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92회 모닝와이드 3부
위너가 위너 음원차트 올킬
방송일 2018.04.10 (화)
눈길 가는 소식 ① 접촉사고에 폭행까지! 도로 위 무법자들 지난 3월 22일 새벽, 경기도 용인시의 한 골목. 고급 외제차량이 후진을 하는가 싶더니, 주차된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에서 내린 택시기사는 사고를 낸 운전자 A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는 것을 인지하고 신고를 하기 위해 전화기를 들었는데. 동승자 B씨가 내려 택시기사에게 합의를 시도했고, 그 사이 운전자 A씨는 사건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를 본 택시기사가 신고를 하자, 도리어 B씨는 택시기사를 폭행하기 시작했다는데. 도로 위, 황당 폭행사건을 에서 취재했다. ② 숨진 지 두 달 만에 발견, 증평 모녀의 비극 지난 6일, 충북 증평군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과 네 살짜리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혼자 살기 너무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고, 경찰은 시신의 부패 상태를 고려했을 때 모녀가 적어도 두 달 전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는데. 이들의 죽음은 아파트 관리비가 수개월째 연체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다. 발견 당시, 월세는 물론 수도비와 전기요금까지 수개월치가 미납되어 있었고, 상당금액의 부채까지 떠안고 있는 것으로 보아 생활고를 비관한 자살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 이번 사건은 4년 전, 생활고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송파 세 모녀 사건'과 유사해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기존 사회보장체계에서 소외된 계층까지 지원을 확대한 이른바 '송파 세 모녀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실효성이 떨어졌고, 결국 복지사각지대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이번 사건을 통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어쩌면 막을 수 있었던 모녀의 안타까운 죽음을 에서 취재했다. 강경윤 기자의 연예뉴스 ① 위너가 위너’ 음원차트 올킬 가수 위너가 4년 만의 정규 앨범, ‘EVERYDAY’ 로 6일 동안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있다. 2014년, 데뷔곡 ‘공허해’로 음악방송 최단 기간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데뷔한 위너. 이후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으며 믿고 듣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는데. 그 중 작년 4월 4일에 발표한 ‘REALLY REALLY’는 남자아이돌 최초로 누적 음원 스트리밍 1억 건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음악활동 외에도 예능, 연기 등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는 위너, 또다른 방송활동에 대한 욕심은 없냐는 질문에 모닝와이드 리포터에 대한 꿈을 밝히기도 한 위너와의 유쾌했던 만남을 공개한다.② 가수 서인영 복귀 논란 가수 서인영이 복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해 한 방송 촬영 중 제작진에게 욕설을 한 영상이 유포된 이후 별다른 해명 없이 하차한 바 있는 서인영. 사건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서인영은 최근 2000년대 초 활동했던 그룹 주얼리 전 멤버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고 당시 있었던 사건에 대해 눈물로 사과했다. 이에 서인영이 복귀하는게 아니냐는 여론이 불거진 상황. 이에 대한 대중의 반응과 복귀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모닝 베댓 ① 청년임대주택이 빈민아파트? 최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에 ‘5평짜리 빈민아파트 건설을 반대한다.’는 게시물이 붙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게시물에서 지칭하는 빈민아파트는 다름 아닌 해당 지역 인근에 건설 예정인 ‘청년임대주택’. 아파트 주민 일부는 곳곳에 청년임대주택 건설을 반대하는 현수막을 붙이고, 집집마다 반대 동의서까지 받으러 다니고 있는 상황. 이들이 건설에 반대하는 이유는 아파트 가격 폭락 및 빈민지역 슬럼화로 인한 범죄 우려 때문이라는데. 청년임대주택에 대한 님비 현상(NIMBY·내 뒷마당에는 안 된다)은 비단 이곳만의 일이 아니다. 지난 6일에는 서울 강동구에서 50여 명의 주인이 모여 ‘청년임대주택 결사반대’ 집회를 열었는데, 집회 참가자들은 대부분 60대 이상으로 자신들의 재산권을 방해하지 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 또한 부동산 가격 하락의 문제와 임대주택건물이 들어설 경우, 자신들의 임대 수익이 줄어들기 때문에 청년임대주택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 이에 누리꾼들은 “청년들 안 그래도 힘든데, 들어와도 눈치 보며 살겠다.”, “왜 이렇게 이기적인 세상이 됐냐.” 며 씁쓸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성세대의 욕심에 갈 곳 잃은 청년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에서 알아본다. ② 故장자연 사건, 9년 만에 재조사 사건 9년 만에 ‘故(고) 장자연 사건’에 대한 재조사가 결정됐다. 지난 2일,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장자연 사건을 포함한 5개 사건에 대해 사전조사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당시 성 접대 강요 의혹에 연루되었던 유력 인사들에 대한 진실규명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과거 장 씨는 유서에 성접대를 강요당했으며, 이와 연루된 고위인사 31명의 이름을 남겼다. 하지만 경찰은 이들 가운데 일부만을 강요죄 공범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의견 송치했고, 검찰은 문건 속 ‘술 접대 강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명확하지 않다며 모두 불기소 처분했던 것. 결국 소속사 대표 김 씨와 매니저만 폭행죄로 처벌받으며 당시 사건은 마무리됐다. 하지만 외압에 의한 ‘봐주기 수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었고, 해당 사건을 재조사 해달라는 청원 역시 20만 명이 넘었다. 때문에 이번 과거사위원회의 재조사 결정으로,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과연 故장자연 사건이 9년 만에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 있을지 에서 알아본다. ‘오지’형 탐험기 ▶ 묘기대행진, 저글링 도전기 지난 주,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하며 야외에서 ‘롱보드 도전‘에 나섰던 오지형! 호기롭게 도전 길에 올랐지만, 연습 도중 작은 부상을 입게 되며 당분간 다리에 부담이 되는 도전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그렇다고 도전을 멈출 우리의 오지형이 아니다! 부상의 아픔을 딛고 이번 주도 어김없이 도전을 떠난다는데. 다리가 아닌‘팔’로만 할 수 있는 도전을 찾던 오지형의 마음속에 떠오르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두 손으로 물체를 공중으로 던지고 받으며 균형을 잡는 ‘저글링’. 도전을 위해 경력 10년차 저글링 고수 서다니엘씨를 만난 오지형은 그의 현란한 묘기에 눈과 마음을 뺏기고 말았다. 공 일곱 개를 이용한 저글링은 기본! 외발 자전거와 롤러 판 위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균형 감각을 자랑하며 저글링을 선보이고, 저글링을 하면서 몸을 뒤로 젖히는 매트릭스 자세까지 완벽 재현! 그것도 모자라 일상 속에 쓰이는 평범한 물건을 모두 돌리며 그야말로 묘기 대행진을 이어가는데. 과연 오지형도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고, 저글링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번 주 에서 만나보자. 만담식객 ▶ 한 점의 미학, 초밥 싱싱한 해산물과 탱글탱글한 밥알의 환상적인 조합! 한 점의 미학이라 불리는 음식계의 종합예술, 초밥은 흔히 일본의 음식으로 알고 있지만 그 시초는 동남아시아에 있다. 생선을 장기간 보존할 목적으로 생선에 밥을 넣고 발효를 시킨 것이 그 시작으로, 발효를 돕기 위해 넣었던 밥을 함께 먹은 것이 초밥의 유래라고 전해진다. 식초의 발명과 함께 초밥은 더욱 발전했는데, 손이 많이 가는 요리다보니 인건비가 높아 한계에 부딪혔다. 이러한 초밥이 대중화가 될 수 있었던 건 회전초밥의 등장 덕분이었는데, 한 요리사가 맥주공장의 컨베이어 벨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를 초밥집에 설치하면서부터였다고. 한편,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 받고 있는 연어초밥은 일본이 아닌, 노르웨이의 아이디어라는데. 일본에서 잡히는 자연산 연어에는 기생충이 많아 날 것으로 먹지 않았는데, 연어양식에 성공한 노르웨이에서 기생충 감염의 우려가 없음을 일본에 적극적으로 알리며, 탄생하게 된 것이라고. 한 점의 초밥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를 에서 풀어본다. * 김수사- 주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32 - 연락처 :02-542-5235* 스시마이우- 주소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02길 14 장연빌딩- 연락처 : 02-555-4034* 스시시오- 주소 : 서울 강남구 언주로 170길 8- 연락처 : 02-515-2700화제 ▶ 오늘은 걷기 좋은 날, 종로 차 없는 거리!빽빽한 차량 때문에 좀처럼 여유를 느낄 수 없는 곳, 서울의 중심 종로가 봄을 맞아 도심 속 쉼터로 변했다. 4월 8일 일요일, 단 하루 동안 '차 없는 거리'를 시행하기로 한 것! 칙칙한 아스팔트 위에 푸릇푸릇한 잔디가 깔렸고, 365일 차량으로 붐비던 도로는 봄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이 가득 찼다. 또한 차가 사라진 틈을 타서 녹색 교통의 대표주자 자전거와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 중인 소형 이동수단, 퍼스널 모빌리티가 등장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했다고. 종로 한편에서는 고즈넉한 한옥 길을 걷는 이색적인 행사도 열려 건강도 챙기고, 가족들과 추억도 쌓을 수 있었다는데. 걷기 좋은 날, 걷기 좋은 곳! 종로의 '차 없는 거리' 현장을 담아봤다. 아침을 먹읍시다▶ 아침을 먹읍시다. 퀘이커[ 코인미디어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