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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8회 모닝와이드 3부

‘죽음의 물질’ 라돈이 지하수에?

방송일 2018.05.31 (목)
날

▶ ‘죽음의 물질’ 라돈이 지하수에?

죽음의 물질로 알려진 ‘라돈’이 지하수에서도 검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먹는 물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하수를 사용하는 소규모 수도시설 6곳 중 1곳에서 라돈이 해외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된 것. 라돈은 무색, 무취, 무미의 자연방사성물질로 폐암과 위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 특히, 2013년 다수 주민들의 집단 암발병으로 논란이 되었던 전북 남원의 한 마을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던 것도 바로 지하수에서 검출된 ‘라돈’이었다. 전문가들은 라돈은 대부분 화강암에서 많이 나오는데, 우리나라는 이 지대가 많아 안전지역이 거의 없다고 얘기한다. 실제로 이번에 조사된 라돈 검출 지역 역시 대부분이 화강암 지대로 알려졌는데. 그렇다면 우리들이 먹고 있는 샘물은 안전한 걸까? 전문가들은 안심할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마시는 상수도의 경우, 라돈을 측정하지도 않을뿐더러 안전성을 확인할 기준 조차 마련되어있지 않다고 얘기하는데. 먹는 물까지 스며든 ‘라돈’ 공포! 에서 긴급 진단해봤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① 따뜻한 봄볕이 내리쬐는 소풍가는 날이 순식간에 돌변한 순간! 5톤 화물 트럭이 어린이집 차량을 추돌한 것이다. 두 살부터 네 살정도 되는 아이들이 타고 있던 차량이라 그 충격이 더 아찔한 사고! 다행히도 약 10여명의 아이들은 모두 큰 부상없이 구조되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아이들을 탄탄하게 지켜준 안전벨트와 카시트였다.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률을 낮추는데 필수불가결한 카시트! 카시트를 설치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에서 알아본다.

② 신호대기 중이었던 제보자! 갑자기 귀를 울리는 쿵 소리와 함께 신호등이 꺼졌다?! 제보자 눈앞에 나타난 건 다름아닌 육교와 충돌한 재활용수거차량! 재활용수거차량 높이가 육교에 걸리면서 육교아래 신호등을 함께 충격한 것인데..! 육교에 보행자가 건너고 있었다면 더욱 위험한 상황! 그날 사고를 목격한 제보자를 찾아 이야기를 들어봤다. 과연 사고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TV의료분쟁 차트

▶ TV의료분쟁 ‘차트’
“출산 중 두개골 골절된 시후”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출산을 하게 된 부부. 남편은 아내의 나이가 많은 것과 초산인 것을 고려해 병원 측에 제왕절개를 권했다. 하지만 병원은 아내가 아이를 가진 순간부터 분만하기 전까지 검사와 진료를 하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단 이유로 자연분만을 권했다고 한다. 그리고 출산 당일, 자연분만을 하는 도중 예기치 못한 일이 생긴다. 자연분만을 시작한 지 20분 쯤 지났을 때, 아이의 분만 시간이 길어지자 병원은 흡입분만을 시도한 것. 하지만 생각처럼 아이는 잘 나오지 않았고, 산모는 제왕절개를 요구했다고. 그런데 의료진은 이를 들어주지 않았고 몇 차례 흡입분만을 더 시도했다가 결국 아이의 두개골이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데. 이로 인해 아이는 현재 저산소허혈성뇌병증이 와, 아이는 물론 부모 또한 고통 받고 있는 상황. 하지만 병원 측은 의료과실을 인정하고 있지 않다. 무리한 분만이 가져온 한 가족의 비극과도 같은 이번 사건을 산부인과 차영주 전문의와 의료전문 이용환 변호사가 되짚어본다.

미스터리 M

▶ 미스터리 M
“바닷물을 마시는 사람들?”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마을. 이 곳 사람들은 목이 마를 때마다 향하는 곳이 있다. 바로 망망대해 바닷가? 실제로 마을 사람들이 바닷물을 컵에 가득 담아  시원하게 마시는 장면이 포착되었는데. 과연 무슨 일일까? 알고보니, 하루 2번만 나타나는 바다 위 약수터가 있다는 것! 마을 사람들을 따라 약수터에 도착한 제작진. 정해진 시간이 되자, 물이 빠지며 동굴 입구가 떡하니 나타났다! 안으로 들어가자 신기하게도 바위틈에서 하나도 짜지 않은 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주민들은 평소 요리할 때나 씻을 때, 모든 생활용수를 이 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바닷속에 잠겨있던 바위 틈에서 어떻게 염분 없는 물이 흘러나오는 걸까? 오래 전부터 대대로 내려온 전남 고흥 수상한 바닷가 약수터의 비밀과 그 물로 살아가는 마을 사람들의 전설같은 이야기를 미스터리 M에서 소개한다.

강경윤의 연예뉴스

▶ 다이아 수저로 거듭난 방탄소년단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200’에서 1위를 거머쥐며 문재인 대통령에게까지 축전을 받았던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HOT 100’에서도 10위로 진입하며 또다시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역대 K팝 그룹 중 최고 성적이자, 싸이가 ‘젠틀맨’으로 기록했던 최고 진입 성적인 12위를 넘어선 기록인데.
그렇다면 날마다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방탄소년단이 벌어들인 수익은 얼마나 될까? 음원수익부터 공연 수익료,  모델료까지. 작년 수익만 해도 924억여원! 관련 회사 주가까지  급등시키며 다이아 수저로 거듭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수익과 그들이 일으킨 경제효과를 알아본다.  

화제

▶ 12살, 언숙이의 꿈

흐르는 하천 주변으로 푸르름을 자랑하는 경남 고성. 이곳엔 작은 꿈을 꾸는 한 아이가 있다. 올해로 초등학교 5학년인 이언숙 양이 그 주인공인데. 언숙이는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애정표현을 서슴치 않는 애교만점 천사이다. 따듯한 마음씨 탓에 항상 주변 사람들을 챙기기 바쁘다는 어린 천사 언숙이. 언숙이는 할머니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싶은 마음에 요리사를 꿈꾸고 있다는데. TV에 나오는 최현석 쉐프를 보며 아이돌보다 더 멋있다고 말하는 소녀감성 언숙이. 훌륭한 요리사가 되기 위해선 외국에서 공부를 해야 하는걸 알기에, 비행기를 타고 외국을 꼭 가보고 싶다고 말하는 기특한 아이다. 그런데 사실 언숙이는 할머니의 보살핌 아래 크고 있는 조손가정의 아이. 언숙이에겐 꿈이 있지만, 현실은 녹록치 만은 않은 상황임이 분명한데. 그런 언숙이를 위해 특별한 손님이 고성을 찾아왔다. 언숙이처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을 돕는 한 기업의 봉사단원들. 언숙이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는데. 과연 언숙이의 오랜 꿈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고성의 작은 천사 언숙이의 가슴 따듯해지는 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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