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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6회 모닝와이드 3부

믿고 듣는 갓자친구, 여자친구

방송일 2018.05.01 (화)
날

▶ 근로자 숨지게 한 크린넷 논란

지난 24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쓰레기 집하시설 설비 점검 작업을 하던 30대 근로자 조 모씨가 쓰레기 투입구에 빨려 들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인 '크린넷'은 쓰레기를 통에 넣으면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여 지하에 연결된 수거관을 통해 집하장으로 이동시키는 시설이다. 숨진 조 씨는 배출 밸브를 점검하던 중 진공흡입이 발생, 수거배관으로 빨려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굴삭기 2대와 산소 용접기로 수거관을 잘라낸 후 조 씨를 꺼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이번 사고로 인근 주민들은 기계 오작동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할까 우려하고 있는 상황인데.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크린넷의 경우 잦은 고장으로 인한 불편함이 계속되고 있으며, 입주 당시 크린넷 사용을 위해 추가 비용도 지불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문가는 지진이나 싱크홀과 같은 자연 재난이 발생했을 때 관로 자체에 문제가 생기면 교체해야 할 경우가 발생하고, 배관이 노후화 되었을 때 역시 비용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에 대한 대응 시스템이 아직은 미비한 상태라고. 2009년 '저탄소 녹색성장'을 강조하며 도입이 본격화된 크린넷, 편리함 뒤에 숨겨진 인명 피해와 실효성 문제를 에서 취재했다. 

강경윤 기자의 연예뉴스

① 팔씨름 전도사 된 마동석

국내최초 팔씨름 영화로 돌아온 마동석이 팔씨름 전도사로 나선다. 실제로도 대한 팔씨름 연맹 이사로 위촉된 마동석은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팔씨름 대회에 참석한다. 마동석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팔씨름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은 물론 실제로 리얼한 팔씨름을 선보이며 대회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② 믿고 듣는 '갓자친구', 여자친구 

가수 여자친구가 30일, 7개월 만의 신곡 ‘밤’으로 돌아왔다.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봄 시즌에 컴백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였는데. 그동안 파워풀하면서도 청순한 칼군무로 얻은 ‘파워 청순’부터,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등의 히트곡을 통해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오르며 얻은 ‘갓자친구’까지 다양한 수식어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여자친구. 수식어 부자, 여자친구의 새로 얻고 싶은 수식어부터 멤버들이 뽑은 가장 애착이 가는 히트곡까지! 매력 부자 걸그룹 여자친구를 함께 만나본다.

모닝  베댓

① 평양냉면, 이젠 평화 냉면?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가운데, 만찬장에 등장한 ‘평양냉면’이 평화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이 만찬 음식으로 ‘옥류관 평양냉면’을 제안했고, 이를 받아들인 북측에서 판문점 내 북측 통일각에 옥류관 제면기를 설치, 옥류관 수석요리사가 직접 냉면을 만들어 만찬 장소로 배달해 화제를 모았는데. 당일 소식을 접한 국민들도 “오늘 점심은 피스 누들(Peace noodle)!”이라며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평양냉면집으로 몰려들었다고. 때 아닌 냉면 특수에 평양냉면집 앞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대기시간 기본 1시간 이상을 기록하는가 하면, 일부 냉면집은 재료소진으로 일찍 문을 닫았을 정도. 미국 CNN, 영국 BBC에서도 평양냉면을 두고 ‘국수 외교(Noodle Diplomacy)’라는 표현을 쓰며 평양냉면을 소개했다. 누리꾼들은 “옥류관 서울 분점이 제1과제다.”, “평화의 순간을 기념해 나도 평양냉면” 등 이번 회담에 대한 반가움과 새로운 역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 평양냉면에 담긴 상징적인 의미와 수많은 요소 중 유독 냉면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를 에서 분석해본다. 

② 남북정상회담 패러디 봇물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으로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북정상회담을 주제로 한 재치 있는 패러디가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손을 잡고 판문점을 넘는 모습을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혹은 ‘티거’와 ‘푸우’에 빗대는가 하면, 두 정상의 사진 위에 ‘냉면은 내가(문재인 대통령) 쏠 테니, 넌(김정은 위원장) 아무것도 쏘지 마.’라고 말하는 자막을 입혀 웃음을 주기도 했다. 형식적이고 딱딱하기만 할 줄 알았던 남북정상회담이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면서 누리꾼들도 재치 있는 콘텐츠로 기쁜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데. 해학의 민족이 남북정상회담의 훈풍을 즐기는 방식을 에서 만나본다.

‘오지’형 탐험기

▶ 천년을 이어온 바다의 맛을 찾아서

천년을 이어온 바다의 맛을 찾기 위해 울산으로 떠난 오지형! 최연소 해남으로 알려진 고정우 군과 함께 바닷속 보물을 찾아 나선다는데. 그간의 잠수 실력으로 호기롭게 수심 2미터 바닷속을 탐험하게 된 오지형. 오지형이 잡은 것은 바다 달팽이 ‘군소’와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해삼, 문어, 그리고 미역! 자주 접할 수 없는 군소와 쫄깃한 식감 자랑하는 문어가 울산 바다의 보물인가 했더니, 흔하디흔한 미역이 오늘의 주인공이라는데. 조선 시대 에 따르면 울산 돌미역은 수라상에 오르는 귀한 음식이었으며, 거친 파도를 견뎌내며 자라기 때문에 탄성이 좋아 일명 ‘쫄쫄이 미역’이라고 불릴 정도라고. 고된 작업 끝에 보물을 찾은 오지형을 위해 정우 군이 손맛 발휘해 제대로 한 상 대접했다는 후문. 오지형의 울산 바닷속 탐험기를 만나본다. 

서울의 걷기 좋은 길 7-② 

▶ 봄날 걷기 좋은 곳, 서울로 7017!

개장 이후 많은 시민이 찾고 있다는 서울의 힐링 명소, '서울로 7017'. 1970년,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서울의 인구가 급증하며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준공된 '서울역 고가도로'는 2006년 안전문제로 차량이 전면 통제되고 철거 절차를 밟았다. 그리고 지난해, 사람을 위한 길로 바뀌어 '서울로 7017'이라는 이름으로 시민들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봄을 맞은 서울로 7017은 현재 매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을 위한 활력 넘치는 초록 보행길이 되고 있으며, 구서울역사부터 서울로 7017, 숭례문, 한양도성을 잇는 도보 코스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는데. 걷기 좋은 봄날, 서울로 7017로 떠나보자. 

광주 도자기 축제

 ▶ 조선 왕조의 숨결, 광주 왕실도자기를 만나다.

역사와 자연이 반기는 도시, 경기도 광주에는 조선의 왕들이 사랑한 도자기가 있다. 경기도 광주는 예부터 조선백자를 만들기에 좋은 백토와 땔감으로 사용할 나무가 풍부했는데 영조는 왕실도자기를 만들기 위한 가마를 광주에 설치하라고 지시했을 정도. 실제로 광주에서 현재까지 발견된 가마터는 400여 곳에 이른다고. 이러한 왕실도자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광주에선 매년 왕실도자기 축제가 열리고 있다. 도자기 명장들이 만든 도자기를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 시대로 돌아간 듯한 화려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도자기의 원료가 되는 흙을 직접 만지고 밟아볼 수 있으며,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거리가 관람객들을 반긴다고. 조선 왕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광주 왕실도자기 축제로 떠나본다.

아침을 먹읍시다

▶ 아침을 먹읍시다

건강한 습관 캠페인 아침을 먹읍시다에서 이번에 찾아간 곳은 강동구 유수지 축구장이다. 남녀 할 것 없이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강동구 축구협회 사람들과 든든한 아침 식사를 나눈다. 한편, 가정의학과 전문의 고정아에게  냉찜질과 온찜질 올바르게 하는 방법도 배워본다.

[ 코인 미디어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