데. 3개월의 수사 끝에, 마침내 경찰이 범인을 검거하는데 성공했지만, 경찰의 수사과정에서 드러난 범인의 범행동기는 더 큰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바로 ‘팔로워 수’를 늘리기 위함이었다는데. 범인에겐 여동생도 없었으며, 게시한 사진과 글 모두 꾸며낸 것이었다는 범인의 진술. 범인의 목적은 인기 게시물을 통한 SNS 계정 ‘팔로우 수’의 증가였다. 대체 팔로우 수가 뭐 길래 이 같은 사기행각을 벌인 것일까? 날에서 취재했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① 정상 주행 중인 제보자 앞으로 갑자기 들어온 반대편 주행 차량! 피할 수 없는 충돌이 발생했다. 예상치 못한 사고에 크게 당황한 제보자! 당연히 중앙선 침범이라 생각했다는데... 하지만 도로에 중앙선이 없다?! 중앙선이 덮여있거나 지워진 곳에서의 중앙선 침범! 과연 과실 여부는 어떻게 될까? 도로 위의 답답한 문제들을 속 시원히 풀어주는 ‘과실비율 몇 대 몇’에서 확인 할 수 있다. ② 울산의 한 주택 골목, 빈틈없이 세워진 주차 차량들 사이로 수상한 남자가 포착됐다. 인적이 드문 새벽 3시쯤 어김없이 나타난다는 이 남자! 주차된 차량의 운전석 문고리를 일일이 확인하는데~ 딸깍 문이 열리는 순간 차량 내부를 샅샅이 뒤져 달아나는 차량 털이범이다. 그의 모든 소행을 지켜본 한 사람! 그리고 현장 검거에 성공한 경찰! 그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에서 직접 들어본다. 강경윤의 연예뉴스 ① 야구장에서 만난 빙속여제 이상화 지난 24일, 2018 프로야구가 개막하며 많은 스타들이 야구장을 찾았다. 드라마에서 넥센의 투수를 연기했던 박해수가 넥센의 시구자로,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고향인 광주에서 KIA의 시구자로 나섰는데. 멋진 포즈와는 다르게 원바운드 되거나, 타자의 머리를 넘기는 공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가장 눈에 띈 스타는 무려 세 번째 두산의 시구를 맡은 빙속 여제 이상화. 운동선수 답게 멋진 시구를 선보인 그녀의 시구 소감과 앞으로 있을 올림픽 출전 계획 등 솔직한 이야기도 함께 들어본다. ② 전세계 어린이도 방탄소년단 열광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2018 키즈 초이스 어워드'(KCA)에서 아시아 대표로 글로벌 뮤직 스타상을 수상했다. KCA는 미국 어린이 전문 방송사 ’니켈로디언‘에서 개최한 시상식으로, 방탄소년단은 자라 라슨, 더 뱀프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을 제치고 수상하며 미국 10대들 사이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2018 해외한류실태조사에서 5위에 오르고, 마이크 드롭 리믹스를 포함해 총 7번째 2억뷰 MV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스타로써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미스터리 M ▶ “고물성에 사는 남자” 인천 도심. 그곳에 건물 한 채가 고물로 가득해 동네에서 '고물 성'으로 불리고 있는 곳이 있다고 한다. 1층부터 3층 옥상까지 발 디딜 틈 없이 고물로 가득한 고물 성에서 홀로 살아간다는 수상한 남자. 고물 성에 살고 있는 남자는 그곳에서 사는 왕이듯 왕관처럼 번쩍거리는 모자를 쓰고 온 동네를 누비며 고물을 줍는 것이 남자의 일과라고 하는데... 주변 사람들은 그가 '학교 선생님이었다.' , '엄청난 부자다.'라는 등 남자를 둘러싼 소문이 분분하지만 그 어떤 것도 밝혀지지 않았다. 홀로 고물 성으로 들어가 고물과 함께 살고 있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미스터리 M에서 밝혀본다. TV의료분쟁 차트 ▶ “연기자 이병관의 사라진 송곳니” 연기자 겸 연기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병관 씨. 평소 콤플렉스였던 돌출입 때문에 교정수술을 감행하게 된다. 수술 후 콤플렉스는 해결되었지만, 병관 씨는 잘못된 수술로 인해 치아가 손상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수술한지 5-6일 후부터 잇몸 색이 변하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은 악화되어 결국 왼쪽 상악 치아 2개가 탈락되는 현상이 일어났다. 병관 씨는 이러한 이유가 병원 수술에 문제가 있다며 병원의 과실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병원은 문을 닫은 상황. 과연 병관 씨가 수술한 병원의 책임이 있는 것인지, 있다면 보상은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차트를 읽는 두 남자’ 김준호 성형외과 전문의와 의료전문 이용환 변호사가 이 사건을 되짚어본다. 화제 ① ▶ 초보 엄마, 아빠를 위한 특급 육아 도우미 초보 엄마·아빠에게 육아는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네 살 첫째에 이어 얼마 전 둘째를 출산한 이정은 씨도 매일 아침 두 아이와 씨름하는 초보 엄마다. 첫째 어린이집 갈 준비하랴, 우는 둘째 챙기랴 매일 아침마다 전쟁을 치른다는데.. 그런 정은씨가 육아로 고충을 겪을 때마다 도움을 청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보육반장’. 모유수유, 이유식 같은 육아의 기본부터 시작해 어떤 육아 고민이든 들어주는 해결사라고 한다. 육아 경험치 만 점의 고수답게 각종 육아 정보는 물론 아기 울음소리만 듣고도 어떤 상태인지 해석해주니 초보 엄마의 답답한 마음을 해결해주는 해결사 중의 해결사! 여기에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보육’역시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에게는 꼭 필요한 제도다. 시간제 보육이란 필요한 시간에 자녀를 전문 보육기관에 맡길 수 있는 서비스로 온라인으로 예약만하면 원하는 시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육아 고충은 덜고 정보는 절실한 엄마·아빠를 위한 특급 육아 도우미를 에서 소개한다. 아침을 먹읍시다! 20-⑨ ▶ 고속도로순찰대 제 1지구대 편” 하루의 시작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모닝와이드 건강한 습관 캠페인 ‘아침을 먹읍시다'! 오늘은 24시 고속도로 안전을 지키는 고속도로 순찰대 제1지구대원들의 건강한 아침을 위해 송이진 리포터가 찾았다. 늘 사고위험과 초미세먼지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체력과 건강관리는 필수인데... 더군다나 봄철 행락객들의 부주의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출동이 걸리면 하던 식사도 그만둘 수 밖에 없는 순찰대원들, 아침밥은 챙기고 있을까? 뿐만 아니라, 한나리 셰프에게 배우는 초간단 미세먼지 해독주스로 몸 건강까지 챙겨본다. 건강한 습관 캠페인-아침을 먹읍시다'는 오늘도 진행중! 화제 ② ▶ 닥터 어벤저스 “4편 : 전격 공시생 피로 극복” 미래를 향한 열정과 노력으로 그 어느 곳보다 이른 하루가 시작되는 곳이 있다. 바로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의 메카라 불리우는 노량진! 그런데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요즘, 그들에게 가장 큰 걱정거리가 있다는데. 한시가 바쁜 시기에 오히려 집중력을 흐트러지게 만드는 극심한 ‘피로’다. 경찰 공무원 준비 2년차로 좁은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임종민(28) 씨의 일상을 관찰해 본 결과, 거의 하루 종일을 실내에서 공부에만 몰두하다보니 막상 건강을 챙기기가 쉽지 않은 상황. 장시간 공부로 인한 체력고갈로 몸과 마음의 피로가 점점 가중되고 있었는데. 종민 씨와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스포츠건강관리학 교수. 그리고 심리 분야로 이루어진 닥터 어벤저스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과연 그들이 왕진가방 속에 담은 솔루션은 무엇일까? 오늘도 열심히 미래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피로 탈출 솔루션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