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6835회 모닝와이드 3부

누구나 노인이 된다

방송일 2018.06.11 (월)
눈길가는 소식

① 그날 밤 편의점에선 무슨 일이?

지난 9일 새벽 2시,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한 편의점에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편의점에서 과도를 구입한 한 여성이 순식간에 직원에게 "엎드리라"고 소리를 지르며 흉기를 휘두르기 시작했다는데. 직원은 급히 편의점 밖으로 도망쳤지만 등에 칼이 찔리며 경상을 입었다. 이후 가해자는 편의점 뒷문으로 나와 건물 3층으로 올라간 다음, 흉기로 수차례 자해를 했고, 결국 숨지고 말았다고. 편의점 직원은 경찰 조사에서 가해자가 칼을 휘두르기 전 "기분이 나쁜 일이 있다"라고 얘기를 했다는데.  도대체 그녀는 왜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걸까? 조용했던 한 동네를 발칵 뒤집히게 한 편의점 흉기 난동 사건을 에서 취재했다.

② 잊을만하면 또, 무차별 집단폭행!

한 달 전, 광주 폭행 사건을 연상케 하는 잔혹한 폭행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지난 3일,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번화가에서 술을 마신 후, 친구와 함께 길을 걷던 김 씨는 길에서 마주친 남성 일행과 말다툼을 하게 됐다는데. 이 과정에서 가벼운 몸싸움이 일었고. 이후 5~7명 쯤 되는 무리가 김 씨에게 달려와 욕설을 하며 다짜고짜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 김 씨는 눈과 얼굴, 전신을 수차례 맞고 쓰러지게 됐다는데. 김 씨의 친구 박 씨 역시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폭행을 당했고, 둘은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김 씨는 2.0이었던 시력이 0.6까지 떨어진 상태고 박 씨 역시 손가락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고. 경찰은 현재 cctv 분석을 통해 정확한 가해자 수와 폭행 여부를 파악하고 있는 상황. 얼마 전 광주 집단폭행 사건이 전 국민의 분노를 산 가운데, 대전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폭행사건이 발생해 큰 충격을 주고 있는데. 대전 집단폭행 사건을 에서 취재했다. 

강경윤 기자의 연예뉴스

① 추자현 의식불명 보도 충격  

추자현이 출산 후 열흘째 의식불명이라는 소식이 보도됐다. 지난 주 금요일 출산 당일 밤 알 수 없는 경련증상으로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사실이 알려져있던 터라 더욱 충격일 수 밖에 없었는데... 설상가상 소속사는 연락이 닿지않아 관련 기사가 쏟아졌고,  기사에는 추자현의 상태를 걱정하는 댓글들이 넘쳐났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기사들이 계속해서 보도되던 가운데 두 사건 여 만에 소속사와 겨우 연락이 닿을 수 있었는데... 어떻게 된 일인 지, 추자현은 현재 어떤 상황인지 알아본다. 

② 돌아온 '아이스버킷 챌린지’

지난 5월 29일 션을 시작으로 박보검, 정우성, 서현 등 다양한 스타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얼음물을 다시 뒤집어쓰고 있다. 바로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 때문인데. 2014년,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해 미국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당시에도 많은 스타들이 참여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올해는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목표로 벌써 10일 만에 100여명의 스타들이 참여하며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캠페인의 스타트를 끊은 션과 루게릭병을 투병중인 전 농구코치 박승일을 만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모닝  베댓

① 지하철 성희롱, 증거 있어도 무용지물?

한 여대생이 지하철역에서 중년 남성으로부터 성적인 단어가 섞인 음담패설을 듣고, 음성녹음까지 했지만 ‘성희롱’에 대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피해 여성은 지하철역에서 한 중년 남성으로부터 “만지고 싶다”, “외로우니 같이 술 마시러 가자”는 등 불쾌한 말을 듣고, 음성녹음을 한 뒤 경찰에 신고해 이 남성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하지만 피해자는 경찰로부터, ‘불안감 조성’의 이유로 10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경범죄 처벌만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는데. 직접적인 접촉이 없어 성추행에 해당되지 않고, 피해 여성에게 말했다는 ‘특정성 성립’도 되지 않아 성희롱으로 보기도 어렵다는 것. 이에 대해 피해자는 “증거가 있는데도, 처벌할 수 없다는 사실이 납득이 가지 않고, 앞으로 불안감만 더 커질 것 같다”며 심적 고통을 토로했다. 누리꾼들도 “증거가 있어도 처벌이 안 된다니 무섭다.”, “정말 이해가 안 간다”며 피해자가 처한 상황에 공감하고 있는데. 대중교통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성범죄 처벌의 사각지대를 에서 알아본다.  

② 호랑이 굴에 제 발로? 

부산의 한 경찰관이 남다른 눈썰미로 절도범을 검거해 화제다. 지난 8일, 부산 중구 남포지구대에서 근무하던 이호진 경사는 화장실 사용을 위해 지구대를 찾은 50대 남성이 관내 수배 중이던 절도 용의자라는 것을 알아채고 그 자리에서 추궁, 자백을 받아내기에 이르렀는데. 절도사건 당시 CCTV 속 범인을 기억하고 있던 이 경사는 지구대 내 화장실을 사용하겠다고 찾아 온 남성의 바지와 신발모양, 걸음걸이를 보고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확신했던 것. 평소 휴대폰에 용의자 사진을 저장해놓고 얼굴을 익혀 온 경찰관의 노력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누리꾼들도 “이거야말로 진정한 매의 눈이다”, “아무리 급해도 경찰서 화장실이라니, 간도 크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한 경찰관의 열정과 남다른 눈썰미로 절도범 잡은 사연을 에서 만나본다. 

‘오지’형 탐험기

▶ 희귀심해어, 돗돔을 잡아라!

바다를 누비며 졸복부터 자리돔, 참돔까지 온갖 제철 어류들을 잡아 올렸던 바다 사나이 오지형! 이번에는 크기도, 맛도 상상초월이라는 바다의 전설을 잡으러 간다는데. 최대 길이 2m, 무게 약 300kg 거대한 몸집 자랑하는 그 주인공은 바로 ‘돗돔’. 심해 400~500m 수중암초 굴속에 숨어 살기 때문에 잡기는커녕 얼굴 보는 것조차 힘든 녀석으로, 3대가 쌓은 공덕이 하늘에 닿아야지만 잡을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까지 있을 정도. 돗돔은 5~7월 산란기가 되면 서식지에서 나와 산란을 하러 수심 100m 권으로 올라오는데, 이때가 돗돔을 잡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전설의 물고기를 잡기 위해 부산 남항에서 3시간을 달려 한일경계수역과 맞닿은 대한해협에 도착한 오지형! 낚시꾼들 사이에서도 꿈의 물고기라 불리는 돗돔을, 과연 잡을 수 있을 것인가? 이번 주 에서 만나보자.
 
만담식객

▶ 세계인의 입맛, 햄버거

내일(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북미정상회담 만찬에 햄버거가 등장하느냐 마느냐에 전 세계의 관심은 집중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 유세연설에서 “(대통령이 되면) 김정은과 회의 탁자에 앉아서 햄버거를 먹으면서 대화할 것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다가, 스위스 유학파인 김정은에게도 햄버거는 익숙한 음식이기 때문. 햄버거가 북미정상회담 화두에 오르면서 싱가포르의 한 호텔에서는 ‘트럼프-김정은 버거세트’를 선보이기까지 했다고. 화제의 음식, 햄버거는 그렇다면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 햄버거의 이름은 독일의 항구도시인 함부르크 지방에서 먹던 스테이크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더 거슬러 올라가면 몽골족이 원정 당시, 말 위에서 먹던 ‘타타르 스테이크’가 몽골-동유럽을 거처 독일까지 오게 된 것이라는데. 1904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만국박람회에서 지금과 같은 모양의 햄버거가 소개되며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햄버거가 인기를 끌게 된 건 한국전쟁 이후 미군부대를 중심으로 햄버거 가게가 하나 둘씩 생겨났고, 1979년 한 기업에서 햄버거 프랜차이즈매장을 개업하며 대중화되기에 이르렀다고. 층층이 쌓아올린 식재료와 고기 패티 속 햄버거 이야기를 에서 소개한다. 

*뉴욕아파트먼트
- 주소 : 서울 마포구 독막로7길 45
- 연락처 : 02-333-7626

*갈비1987
-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2065-1
- 연락처 : 031-532-3077

고고고

▶ 누구나 노인이 된다

고령인구 비율 14%! 대한민국이 늙어가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있지만 계속 발전해가는 정보의 늪 속에서 노인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줄어드는 경제활동, 어느새 한계에 부딪힌 체력 변화, 젊은 세대와의 갈등 등 수많은 이야기들이 따라다니는 노인의 삶. 에서는 6kg이나 되는 노인생애체험 슈트를 추천 리포터가 ‘직접’ 착용하고 노인들의 경제활동인 ‘지하철택배운송’을 하며 체력변화,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들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화제 

▶ 참 맛있소! 육우를 아시나요?

여름의 첫머리, 6월! 싱그러운 녹음을 만끽할 수 있지만, 갑작스런 무더위로 기력이 빠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기력 충전이 필요한 지금, 6월 9일 육우데이를 맞아 어린이대공원에 육우 행사가 열렸다. 육우를 직접 맛보고, ‘육우’를 조금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는데. 육우는 젖소 중에서 새끼를 낳거나 우유를 짜는 암소를 제외한 수소를 말하는 것으로, 사육 기간이 짧아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담백한 것이 특징. 최근에는 육우의 품질과 맛을 알리기 위한 육우 전문 인증 식당도 생겼다는데. 건강하고 맛있는 우리 먹거리, ‘육우’를 소개한다. 

* 육우판매1호인증점 식당 
-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100길 23-11 (삼성동, 화인빌딩)
- 연락처 : 02-3288-6678

* 2018년 육우데이기념 육우할인행사 안내
-  온라인몰 주소 : 
http://www.yookwoo.com
-  할인행사 정보 : 
http://www.yookwoo.co.kr/bbs/view_board.html? q_id_info=6&q_sq_board=1599

* 문의사항 
- 연락처 : 031-673-6945

회차별보기

전체회차
선택된 컨텐츠 번호 6 전체 컨텐츠 갯수/20