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89회 모닝와이드 3부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마블리, 마동석의 매력
방송일 2018.04.04 (수)
날 ① 실종 8일 만에 돌아온 여성 지난 27일, 부산에서 보라색 이불을 뒤집어쓰고 집을 나간 뒤 실종된 20대 여성이 실종 8일 만에 금정산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실종 직후 500여 명의 경찰병력과 드론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고, 오늘 바위 밑에서 웅크린 채 있는 여성을 찾아낸 것이다. 여성은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했지만 비교적 건강한 상태라고 한다. 도대체 여성은 왜 해괴한 모습으로 사라졌고, 실종 8일간 어디서 무엇을 했던 것일까? 의문의 실종 사건을 에서 긴급 취재했다. ② 학교는 바이러스 사각지대? 지난 주말 강원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66명의 학생이 집단으로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여 조사를 한 결과, 18명의 학생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그런데 학부모들은 학교 측이 원인에 대해서 급식이라고 했다가 아니라고 하는 등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학교 측은 급식을 중단하고 단축수업에 들어갔지만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과 불편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 최근 부천과 부산, 경남에 있는 학교에서도 노로바이러스가 발생했다.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진 노로바이러스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4월에 발생하는 원인과 교육당국 대응의 문제점, 그리고 올바른 예방대처법을 에서 취재해본다. 연예뉴스 ①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마블리', 마동석의 매력 커다란 덩치와는 다르게 '마블리', '마요미' 등 귀여운 별명이 붙을 만큼,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마동석. 이번에는 국내 최초, '팔씨름 액션' 영화 챔피언으로 돌아왔다. 무려 10년 전부터 꿈꿔왔던 팔씨름 영화를 위해 대한팔씨름연맹에서 훈련을 받으며, 팔뚝 사이즈를 무려 20인치까지 늘리기도 했다는 마동석. '팔씨름 요정'으로 돌아온 배우 마동석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본다. ② 기부왕자 장근석, 모교에 1억 쾌척 장근석이 모교에 1억을 쾌척했다. 재학시절 12억의 장학금을 내놓는 등 데뷔 후부터 꾸준히 어려운 곳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온 장근석은 최근 평창 패럴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티켓 2018장을 구입하기도 했다. 팬들 또한 나눔을 실천하기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드라마 스위치에 출연하는 장근석을 위해 쌀 15톤 등을 기부했고, 장근석의 생일이면 매년 사진전을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청각장애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며 스타와 같은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MCSI ▶ 우산에 가려진 두 얼굴 2016년 7월. 한통의 문자에서 사건은 시작되었다. A씨가 지인에게 ‘자신이 동업자를 죽였다’는 내용과 시신을 유기한 차량의 위치를 알리는 살인고백 문자를 보낸 것이다. 문자대로 현장엔 A씨의 동업자였던 여성 B씨의 시신이 있었다. 경찰은 현장 수색을 통해 피해자의 혈흔이 묻은 물티슈를 발견, 그리고 비가 오지 않는 날임에도 우산을 쓰고 가는 의문의 남성을 포착한다. 과연 우산 속 남자는 A씨일까? 경찰은 먼저 문자를 보낸 A를 찾아 나섰다. 하지만 A씨는 2년 동안 문자로만 연락을 하고 금융거래나 의료기록이 없었다. 무려 2년간 생존반응이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A씨의 휴대전화가 선불폰 임을 확인한 경찰은 은행 CCTV에서 요금을 충전하는 동업자 C씨를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현장에서 수거한 물티슈에서 검출된 DNA도C씨와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 그를 체포했다. 동업을 했던 A, B, C 세 사람. 그런데 자금갈등이 생기자 C씨는 동업자였던 A씨를 살해한다. 이후 B씨까지 살해하게 되자 자신이 A씨인 것처럼 행세를 하며 거짓 문자를 보내 죄를 덮으려 했던 것이다. 두 얼굴의 범인이 벌인 충격적 사건의 전말을 에서 공개한다. 화제 ① ▶ 성적의 비밀, 공부 습관 새 학기 학부모들과 아이 모두의 최대 관심사는 공부! 하지만 공부법, 학습 습관에 대해 정확하게 모르는 경우가 많다. 집중력이 부족한 지환이(10살, 초3) 때문에 고민이라는 엄마 한혜인(40)씨. 관찰카메라를 통해 지환이의 공부습관을 지켜본 결과,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공부를 하고, 빨리 대충 문제를 푸는 습관 때문에 오답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발견했다. 그런 지환이와 엄마를 위해 인지학습전문가 최정금 선생님이 나섰다. 한 달 간 지환이의 공부 내용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통해 집중력 높이는 환경 조성, 타이머를 활용해 문제 풀기, 엄마와 함께 문제 풀이하기 등 아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맞춤형 학습 코칭을 진행 했다. 새 학기 학습 패턴을 제대로 알고, 공부 습관을 바로 잡는 것이 왜 중요한지 에서 알아본다. 화제 ② ▶ Thank You - 육아 대디를 위한 깜짝 선물!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예쁜 딸 하진이(34개월)에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육아휴직을 낸지 석 달째라는 구민호(41)씨. 살림과 육아가 손에 익지 않아 남편의 하루는 매일같이 실수연발, 전쟁 중이다. 1년 전만 해도 잘 나가는 워킹 대디였던 민호씨. 아내도 일을 해야 해서 딸이 태어나자마자 포항에 있는 외할머니에게 맡길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딸과 애착관계가 형성되지 않아 고민이 깊어졌다는 부부. 결국 남편 민호씨는 자신의 커리어보단 가족을 위해 육아휴직을 선택했다. 그런 남편의 선택이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아내 김영인(37)씨. 그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아내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를 에서 함께 전하러 간다. 화제 ③ ▶ 싱글족의 건강 레시피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아침을 거르거나 영양 불균형 식습관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온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반면 똑똑한 셀프 관리로 건강하고 여유로운 싱글 라이프를 살고 있다는 김은지(28)씨. 먼저 기상 직후 스트레칭과 홈 트레이닝은 기본, SNS로 매일 식단 관리도 하고 있었다. 특히 아침저녁으로 ‘귀리’를 챙겨먹으며 한 달 만에 4kg 감량에 성공! 귀리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특히 베타글루칸 성분은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줘 수시로 찾아오는 배고픔을 막아줄 뿐 아니라 지방 흡수를 막아 뱃살에 효과적이다. 살도 빼고 건강도 지키는 싱글족의 건강 레시피를 에서 소개한다. * 조애경 가정의학과 교수 WE클리닉 / ☎ 02-518-0045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47-1 한림빌딩 4층 / http://www.we-clinic.co.kr/ * 1인식당 이찌멘 / ☎ 02-3339-5656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길 38 닥터오의 진료실 ▶ 큰 일교차, 뇌혈관 비상 생명의 계절이라 불리는 봄. 하지만 일교차가 커 뇌혈관에 문제가 발생하는 환자들이 크게 증가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57만 명에 달하는데, 그 중 3~4월에 찾는 환자수가 가장 많다. 게다가 뇌혈관질환은 연령을 불문하고 갑자기 찾아오거나 치매 또는 언어, 감정 장애 등 후유증이 심각하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암, 심혈관질환과 함께 국내 3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뇌혈관질환! 어떻게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이번 주 닥터오의 진료실에서는 봄철에 찾아온 불청객, 뇌혈관질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본다. * 오한진 가정의학과 교수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 ☎ 1899-0001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 비석로 68 / http://www.eulji.or.kr * 허준 신경외과 전문의 명지성모병원 / ☎ 1899-1475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 156 / www.myongji-sm.co.kr * 유찬종 가천대학교 신경외과 교수 가천대학교길병원 / ☎ 1577-2299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대로774번길 21 / www.gilhospit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