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22회 모닝와이드 3부
지리산 칠 남매의 행복일기
방송일 2018.05.23 (수)
날 *해당 코너는 출연자 요청으로 VOD 서비스 불가합니다. ▶ 하늘에서 날아든 의문의 물체! 지난 20일, 이사를 앞두고 입주 청소를 위해 아파트를 찾았던 강 씨는 오싹한 일을 겪었다. 하늘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걸 발견했고, 몸을 피해 간신히 사고를 면했다는 건데. 그의 눈앞에 떨어진 건 다름 아닌, 30cm 길이의 식칼! 자칫하면, 인명피해로 번질 수 있었던 위험천만한 상황! 경찰은 칼이 떨어진 위치와, 당시 상황으로 미루어 누군가 강 씨를 겨냥한 고의적 소행으로 보고 범인을 추적 중이라고 한다. 당시, 고층에서 누군가 황급히 창문을 닫는 모습을 보았다는 강 씨.. 도대체 누가 왜, 이러한 기행을 저지른 것일까? 한편, 최근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지나가던 주민이 떨어진 아령을 맞고 쇄골과 늑골이 골절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사건이 터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벌어진 이번 일을 두고, 일각에서는 모방범죄가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 하늘에서 떨어진 칼을 둘러싼 사건의 진실! 그리고 범인이 밝혀질 경우 어떤 처벌을 받게 될지, 에서 들여다본다. 모닝픽 1) 국민 청원 때문에 ‘마녀사냥’? 지난 17일, 인터넷을 통해 한 유명 유튜버가 성폭행 피해사실을 밝혔다. 과거,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인줄 알고 찾아간 모 스튜디오에서 불법 음란물 촬영을 당했다는 이 여성의 고백에 논란은 커졌고,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달라는 국민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이에 공개적으로 지지의사를 밝히며, 국민 청원글 인증샷을 공개한 아이돌 가수 수지! 이같은 수지의 행보를 두고 ‘선한 영향력’‘개념 행보’등 찬사가 뒤따랐지만, 상황이 180도 바뀌는 데는 하루가 채 걸리지 않았다. 바로 국민 청원글에 가해자로 지목받은 스튜디오 측이 자신들은 사건과 무관한 업체라며“마녀사냥을 멈춰달라”고 호소했기 때문! 알고 보니 불법 누드 촬영 가해자는 예전 영업자이고, 현재는 대표와 상호까지 모두 바뀐 상태라는데...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선의의 의도로 공개지지 의사를 밝혔던 가수 수지에게까지 비난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번지는 ‘마녀사냥’식 여론몰이의 문제점을 에서 짚어본다. 2) 5세 아이 개에 물렸는데 ‘나몰라라’ 지난 15일, 청주시 상당구의 한 잡화점에서 5세 아이가 반려견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아지는 목줄에 묶여있었지만, 주인이 잠시 한 눈을 판 사이에 아이의 왼쪽 허벅지를 물었다는데... 하지만 더 충격적인 것은 이후 견주의 행동! 견주는 자신의 강아지에 물려 우는 피해 아동을 멀뚱히 바라보다가 상처를 살피거나 연락처를 남기는 등의 이후 조치는 전혀 취하지 않고 그대로 사라지고 말았다. 뒤늦게 사건을 알게 된 피해 아동의 부모는 “뺑소니 사고와 다를 바가 없다”며 견주의 행동이 황당하기만 하다는데... 아이를 물고도 ‘나몰라라’ 하고 떠나버린 견주, 그는 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 반려견 인구 천만 시대, 날이 갈수록 개물림 사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우리에게 필요한 ‘펫티켓’은 무엇일지 에서 알아본다. 3) 밤이 되면 울리는 공포의 초인종 늦은 밤, 20대 여성이 혼자 사는 오피스텔에 초인종이 울렸다. 문밖에는 낯선 남성이 서있었는데... 누구냐는 물음에 대답 없이 사라진 남성. 그리고 다음 날, 또다시 누군가 찾아와 문을 두드렸다. 놀란 마음에 누구냐고 묻자 “누가 여기로 가라고 해서 왔는데 잘못 온 것 같다”는 대답만 남기고 황급히 사라졌는데.. 그 날 이후, 계속된 공포의 초인종! 혹시 스토커의 소행일까? 하지만 한 달 사이 무려 8번이나 같은 일이 반복되는 동안 찾아온 남성들은 모두 다른 사람이었다고. 그렇게 초인종이 울린 날이면 어김없이 밤잠을 설쳤다는 피해자. 그러던 중, 8번째 초인종이 울렸고 다행히 근처를 지나던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낯선 남성을 붙잡을 수 있었는데... 그가 털어놓은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피해자의 집이 성매매 사기에 이용됐다는 것! 성매매 알선책이 성매수에 나선 남성에게 돈을 받은 뒤 아무 상관도 없는 피해자의 집으로 안내하고 사라졌던 것인데... 낯선 남성이 잡힌 다음에야 시작된 수사. 혐의는 성매매사기 뿐이고, 늦은 시간 피해자의 집에 찾아와 초인종을 누른 것은 관련 법 조항이 없다는 이유로 수사항목에서 제외됐는데. 지금도 어디선가 울리고 있을 공포의 초인종을 에서 취재한다. 나는 전설이다 ▶ 플라이낚시의 전설을 만나다! 훈훈해진 날씨가 낚시열풍에 불을 지피고 있는 지금! 고수들만의 영역으로 불리는 낚시의 끝판왕이 있으니.. 기다림의 미학이라는 일반 낚시와 달리, 물고기를 찾아 직접 강을 누비고 다니는 ‘플라이낚시’가 바로 그것! 기술을 익히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리다보니 포기하는 낚시꾼들도 부지기수. 하지만 그만의 매력 때문에 낚시꾼들에겐 끊임없는 도전의 영역이라는 플라이낚시! 하물며 잡은 물고기들은 잡은 즉시 방생해주는 것이 미덕?! 손맛만 즐기고 욕심은 버려야만 플라이낚시를 제대로 완성시킬 수 있는 것. 물고기를 다치지 않게 낚아 되돌려 보내주는 것도 중요 기술 중 하나라는데. 빈손으로 가서 빈손으로 돌아와야 하는 ‘플라이낚시’에 낚시꾼들이 이토록 목매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만난 한 남자! 플라이낚시 계에서는 신적인 존재라는 25년 경력의 김철오(49) 씨. 빈손으로 돌아와도 아쉽지 않을 만큼의 짜릿-한 손맛에 매료되어 그 역시도 플라이낚시에 인생의 반을 쏟았다는데. 공중에서 낚싯줄이 그리는 아름다운 곡선, 그리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한 포인트를 노리는 캐스팅 기술까지! 마치 예술작품을 완성하는 듯한 플라이낚시의 생생한 현장을 에서 찾아가본다. *플라이낚시 김철오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79-23 제1동 102호 앵글러플라이 / 02-478-8755 / http://www.anglerfly.co.kr 시골 스타그램 ▶ 지리산 칠 남매의 행복일기 전라남도 구례. 지리산 기슭에 있는 감나무 밭은 수시로 시끌벅적해진다. 12살 찬희부터~ 3살 쌍둥이 민희, 채희 자매를 포함한 7남매와 경민씨 부부 가족 덕분인데. 호주에서 인연을 맺어 구례에 자리를 잡고 7남매를 낳아 기르고 있다는 부부는 자연 속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오랜 꿈이었단다. 그렇게 아이들은 뒤뜰에 때마다 다르게 핀 꽃과 열매를 보고 계절을 익히게 됐다는데. 식구 수가 한 둘이 아니다 보니 다른 집들과 다른 진풍경도 펼쳐진다. 빨래 하나를 개도 윗도리, 아랫도리, 수건 구분해 담당자가 따로 있고- 오빠 언니들은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고사리 손으로 막둥이들을 돌보기도 한다는데. 지리산의 아홉 식구의 복작복작 살맛나는 이야기를 함께한다. 화제① ▶ 당, 당당하게 먹자!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 당! 하지만 과도한 당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만큼 적당량의 당분을 똑똑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특히, 아토피와 같이 당에 민감한 질환을 가진 이들에게 올바른 당분 섭취 방법 찾기는 필수! 아토피 진단을 받은 아이로 인해 집안 청결과 음식에 공을 들였다는 주부 송연주 씨도 당분의 섭취가 가장 고민이었다고 한다. 부부가 먹는 음식에는 된장찌개의 군내를 잡아주는 흑설탕을 비롯해 적절하게 설탕을 활용하지만 아이 음식에는 따로 사용하는 것이 있다는데. 아이를 위한 연주 씨의 선택은 바로 올리고당. 실제 올리고당은 당 지수를 낮춰주고 우리 몸속에서 유익균의 먹이로 작용해 면역 체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하지만 올리고당이라고 다 같은 것은 아니다. 올리고당에는 사탕수수를 원료로 한 프락토 올리고당, 곡물을 주원료로 한 이소말토 올리고당이 있는데 이중 프락토는 차가운 음료에 적합하고 이소말토 올리고당은 열과 산에 강해 과일청, 볶음, 조림 같은 요리에 적합하다고 한다. 주원료는 물론 그 쓰임새도 다른 올리고당! 정확하게 알고 건강하게 단 맛을 즐기는 방법을 에서 소개한다! 화제② ▶ 미리 보는 2018 화성 뱃놀이 축제 이번 주말, 여행 가고 싶은 분들이라면 주목! 국내 최대의 해상 축제 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출항준비에 돌입했다! 그 현장을 미리 만나보기 위해 개그맨 황영진 가족이 경기도 화성으로 떠났는데... 방게, 바지락, 쏙 등 생물들이 살아 숨 쉬는 청정 갯벌은 제부도의 첫 번째 자랑거리! 제부도 매바위 근처의‘쏙 잡기 체험’은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기 코스이자,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자연학습의 장이다. 고요한 휴식을 원한다면 궁평 유원지를 추천! 100년 이상 된 5천 여 그루의 해송 덕에 미세먼지에서는 잠시 해방이라는 이곳은 화성의 떠오르는 힐링 포인트! 하지만 진짜는 따로 있다. 화성 뱃놀이 축제의 하이라이트, 크루저 체험! 노을 지는 전곡항을 바라보며 즐기는 선상 위의 시간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준다는데... 서울에서 약 한 시간, 훌쩍 떠나기에 부담 없는 이곳 화성에서 이번 주말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