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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3회 모닝와이드 3부

연우신의 귀환, 가수 김연우

방송일 2018.05.10 (목)
날

▶ 20대 아빠와 2살 아기의 쓸쓸한 죽음

지난 3일, 경북 구미의 한 원룸에서 20대 아빠와 2살짜리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월세가 체납된 채로 연락이 닿지 않아 부동산 관리인에 의해 발견된 부자. 현장 발견 당시 이들의 몸이 비정상적으로 야위어 있고, 집안에서는 한동안 조리한 흔적조차 전혀 발견되지 않았는데. 아이의 엄마로 추정되는 동거녀와 수개월 전 헤어진 뒤 아이와 함께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보여 더욱 큰 슬픔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숨진 아이의 아빠는 주민등록이 말소돼 사실상 외부와 접촉을 끊고 살아 이웃 주민조차 이들의 생활환경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한다. 더욱이, 아기가 출생신고 조차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데. 복지사각지대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할 수 없었던 구미 부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에서 취재했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① 맑은 하늘을 가르는 찌를 듯한 경적소리! 갑자기 정차한 두 차량! 그리고 두 운전자의 몸싸움이 시작됐다?! 도로 위에서 벌어진 싸움의 이유는 바로 보복운전 때문이라는데! 두 차량 사이에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자칫 운전자들의 목숨을 위협할 수도 있는 보복운전! 과연 범죄로 처벌되는 기준은 무엇일까? 

② 좁은 골목길에서 난간을 들이받은 차량 한 대!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운전자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 골목을 지나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든 가운데 사고 차량을 뒤따라오던 차량의 운전자가 급히 내려 운전석을 확인하는데.. 운전석을 열어보니 운전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 서둘러 차량의 문을 열고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에서 영상 속 운전자의 의식을 되찾아준 시민을 직접 만나 그 날의 아찔했던 상황을 들어본다.

TV의료분쟁 차트

▶ TV의료분쟁 ‘차트’
“갑상선 수술 후 부작용 호소하는 여성”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치료하기 위해 김진희(가명) 씨는 수술을 받았다. 병원은 겨드랑이와 가슴 쪽에 구멍을 내 내시경으로 혹을 떼어내는 수술인 BABA 내시경 수술을 권유했다. 흉터가 잘 보이지 않을 거란 말에 진희 씨는 BABA 내시경 수술을 선택했다. 하지만 수술 이후부터 진희 씨는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피고름이 나기 시작했다. 7개월이 지나도 통증은 지속되었으며, 고름을 빼기 위한 치료로 인해 흉터 또한 크게 남았다고 한다. 그런데 진희 씨는 이렇게 지속적인 통증과 피고름이 난 원인이 수술한 내시경 기계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대학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비결핵 항산균에 감염이 되었다는 소견이 나온 상황. 차트를 읽는 두 남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와 의료전문 이용환 변호사가 이 사건을 되짚어본다. 

미스터리 M

▶ 미스터리 M
“목탁 소리에 몰려드는 황어떼”

강원도 양양의 작은 사찰. 이곳에 매년 봄이면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고 한다. 사찰에서 목탁이 울릴 때면 바로 앞 바닷가로 황어 수만 마리가 몰린다는 것! 한평생 바다에 몸담아 살아왔다는 인근 마을 어민들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사찰이 생기고 나서부터 물고기떼가 몰리는 일이 시작되었으니 이 모든 것은 절의 영험함 때문이라고 입모아 얘기하는데... '알을 낳기 위해서다.' '절에서 대량 방사한 것이다.' '누군가 물고기들에게 밥을 주는 것이다' 등 온갖 추측들이 난무하지만 그 어느 것 하나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 이맘때면 볼 수 있다는 신기한 물고기떼의 비밀을 미스터리 M에서 밝혀본다.  

강경윤의 연예뉴스

▶ 강경윤의 연예뉴스

① 윤문식. 폐암수술 받고도 연기투혼  
원로배우 윤뮨식이 지난 해 겨을  폐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수술을 받고도 바로 연극 무대에 올랐고, 현재도 다른 작품을 공연 중인 윤문식. 그의 투병사실은 동료 배우들도 몰랐을 만큼 연기투혼을 펼치고 있는데... 윤문식을 직접 만나 폐암판정을 받았을 당시 이야기와 암도 이기지 못한 연기열정에 대해 들어본다. 

② 연우神의 귀환, 가수 김연우
가수 김연우가 7년만의 정규 앨범, ‘나와 너’로 컴백한다. 뛰어난 가창력과 고음으로 여러 후배들에게 롤모델로 꼽히고 있는 김연우. 16년간 ‘얼굴 없는 가수’에서 이제는 ‘연우신’, ‘보컬신’ 등의 별명을 얻으며 사랑 받고 있는데. 음악뿐만 아니다. 아이돌 댄스부터 연기, 예능까지 다양한 방면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연우. 볼수록 매력 있는 가수, ‘연우신’ 김연우를 함께 만나본다.

화제 ①

▶ 매운 맛에 중독된 사람들

매운맛을 매일같이 입에 달고 산다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매운맛 동호회 ‘뿔났다’ 회원들. 매운맛에 제대로 뿔이 난 그녀들, 하지만 그녀들에게도 웃지 못할 고민이 있다? 매운 음식을 먹고 난 뒤 어김없이 찾아온다는 복통. 매운맛을 놓지는 못한다지만 건강상의 문제가 그녀들을 어김없이 괴롭힌다는데. 이들이 위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녀들에게 위 건강 비법을 소개해주겠다는 한 여성이 있다. 과거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매운맛을 즐겨 먹었다던 지은 씨, 그녀에게 어느 날 내려진 진단명 위하수! 건강을 되찾기 위해 직장까지 그만두었고 지금은 저염식의 건강 식단을 즐겨 먹는다는데. 그리고 그녀가 위장의 건강을 위해 특별히 추천하는 것이 있다. 바로 한방에서 흔히 쓰이는 약방의 감초가 주인공! 위를 위해 의식적으로 감초차를 즐겨 마신다는 지은 씨. 그녀가 전하는 위 건강 식습관은? 특유의 식문화로 인해 위 질환에 빨간불이 켜진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한 ‘위’ 건강 특급 처방전을 만나보자. 

화제 ②

▶ 봉제산업 1번지, 창신동

매일 같이 원단을 배달하는 오토바이 소리와 재봉틀 소리가 울려퍼지는 서울에서 가장 활기찬 골목 '창신동'. 1960년대부터 우리나라 봉제산업을 이끌어 온 메카다. 이 골목에서 벌써 30여년째 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김미경씨에게 이 골목은 남다른 의미라는데. 창신동의 부흥과 하락, 그리고 현재를 모두 손으로 느끼고 있다는 김미경씨 같은 봉제 장인들을 추억하기 위해 최근 특별한 공간이 만들어졌다. 봉제 역사관 ‘이음피움’이 바로 그곳. 봉제산업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는데. 우리나라 봉제 산업 1번지, 창신동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 이음피움 봉제 역사관 http://iumpium.com
☎ 02-747-6471~2, 서울 종로구 창신4가길 24 
?운영시간 : 월요일 -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 제외 연중 무료 운영)
운영교육 프로그램 : 아기옷만들기, 바지만들기, 원피스만들기, 강아지옷만들기(예약운영)
운영체험 프로그램 : 단추체험, 자수기계체험, 캐릭터 티셔츠만들기(열전사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